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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꿈 집단상담 후기
In 다리꿈
윪윪
2022년 6월 12일
1. 집단참여하면서 나의가면과 집단작업을 하면서 나의 가면이 어떻게 이동되고 있는가? 최근 미뤄두었던 일들이 겹치면서 피곤한 상태로 집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점심식사가 끝나도록 피곤한 부분이 풀리지 않아 멍하게 집중하지 못하고 참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가면을 벗지 않은 사람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나는 왜 가면을 벗고 싶지 않은 걸까..생각을 해보니 제 가면은 침대를 그려 넣은 것이고 침대에 당장이라도 눕고 싶고, 이 자리에 버티듯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나의 가면의 의미가 회피였는데, 사실 이미 회피하지 못하는 상황에 맞닥뜨려 더이상 물러날 곳 없이 체력적인 한계까지 몰아붙이고 있었네요. 당장이라도 침대에 눕고 싶은 마음에 가면을 벗기 싫었던 자신을 알고 나니 오히려 가면을 쓰고 또 회피하고 있었구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2. 집단작업, 참여자의 어떤것이 나의 가면 이동점에 영향을 주었는가? 대다수의 참여자들이 자신의 표정을 보여주고 솔직하게 이 집단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보는 것이 나의 현 상태를 알 수 있었던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3. 집단에 대한 만족도와 아쉬운점 조금 덜 피곤한 상태로 참가하였다면 적극적으로 함께 하였을 것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면서 아쉬움이 이제서야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4. 집단상담지도자및 참여자 중에서 배운것은 무엇인가? 다 함께 음악에 맞춰 자신의 신체를 털어보는 시간에 모두들 땀이 날 정도로 집단에 깊이 개입하고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 오늘 제가 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아쉽기도 하고 또 어떤 것에든 좀 더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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