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다리꿈 후기

공개·회원 261명

애착관계 세미나


412회 조회

열나는 머리. (애착관계 모래상자 집단상담 후기-3월 2일~3일.)

1) 3개의 모래상자이야기에서 나에 대해서 알아차린 것은?

3개의 상자 모두 자신의 원가족과 관련 있는 이슈였다. 그 중 두근두근 심장의 모래상자와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 또한 동생들이나 친정부모님과 잘 지내고 싶지만 관계가 소원해 지고 속상한 일들이 쌓이다 보니 친정과 멀어지고 싶은 마음과 그러면 돌아갈 곳이 없다는 막막함과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 마음에 가장 짙게 남아있던 단어나 이미지는 무엇이었나요? 나의 모래상자 장면이어도 좋고, 다른 집단원의 말 한마디여도 좋습니다.

두근두근 심장의 모래상자 안에 있는 거북이가 가장 마음에 남는다. 성에서 도망 나왔지만 아직 바다로 들어가지 못하는 거북이가 내가 나의 원가족에 대한 서운함과 사랑 받고픈 양가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4) 3개의 모래상자이야기에서 나를 괴롭히던 문제를 외재화하는 작업과 재작작업을 했습니다. 문제를 내 안에서 꺼내 모래상자 위에 둔다면 혹은 그 문제에 이름을 붙여주었을 때 어떤 기분이 드셨나요?

나는 평소 직장이나 친구관계에서 어려움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원가족들과는 뭔가 불편하고 겉으로는 서로의 갈등을 표현하지는 않지만 소원해져 있는 이런 불편한 관계가 지금 나를 외롭게 만드는 것 같아 못난이로 하고 싶다.

     

5) 3개의 모래상자이야기에서 한걸음 내가 나아갈 수 있는 부분은 어느 지점이었을까요?

마지막 소감으로 무기력한 몸이 나눈 이야기에서 사람은 누구나 혼자이고 혼자 더 단단한 삶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로 말했을 때 관계가 불편하다, 외롭다가 아니라 혼자여도 단단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6) 집단의 역동과정속에서 나의 신체와 감정과 이야기는 어떻게 이동을 하였는가?

두근두근한 심장이 원가족과의 갈등에서 속상하고 화난 마음이 있지만 거리를 두면 돌아갈 곳이 없다는 말에 나도 비슷한 감정을 느낀 적이 있어 동질감으로 심장이 뜨겁고 갑자기 서러움 같은 감정으로 눈물이 나려고 했다.

     

7)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무엇인가?

차가운 심장이 처음 모래상자에서 내적으로 충돌하는 자기를 보여줬다면 두 번째는 온전히 자기를 드러내는 모래상자를 보여줬었다. 처음에는 두 번째의 모래상자가 내적인 힘이 강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계속 바라보면서는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

8) 아쉬웠던 지점은? 다시 내가 해본다면 어떻게 하고 싶었을까요?

짝꿍 정하는 과정이 이번에 내가 맡은 보조리더로서 역할인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넘어가는 과정이 좀 아쉬웠다.

     

9) 집단지도자(보조) 및 집단원에게 배운 것은?

차가운 심장의 모래상자 안에 있는 쌍용의 눈을 무서워했던 시끄러운 귀를 위해 내가 먼저 자리를 양보해 주겠다고 했는데 리더는 그 자리가 불편하다면 시끄러운 귀가 스스로 자리 변경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고, 시끄러운 귀가 진정되면서 다시 재자리에 돌아올 수 있도록 요청하게 하는 개입이 배울만한 리더의 개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10) 처음 집단에 참여했던 기대는 어떠했고 마친후 만족이 되었는가?

집단 오기 전 여러 가지 가정사로 불안했던 시간이 있어서 집단에 오면서는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집단의 역동으로 인해 집단에 집중하고 나에게 집중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 다리꿈 심리상담센터  /  대표자  :  김형숙  /  사업자번호 : 134-82-74117  /  이메일 :  hopepeople@hanmail.net  /  전화 : 031.416.7179 

  •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35 용산시티파크오피스텔1단지 103동406호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 3로 251  2층  

© Copyright 다리꿈. All right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