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1 다시 쓰는 삶의 이야기 집단상담
처음에는 15시간의 집단상담 진행이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았다. 아침 7시부터 참여하는 집단상담은 오랜만에 센세이셔널 했다. 가면을 쓰고 내가 평소 입지 않았던 옷을 입고 패션쇼를 하고 등등
오히려 가면을 쓰고 진행하는 집단상담은 처음에는 편안한 마음이 컸던 것 같았다. 가면을 써서 그런지 내 마음을 표현하는 데 조금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다른 집단원들과 리더도 열정적으로 몰입함으로써 집단역동이 잘 일어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