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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꿈 집단상담 후기
In 다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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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2일
1. 집단참여하면서 나의가면과 집단작업을 하면서 나의 가면이 어떻게 이동되고 있는가? 처음 집단을 준비하면서 가면을 정할 때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어서 어떤 모양으로 만들지 고민이 많이 되었다. 특히 이전 집단에 참여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비슷한 주제의 가면이 떠올라 고민을 하였는데 아직 풀리지 않은 이슈인 것 같아 주변의 높은 기대를 표현한 높이 떠있는 구름으로 가면을 만들게 되었다. 집단 작업을 하면서 나에게 힘든 기억이고 상처이지만 그로 인해 나만의 강점도 많이 길러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열심히 사는 것은 주변의 기대치에 맞추려기보다 스스로 더 성장하고 싶고 더 나로 살고 싶은 나의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어 가면을 벗을 수 있었다. 2. 집단작업, 참여자의 어떤것이 나의 가면 이동점에 영향을 주었는가? 동굴너구리님의 이야기 작업을 할 때 다른 집단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미 좋은 사람, 귀중한 사람인데 더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내가 나 스스로를 힘들게 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 힘들다고 생각하는 일들도 내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정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3. 집단에 대한 만족도와 아쉬운점 이전 집단과 비슷한 집단이어서 새로운 형식의 집단에 참여해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또 비슷한 집단이어서 그 때 마음과 이어지는 부분이 있어 더 깨달아지는 것도 많았던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4. 집단상담지도자및 참여자 중에서 배운것은 무엇인가? 긴 시간 동안 흐름을 깨지 않고 집단의 역동에 맞춰 이야기가 이어갈 수 있도록 리드하고, 한사람 한사람에게 공감해주는 리더의 모습을 보면서 리더의 역할을 배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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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꿈 집단상담 후기
In 다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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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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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꿈 집단상담 후기
In 다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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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01일
처음에는 가면이 매우 무겁게 느껴졌다. 주변의 기대는 항상 내 어깨를 무겁게 했다. 닉네임 소개를 하면서부터 눈물이 나서 내 스스로도 놀라고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이왕 이야기를 시작한 김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해보자고 마음 먹었고, 어쩌면 너무 필터링 없이 말했다고 느껴질 만큼 다 이야기했던 것 같다. 어디에서도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다 꺼내보인 것 같다. 그렇게 나를 억누르던 나의 책임감, 사랑받고 싶은 마음, 인정받고 싶은 마음, 두려움 등을 모두 던져버리니 후련한 마음이 올라왔다. 그러면서도 내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한 것 같은 불편한 마음이 올라오고 어깨와 머리가 무거워지는 것을 보았을 때 아직 내가 성장해야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음도 느끼게 되었다. 무엇보다 집단지도자와 참여자들이 내 이야기에 공감을 해 준 것이 나의 생명나무 이동점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 같다. 나의 부모도 별일 아닌 것 처럼 여겼던 나의 아픈 마음을 내 대신 표현해 주니 내 생명나무가 더 단단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가면을 쓰고 하는 부분도 내 이야기를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요소였던 것 같아 만족스러운 집단이었던 것 같다. 집단원들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고 내 삶의 한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 같았던 점도 특별한 경험이었다. 그리고 힘든 지점들을 이야기하면서 마음을 다잡아나가는 집단원들을 보며 나 역시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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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꿈 집단상담 후기
In 다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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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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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꿈 집단상담 후기
In 다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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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07일
이번에 다리꿈 집단에 3번째 참여하면서 장시간 집단의 역동을 조율하면서 이끌어가는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작 단계에서는 집단원들이 몸동작만으로 자신의 별칭을 소개하고 맞추는 과정을 통해 평소에 사용하지 않았던 신체의 움직임을 활용하고, 함께 답을 맞춰갈 때에 어색했던 분위기가 조금씩 풀려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또한 집단에 참여하면서 바라는 기대를 나누면서 집단에 대한 참여 동기도 강화되는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서 작업할 수 있는 생명나무 그리기와 생명나무에 내용 넣기를 미리 그려오게 한 것은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짝꿍을 초대하는 시간에는 집단원들간의 많은 역동이 일어남을 볼 수 있었는데 한번 짝이 되었던 짝과 다시 한번 짝이 되면서 긴장감이 안도감으로 바뀌면서 전체집단에서보다 깊이 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서로를 공감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치유의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후 전체 그룹에서 리더의 세심한 리드로 자연스럽게 집단원 한명의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전체 역할극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역할극을 마치고 느낀 감정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의미가 있었고 서로가 연결되어 있으면서 함께 성장함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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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꿈 수련 후기
In 다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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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03일
다리꿈에서 수련한지 벌써 1년이 되었네요 처음 수련 시작할 때에 많이 막막했는데 다리꿈 수련생 모집글을 보고 반가웠던 기억이 납니다. 이 후기가 수련을 준비하는 예비 상담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다리꿈에서 수련을 시작한 이유는 주슈퍼바이저이신 박사님의 다양한 경력과 양학회 인정되는 점, 그리고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점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그 때의 선택이 참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저는 다리꿈에서 수퍼비전을 받으면서 슈퍼바이저님들로부터 상담사로서의 마음가짐과 보고서 쓰는 법, 여러 상담기법들까지 차근차근 배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참, 다리꿈 온라인 카페에 올려주신 많은 슈비 강의들도 무료로 볼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또한 심리검사 실시와 해석(임상심리사반)과 사례개념화 강의, 가족상담 강의 등 양질의 강의들을 끊임없이 제공해 주셔서 초심상담사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한단계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많은 강의들을 일부러 찾아다니며 듣기엔 저의 여건이 여의치 않았는데 한 곳에서 여러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고, 통찰력 넘치시는 여러 슈퍼바이저분들의 슈비도 받고, 2번의 집단 상담까지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참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에도 다리꿈 온라인 카페에는 여러 새 강의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수련생들의 어려움과 요구에 귀기울여 주시고 계속 발전해 나가는 다리꿈 관계자분들과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다리꿈에서 많은 수련생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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