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상담사인 나에게 이 강의는 정말 큰 도움을 주었다. 처음에 들을까 말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듣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강의를 듣고 실제 시연할 수 있어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내가 부족했던 부분이 무엇인지 피드백을 통해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강점인 것 같다. 매주 피드백을 들으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심상 작업을 직접 보고 안전한 공간에서 시연해 볼 수 있다는 것이 감사했다. 책으로만 심상을 공부할 때 한계가 있는데 특강을 통해 실질적인 심상 방법을 알 수 있어서 매우 도움이 되었다. 후에 내담자에게 심상을 적용하는 것이 두렵지 않았다.
16주의 시연을 통해 상담을 받고 또 상담을 했다. 정말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두 분의 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던 것, 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것, 내가 다른 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 상담사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상담에서 여유가 생긴 것, 상담사로서 나의 장단점을 알게 된 것, 피드백을 통해 단점을 수정해 나갈 수 있었던 것 모두 감사하다.
그러나 영상 시청 기간을 1주일로 정해둔 것이 아쉽다. 그 1주일의 기간이 언제부터 인지 알 수 없어서 놓친 영상도 있다. 다시 열어주실 것을 요청했지만 어려우셨던 것 같다.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마지막 영상 회기에 질의 응답 시간이 있었는데, 영상으로 시청하는 수강생에게는 질문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초보 상담자로서 상담을 어떻게 진행해 나가고 상담기법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싶은 마음으로 참여를 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상담의 시작과 종결과정까지 시연과 이론을 통해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실제로 실습해 보는 과정을 가졌는데 상담의 전체적인 흐름을 공부하며 몸으로 익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배울 때는 하나의 이론을 중심으로 배우지만 상담에 어떻게 적용하는지는 생소하고 낯설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 강의를 통해 하나의 이론으로 상담의 초기 중기 종결 시기까지 체계적으로 배우며 동시에 일반적인 상담의 진행 과정을 동시에 배우며 실습함으로써 상담의 전체적인 흐름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 내용이 구체적이고 시연으로 실제 볼 수 있어서 상담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며 계속해서 연습할 수 있는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심상 작업, 호흡법, 트라우마를 다루는 법 등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전문가를 통해 실제로 보고 배우며 실습하면서 어려운 기법에 접근하며 자신감을 가질 기회가 되었습니다.
실습하면서 상답사로써 나의 문제를 직면할 수 있었고 반복되는 성찰의 과정을 통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아차리는 기회를 가지는 것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상담자로서 상담을 마무리할 때 내담자에게 상담을 정리하는 시간을 주지 않는 것 등 반복적인 습관에 대한 인식을 할 수 있었습니다.
3인조 실습을 통해 관계의 역동이 있었지만, 서로를 신뢰하고 각자의 미해결과제를 다루며 회복의 여정을 경험했고 무엇보다 서로의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격스럽기도 했습니다. (우리 샘들 정말 고맙습니다. 최고의 샘들을 만났습니다.)
많은 도움과 유익을 다 기록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귀중한 시간, 만남이었습니다. 아쉬움은 효과만큼 체력적인 소모가 많고 에너지가 매우 필요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래서 좀 더 자기관리를 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또한 다음에 참여하게 된다면 좀 더 자세히 기록하고 그 주에 반복해서 복습하여야겠고 강의 내용 외에 책에 있는 내용을 가지고 다양한 실습도 해 보고 싶습니다.
저는 [초심상담사를위한내비게이션] 책을 읽고 다리꿈에 수련생으로 지원을 하였기 때문에 내비게이션 세미나가 있다는 말을 듣고 고민 없이 신청하였습니다. 초심 상담사가 자기 수준에 맞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흔히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감사했고 기대가 컸습니다.
