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모래놀이상자를 이용한 알아차림 집단에 참여하였다. 1. 집단에 대한 기대 무척 피곤한 상태로 집단에 참여했고 15시간 이어지는 집단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편한한 분위기 덕분에 집단에 참여하는 시간 동안 마음이 평온했다. 2. 모래상자활용 자기발견 집단이 다른 집단과 다른 점 털기 동작을 통해 신체감각을 좀 더 자유롭게 표현하고 긴장을 완화하여 각 장에 좀 더 몰입할 수 있었다. 또한 생각을 덜하고 정서로 직접 들어가는 체험을 통해 머리로 생각하지 않아도 충분히 어떤 장면에 머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3. 가장 좋았던 점 늘 긍정적인 피드백이 집단에서 필요한 것이 아니며 때로는 부정적인 피드백이나 솔직한 반응이 나를 좀 더 깊게 돌아보도록 하고 성장시킨다는 생각을 했다. 어떻게 말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그 순간 느껴지는 그 감정에 충실하였고 정말 편하게 마음을 얘기하면서 각 장에 온전히 머무는 느낌을 받았다. 4. 리더에게 배운 점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집단을 이끌어가는 점, 적재적소에 필요한 반응을 하면서 집단에 침묵이 있는 순간 어떤 반응을 이끌어내기보다 충분히 기다려주는 점을 배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