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담자의 병리문제와 마주하게 되는 상담은 상담자로서 큰 부담감을 안게 되기도 한다. 내담자 이해는 그만큼 세심하고 명료한 안목이 필요하다. 박사님의 수퍼비전은 안개 속에서 한 줄기 등대의 빛에 의지하여 안전하게 정박하는 배를 인도받는 경험과도 같다. 한 걸음씩 발걸음을 떼다보면 어느 새 한뺨 성장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는 기쁨이 있다. 박사님! 감사드립니다. 성실하게 배우겠습니다^^

가족상담 사례개념화 이론으로 각각 배운 가족상담이론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어떻게 접근하고 상담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이론을 어떻게 사례와 연결해야 하는지,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늘 고민이었는데 가이드 라인을 통해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배운 내용을 잘 습득하며 사례에 적용하고 내담가족을 도울 수 있는 상담자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래놀이치료집단상담/ 이야기재구성 집단상담/ 생명나무 이야기치료 집단상담 지금-여기에서의 '나'와 '너' 그리고 '우리' 안에서, 나를, 너를, 서로를 알아가고 느껴보고 알아차는 다양한 집단 프로그램은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집단상담이었다. 집단역동의 흐름이란 이런 것이라는 모범을 보여주시는 리더인 김형숙 박사님의 탁월한 능력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다.

내담자와의 만남은 언제나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매 순간 내담자의 어떤 말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지, 놓치고 있던 내담자의 문제를 체계적인 안목으로 통찰할 수 있도록 가이드해주셔서 상담자로서 한 걸음씩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