시작할 때는 박사님의 이론설명과 시연을 보는 것이 주고, 우리가 돌아가며 시연을 하는 것은 부수적인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주차를 진행해보니 반대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시연을 할 그 시간을 위해서 이론을 듣고 시연을 살펴보았습니다. 내가 활용하기 위해서 귀기울여 듣게 되고, 얻어가는 것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초심자로서는 인지행동치료 기반으로 알려주신 것이 활용하기 좋았고, 추후 이야기치료 기반으로 세미나를 오픈하시면 재수강할 생각입니다. 그만큼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동영상 강의 수강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적은 비용을 지불한 것이 아님에도 해당 주차 강의를 딱 일주일만 들을 수 있는 시스템에서는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센터 입장에서는 강의 유출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을 것임을 이해하면서도, 그러한 문제로 인한 부담을 수강생이 모두 짊어져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일부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수강생으로 인해 진심으로 배우고자 하는 대다수의 수련생이 피해를 보아야 한다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이 부분은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호흡을 통해서 안정화를 하는 과정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하는 과정이 자세하고 안정감과 통제감을 경험하도록 돕는 과정을 참관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양가적인 마음이 오가는, '하고 싶지만 겁이 나는' 계속 과정에서 폭력 상황이 벌어지는 것 자체도 두렵지만, 계속 그럴까 봐 두려워하였습니다. 불안 자체가 불안을 계속 촉발, 증가시키는 모습에서 반영해주고 인식 시키고 싶은 답답한 마음도 들것 같은데 계속 다독이면서 그럴 수 있다고 맞다고 타당화 해주는 모습이 따듯하게 느껴졌습니다. 상담자도 안정감이 계속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계속 걱정하면서 불안해 하는 과정에서 불안을 계속 더 크게 느끼고 있네요"하고 반영해주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일까요?
심리평가와 면담을 통합하여 가설을 세우는 과정을 먼저 이뤄지는 과정으로 면담을 기반을 가설을 세우고 심리평가 결과를 더해가면서 가설이 수정되는 과정으로 설명해주셔서 통합하는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이해까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론적인 부분을 먼저 설명해주시고 구체적인 내담자의 사례를 기반으로 면담 과정에서 세운 가설이 심리평가 결과에 따라 수정되는 과정을 시각화하여 보여주셔서 이해를 명료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딸과의 어려움(성적저하 후 딸의 모습에서 불편감을 느끼는 엄마)이 내담자의 뭔가 하지 않으면 불안을 경험하고 모호함을 견디기 어려운 내담자의 감정과 관련있는 부분을 사례로 만났을 때는 이해가 잘 갔는데 과연 내담자로 만났을 때 알아차릴 수 있을까 싶어 호흡처럼 (?) 가설 연습을 좀 더 많이 하면서 정서적 감수성 훈련을 상담자들이 하는 것처럼 주호소에 대한 부분도 내담자의 표면적 호소에만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상담자가 통찰의 눈으로 바라보도록 에너지를 들여서 가설세우기 연습을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 [상담 전체적인 맥락적 질문] 금번 회기가 2회기 주호소문제를 파악하는 단계로 이해가 되는데, 이때 상담 이론을 염두하면서, 주호소문제를 파악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내담자의 특성인 가정폭력과 불안과 관련하여 어려움이 있기에, 지금처럼 안정화를 계속 점검하고 지지 하시는데 더 포커싱이 되었는지 궁금하고, 2회기에 상담 이론을 어느정도 염두해 두고 주호소문제를 보아야 할지도 코멘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내담자 호소 -> 요약, 재진술 -> 되돌려주기, 점검의 방식으로 몇번 진행이 되면서, 내담자를 안정화 시키고, 반복적인 방식에서 한꼭지 정도 다르게 계속 보게 하는 방식을 취하신것이 제가 이해한게 맞는지 궁금하고, 맞다면 이러한 부분에 대한 상담자의 추가적인 설명이나 의도를 조금더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이 내담자를 만났다면 상담자라면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내담자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가면서도 정서적인 불안정감을 언어로 안정화 시키고 내담자의 힘을 보게 하는 게 어려울 것 같아서 지치는 느낌이 들어 언어로 안정화를 시키다가 물러서고 싶을 거 같습니다. 언어로는 안정화가 어렵구나 싶어서 신체 기반 안정화를 시도하고 다시 언어 상담으로 진행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물러서지 않고 상담자가 버티면서 함께 한 것이 실제 남편과의 관계에서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담자가 물러서지 않고 계속 하려면 믿음이 있어야 할 듯합니다. 어떤 마음으로 그 순간을 버티는 지 노하우가 있을까요?
