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 문제이야기가 어떻게 다시 쓰여지게 되었는가? 정리되지 않고 엉켜서 버겁게 느껴졌던 상황들에서 끌려가는 것 같은 상태로 집단에 참여하여 정리 되어가는 머리로 별칭을 정하면서부터 정리되는 쪽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소회의실에서
복잡한 머리를 만나 모범적으로 지금까지 흠없이 살아왔고, 자신의 능력을 알아주던 직장에서
아이까지 고려하여 가정으로의 전환 일찍 인생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최선을 선택하고 실행에
옮기며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있으면서도 자신에게 쉼을 주지 못하고 있는 모습에서 잘하고 있다고 공감하고 지지해 주면서 오히려 내게 큰 위로가 되었던 것 같고 내게 10년 후에 어떤 모습일 것 같은가요? 라는 복잡한 머리의 질문에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행복한 가정을 세우는 상담사로 늙어가고 싶다는 꿈이 생각나서 지금하는 모든 일이 꿈을 향해 가는 길이구나 다시 깨닫게 되어 가슴이 뜨겁고 흥분되었다.
2) 집단원 경험중 내 삶의 이야기에 기억하고 싶은 장면은 무거운 어깨의 상담사다운이란 공명에 대해 지금도 겪고 있는 내 경험을 비춰볼 수 있어서 모양은 다르지만 보편성에 대해 마음에 상처받고 혼자 끙끙앓고 고민할 일이 아니구나 깨닫게
되면서 공감되었다. 3) 15명중에서 누구의 표현( 이야기, 이미지등)이 내 삶의 이야기를 이동시키는데 힘을 받았는가? 외로운 심장의 이제는 외롭지 않다고 느낀 다는 이야기에서 가끔 나도 혼자라고 느낄 때 밖으로 표현하지 못했었는데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좀 나아졌다는 변화된 느낌까지 표현하는 외로운 심장의 용기있는 개방이 좋았고, 밝아진 표정이 너무 반갑고 염려하던 마음을 내려놓게 되었음.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느끼고 표현하는 부분에서 인정하니까 생각 많았던 내 머리가 정리되고 가벼워졌다. 4) 리더와 집단원에게 배운것은 집단원들은 이슈가 다른 주제일 때에도 다른 집단원의 표현을 끝까지 잘 들어주었고, 리더께서는 자칫 잘못하면 집단의 분위기가 엉뚱하게 흐를 것 같은 순간이 있었을 때에도, 집단원의 어떤 표현이라도 들어주고 피드백으로 배려하여 성장하도록 촉진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