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01생명나무이야기 치료(기둥) 집단상담후기
남을 돕고 싶은데 그러한 능력 없음이 두통을 가져오고 삶을 지치게 했습니다. 그렇다고 돕고자 하는 마음을 외면하는 것도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오늘 나의 삶과 생명에 힘을 주는 것은 꿈인 것을 알았습니다. 잘하지 못해도 돕고 싶은 마음을 꿈꾸며 오늘을 살 수 있으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나의 꿈을 지지해준 가족과 직장 동료가 따뜻함으로 느껴지고, 함께 그 길을 가는 집단원들이 있어서 내가 잘 하지 못해도 그 일은 이루어질 것이라는 안도감이 있습니다.
완벽함을 버리고, 가고 싶은 길을 가고 있는 오늘에 만족합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 바로 이 사람을 만나려고 여기까지 왔구나, 그 한 사람을 만난 것 그 자체만으로 인해 감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긴 시간을 함께 하며 상담과 삶에 대한 진지함과, 한편으로 여유를 보여주신 집단원들께 감사드립니다.
리더에게도 감사드리고 쪼여오는 부담감을 이번에도 훌쩍 뛰어 넘으실 것이라고 힘을 실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