+ 앞에서 자신의 결과 목표가 아닌 주변의 것을 목표로 가져오는 경우와 관련된 설명에서 질문 드렸던 것 :
부모님이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그게 이뤄지고 나면 무엇을 바라나요? 물었을 때 그거 외에 바라는 게 없다고 하면 그만큼 중요하군요 하고 수용하고 넘어가면 좋을까요? => 다시 한번 질문하여 내담자의 바라는 욕구로 돌아가보도록 하나요?
술중독, 게임중독 등 다른 것도 마찬가지다. 중독에 대해 말을 할 때 스펙트럼 사이에서 얘기를 해보자.
심리상담전문가 노하우 85. 알콜의존 내담자 단주하는 방법
1. ‘술을 먹으면 이완을 시켜서 기분이 좋아진다.’를 인정해줘라.
술을 먹으면, 몸에 열이 올라오면서 혈액순환이 돼서 기분이 좋아지지만, 그 이상 좀 더 먹게 되면 혀도 꼬아지는 상태가 된다. 술이란 사람 안에 있는 흥을 돋구는 것이다. 내담자의 기분을 업시키는 것이다. 거기까지 인정을 해줘야 한다.
“맞아요!”
술을 먹었을 때, ‘끊어라.’ 고만 하면 '나도 해야 하는 데, 잘 안되서 짜증이 난다.'로 된다. 단주를 하고 싶은 데, 안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담자가 “맞다. 기분이 좋아진다.”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술을 먹었을 때, 기분의 측정이 어느 정도냐?’ 구체적으로 탐색해줘라.
최대치 기분이 좋아진 상태를 몇 점 정도일때 100을 기준으로 할 떄 구체적으로 술양을 체크를 해보게 한다.
그러면, 내가 소주2병, 막걸리1병, 맥주1병 먹어야지 기분이 100이 되는 게 아니라. 사실은 예를 들어, 2잔을 먹어도 기분이 좋고, 나머지는 그 상태가 유지되는 거죠. 대부분 보면 그렇다.
"아. 우리 **님은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맥주가 5병이 아니라, 실제로는 2컵 정도로 되나요? 그걸 몸이 인식하나요?"
내가 기분을 좋기 위해서 먹는다면, 이 정도까지 하고 멈춰야 하는 것이다.
3. 최대의 기분에 대한 임계치를 설정해서 알게 하는 것이다.
그때, 몸의 신호가 어떠냐?
'몸의 기분이 너무 좋아서 날아갈 거 같아요.' 그럴 때 "맞아요. 이 상태에서 계속 술이 들어가는 것은 내가 기분이 좋은 것을 인식하나요, 못하나요.?
못한다면, 내 인지가 끊어져서, 필름이 끊어져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 상태가 되고, 기분도 내가 느끼지 못하고, 내 생각 자체도 통제못하는 통제불능의 상태가 되네요. 멈추는 시점이 그럼 "**님은 이슬 2잔이네요.
아주 구체적으로 얘기가 되야 한다.
내가 원하는 것은 이 상태에서 이 지점이라고 말한다면, 왼쪽은 시작점, 가운데지점이 내 기분의 최고점이라고 한다고 하면, 대부분 이 지점에서 멈추면 좋은데, 오른쪽으로 갈 수록, 술을 계속해서 더 먹는 것이다. 이 지점에서는 술이 어떤가요? 그냥, 계속해서 술을 먹게 되는 거지요. 계속해서 먹게 된다.
4. 자신이 원하는 부분이 어느 지점인지 묻고, 장애물은 무엇인지 물어라.
“그러면 당신이 원하는 부분, 지점이 어디인가요?”
그러면 거기에서 멈춰야 되는 데, 이 때 멈추려고 할 때, 문제는
“거기서 뭐가 가장 어려움이 되는 것 같아요?”
습관이 될 수도 있고, 주위에서 권하는 게 될수도 있다고 할 때,
"맞다. 당신이 술을 단주하기 원치 않는다면, 이 지점에서 멈춰야는 데, 최대치가 몇잔 이렇게 된다면, 필름도 안끊기고, 기분이 좋아진 상태에서 유지가 될 수 있는 데, 그럴 수 있겠냐?"
