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을 처음 해보는 상황에서 상담네비게이션은 말 그대로 네비게이션이었습니다. 출발할때 네비를 찍으면 안심되듯이 상담을 시작하면서 옆에 두고 책을 찾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연을 통한 다양한 접근방법이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그 시연을 함으로써 내담자가 스스로 자신을 알아차릴 수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신체감각을 통한 내담자의 알아차림, 심상작업, 두의자 기법은 상담마다 필요할때 적절한 개입으로 도움이 되리라는 확신도 가집니다. 3인조 연습을 잘하지 않아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분명 3인조를 통해 열심히 하신 다른 조를 보았을때 확실히 상담의 발전이 있었다는 것을 저는 직접 보았습니다. 네비 강의는 마쳤지만 다시 네비 동영상을 통해 시연을 연습해볼거라 꼭 약속합니다. 그동안 강의해주신 박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네비4기 여러분들도 함께 시연하고 공부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