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07: 김지연> 오늘 내비게이션 수업에서는 인지행동치료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다. 새내기상담사로서 인지행동기법의 필요성을 절감하던 중 반가운 수업이었다. 과제로 내주신 것처럼, 나의 사례에 적용하며 훈련해보아야겠다. 또한 이번 주 시연시간은 특히 흥미로웠는데, 내담자의 막막한 현실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 지 궁금한 마음이 컸다. 먼저, 내담자의 호소를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경청하고 내담자로 하여금 자신의 살아온 과정과 그 순간순간의 생각을 돌아보게끔 하는 질문들로 시연,은 역동적으로 진행되어갔다. 이렇게 탐색해간다면, 상담에 별 기대를 걸지 않는다는 내담자의 초기 태도를 변화시키고, 답이 없는 듯한 상황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도록 하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