라고 하면, 대부분 자신이 없다고 한다.
“단주가 가능하겠냐?” 상담사가 물을 때, 내담자가 만약에 사람들이 권해서 안된다고 할 때. 제가 "여기 까지입니다."
이것이 다른 사람과 얘기 할 때 가능하겠냐?" 계속 사람들이 권할 때, 이 상태에서 여기까지, 이 부분을 할 수 있겠냐고 계속 내담자에게 자기의 기분의 상태 최고점에서 할 수 있겠냐고 물어야 한다.
5. 할 수 없다고 할 때, 가족의 걱정과 자신에게 갖고 있는 걱정에 대해 묻는다.
가족들이 걱정하는 것은 이 지점에서 통제가 안되서 병원으로 가서 치료하려고 하는 것 같다.
이것이 스스로 될 수 있다면 알코올 병원에 안가도 되는 데, "어떠시냐?" 아니라고 한다면,
“내가 계속 이것을 놔두면 어떻게 될 것 같은가?” 질문한다.
건강, 관계, 이것으로 인해 동사가 일어날 수도 있고, 심장마비가 일어날 수도 있는고, 어려움이 있는 데,
본인이 어떤 대책이나 계획이 있으신지 아주 구체적으로 물어봐야 한다.
6. 보호의 방법이 필요한 것을 전함
“단주가 통제가 아니라, 사실은 이러한 위험한 상황에서 보호하려고 하는 보호조취를 가족들은 다만 잔소리라는 방식으로 했네요.”
이러한 NIC(가족들의 싸이클의 부분)을 상담사가 행동트레킹을 통해 반영해주고, 그것을 통해 내담자가 단순히, 잔소리라는 방식이 아닌 마음의 이면에는 안전에 대한 부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서로가 이런것을 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잔소리라는 방식이었다.
7. 이 카드를 어떻게 할 것인가?
NIC의 방법이 효과가 있느냐? 아니다. 결국 그것을 멈추게 하려면 술보다 재밌는 일이 있어야 한다. 막걸리 5잔 마시는 것보다 맨날 집에 가면, 잔소리만 듣는 데, 우리 인간이 신체에 반응하는 사람인데, 당연히 기분좋은 것을 선택하지. 그래서 마약, 알콜, 게임을 하는 것이다. 가족들의 입장에서는 내담자 본인에게는 이것을 다뤄야 하고, 가족들에게는 그러면 사실은 배우자, 아버지, 자녀가 지금 이 기분좋게 하는 것에 대해 초점을 맞춰야 한다. 우울하고, 힘들고, 내가 기분이 더렵고, 내가 잘못산 거 같고 하는 데, 술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서 잊어버리게 되고, 기분에서 빠져나오게 되는 방식중에 하나도 술을 먹는 것이다. 이것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렇다면 사실은 정말로 배우자나 우리 가족들이 이 알코올에서 빠져나오길 원한다면, 이 알코올에서 지금까지는 잔소리를 하는 방식으로 썼었는 데,
“이 카드가 효과가 되는 것 같나요?”
가족과 상담사가 얘기 한다. 이것이 도움이 되느냐 철저하게 평가하는 것이다. 만약, 아니라면
“이 카드를 계속 쓸 것인지? 이 카드를 어떻게 하겠는가요?”
다른 카드로 대체하기 위해서 잔소리하는 이 카드를 버릴것인가?” 구체적으로 얘기해야 한다.
“다른 카드를 쓰겠냐? 어디에 버리겠냐? 당신이 버렸다는 것을 무엇으로 알겠느냐?”
잔소리하는 카드에 잔소리했던 내용을 쓰게 한다. ‘내가 또 시작이다. 아휴, 저 인간때문에 못살겠어. .. ’라는 입에서 나오는 비난의 이야기를 전부다 카드안에 쓰게 한다. 잔소리했던 카드의 수백개 내용을 쓰게 한다. 30년이면, 30년 모든 이야기 500개이면 다 쓰게 하고, 더 찾아오도록 한다.
