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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꿈 수련 후기
In 다리꿈
박정호
2021년 8월 22일
대학원을 수료하고 회사를 다니면서 상담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처음해보는 상담자로서의 경험, 즉 초보상담자로서 좌충우돌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거쳐야하는 과정이라지만 내담자는 무슨 잘못인가?라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하면 초보상담자임에도 내담자에게 상담자로서 도움이 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저는 모든 상담자는 이러한 고민의 과정을 거칠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리꿈을 제 첫 수련센터로 선택한 것에 대한 총평을 먼저 얘기하자면, 이러한 제 고민에 대해 늘 함께 동반해주었던 곳이었고, 그러한 시간이 쌓였기 때문에, 부족한 초보상담자지만 내담자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자료와 소통이 이뤄지는 카페 플랫폼을 통해, 상담구조화의 방법과 실질적 서류를 통한 방법, 사례개념화, 상담자로서의 태도와 방법 배우고, 집단상담에서의 치유적 과정에 대한 경험, 원하는 사람에게 부여되는 내담자 경험, 집단으로 이뤄지는 수퍼비전을 통한 다양한 경험, 실력있는 교수님에게 받는 공개수퍼비전 등을 참으로 잘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00센터장님께서 수련생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깊이 자리하신다고 믿고 그것을 보고 수련을 받으셔도 좋다고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수퍼비전을 받았을 때, 진정으로 제게 도움이되는 말씀을 주셨던 것들이 참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과정 전체가 사실 쉽지는 않습니다. 의무적으로 갖춰져야하는 조건을 갖추지 않았을 때 엄한 지도를 받기도 합니다. 단순히 필기시험을 보기 위해서 수련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하신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담자로서 상담을 제대로 배우고, 진정성있는 관계를 기대하신다면 다리꿈 수련소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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