8. 이것을 대상자에게 검증받게 한다.
"내가 지금까지 당신한테 이런 말로 원하지 않았는 데, 가시를 줬는 데, 혹시나 빠진 가시가 있느냐? 내가 이것을 버리려고 한다. 그래서 검열을 해줘라. "
1000개를 쓸 수도 있고, 계속 쓰게 한다. 다 적겠죠. 빠진 것을 빨간색으로 적어라. 가져와서 어떻게 버릴 것인가? 불을 태울 건가? 만약에 혹시나 잔재가 남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9. 계속 이런 PIC(긍정적 상호작용)을 연습해야 중독이 ‘긍정적인 사이클로 상호작용’으로 변화되게 된다.
그러면서 내담자의 자각 힘을 얻고, 같이 이 가족들의 건강한 이야기를 써나갈 수 있는 지점이 될 것이다.
* 배우고, 적용하게 된 점:지금까지의 대처방식이 어땠는지 가족에게 묻고, 스스로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다른 방법으로 대체하기 전에 이것을 금방 지나치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의 대처방식, 잔소리를 모두 쓰게 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과정이 된다. 그 '카드'라는 이름의 종이에 내가 썼던 잔소리 말들을 다 쓰게 하고, 상대에게 효과검열을 받는 부분은 상당히 파워풀하다. 긍정적 상호작용 연습을 치열하게 할 수 있으면서, 내담자가의 가족안에서 쉽게 교류할 수 있는 출구가 된다. 이 후, 새로운 카드에 적어보는 것을 나 또한 경험해보고 싶고, 배우고, 알고 싶어진다. -한상희 B4-
: 내담자의 배우자가 경계선 지능이나 성인ADHD로 의심이 될 때, 상담자로서 내담자의 가족 중 누군가를 검사해 보고, 정말 맞는지 기능을 평가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 지, 상담자로서 어떻게 개입해야 할지 보겠다.
1. “뭐가 불편한가요?” 에 대해 공감해준다.
2. “지금 알았는가요? 결혼 전에 알았는가요?”
- 긴가민가했는 데, 조금더 데이타가 모아지니, 정말 그런거 같다.
3. “그럼 이 시점에서 물어보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 지, 그럼 이 시점에서 만약 검사를 해서 배우자가 내가 예측한대로 지적장애거나, 경계선 지능이런 게 나온다면 어떠실 거 같으냐?”
- 처음에 물었던 불편감과 고통감이 '내가 이것을 안다는 것으로 인해서 감소가 되는지, 거기에 영향을 주는지 연결지을 수 있게 된다.
- ‘아! 내가 안다면, 내가 배우자에 대해서 화가 덜 날 거 같다. 나에게 고의적으로 나를 싫어서가 아니라, 잘 기억을 못하고, 인지적으로 안되니까, 나에 대한 고의적인게 아니니까, 내가 화가 덜 날 것 같다. 싸움이 줄어들 것 같다.’ 라고 내담자가 얘기 한다면 검사를 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4. 중요한 것은 배우자한테 어떻게 이야기를 할 것인가?
‘지금 당신이 이러니까, 앞으로 남은 노후를 행복하게 살고 싶다. 사랑하니까. 내가 걱정이 되는 것은 내가 죽고 난 후에 당신이 혼자 남을 것에 대해서 걱정이 된다. 그래서, 나이가 더 들기 전에 노후차원의 준비에서 실제 인지 기능을 같이 한번, 검사를 받아 봤음 좋겠다.’라고 했을 때
배우자가 '나도 내 인지 기능을 살펴보는 게 필요하겠다.'라고 수긍한다면 받아보고, 당신이 이거다고 단정을 짓는 게 아니라, 그래서 우리가 남아 있는 삶에서 행복하게 하려고 한다면, 부족한 부분이 이 부분인데, 배우자의 이 부분을 어떻게 좁혀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배우자와 얘기하는 것은 중요하다.
5. 이런 측면에서는 볼 때, 배우자의 인지에서 '무엇이 강점이고, 약점인지' 아는 것은 필요하다.
만약에 보더라인이면, 성인ADHD 공존질환이 있다면, 훨씬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금까지 큰 문제가 없이 지내왔다면, 과잉행동 충동성보다 주의력결핍ADHD일 수 있다. 만약에 과잉행동충동 우세라고 한다면, 자라면서 관계에서 상당히 많은 갈등이 일어날 수 있는 데, 아니라면 부주의 ADHD가 더 지배적이다.
6. 이런 부분들을 내담자에게 얘기를 해서, 검사로 인해서 “당신의 삶이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은가요?” 이들이 더 써내려갈 이야기에 대해서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의미’라는 측면에서 얘기 되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7. 단기상담을 한다고 그러면, 내담자의 욕구가 뭔지 보고, 나머지 회기에서 내담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를 방향을 잡는 게 필요할 것이다. 이혼의 의사는 없는 데, 화가 나서 폭력을 했다면, 잘살고 싶은 데,
”결혼생활을 잘 살고 싶은데, 큰 방해요인이 무엇인가요?“ 라고 했을 때 만약에 인지적으로 빨리 못하게 하고, 답답하게 하는 것에 대해 화가 난다. 고 했을 때 남편의 인지적인 부분은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영역이 아니지만, 이러한 것이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각자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과도하게 한 배우자에게 의존하게 되면, 도망치고 싶어진다.
8. 장기적으로 남아 있는 내 인생을 배우자와 함께 살려면, 신체적, 심리적, 인지적으로 건강해야 되기 때문에 인지적인 부분이 관계를 행복하게 하는 데, 방해가 된다면, 인지적인 부분에 있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그동안 해오던 방법이 회초리를 들고 해왔다면.
"이 방법은 어땠냐?" 라고 질문을 해서, 내담자 스스로가 자신의 방법에 대해 성찰해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별로 효과적이지 않았다.
그렇다면, 학력에 대한 기초적인 것들을 향상시킬 수 있다. 초졸이라면, 중학교고등학교 검정고시를 쳐서 평균 60점을 한과목 과락 없이 넘긴다는 것은 인지가 어려운 사람에게는 어렵다. 운전면허증 시험이 너무 어려웠다면, 검정고시도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이 방법은 해도 되지만, 10년이 걸리는 것이다.
9. "차라리 그럴 방법보다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는 건 어떠시냐?"
상담의 15가지 기술 중 정보제공하기 기술을 쓴다.
초졸인 분들에게 통신 중학교, 통신 고등학교가 전국에 있는 데, 일정하게 매년 모집을 하면 온라인 수업을 하고, 한 달에 2번 정도 출석 수업을 하면 졸업이 된다. 아무리 길어도 6년이면 중, 고등학교 졸업장을 딴다. 그 동안 기술을 배우고 하면 수업도 일요일날 면대면 수업이 있고, 평일날 온라인 수업으로 되어 있다.
생각보다 내담자들이 모른다. 이러한 정보를 왜 줘야 되냐면, 내담자의 욕구를 해결하면 좋은데, 인지적인 부분이나 경제적인 부분은 상담에서 다룰 수가 없다. 왜냐하면 상담에서 인지를 높이거나, 돈을 버는 것을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나 환경정보를 주면 내담자가 알면서 시험을 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 보다 큰 가이드라인을 주면서 여행간다 생각하고 갔다가 책가방싸서 갔다오면 당사자도 사람도 사귀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자체가 사회성의 향상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정보제공하기를 통해 인지적, 경제적인 부분이 관계에 어려움이 된다면, 이렇게 하는 것이 훨씬 의미있는 개입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부분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내담자가 배우자와 남아 있는 생활을 도울 수 있다.
상담이 심리적인 내면으로만 들어가는 게 상담이 아니라, 내담자가 처해있는 맥락상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하는 것이다.
10. "만약 이런 것이 된다고 하면 이런 배우자와의 관계속에서 몇% 스트레스 가 줄어들겠어요? 나머지 몇%는 어떻게 하고 싶으냐?”
"나에게 남편은 어떤 존재인지.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남편이 해 나간다고 하면, 남편에게 어떤 존재로 있고 싶은지? " "나는 남편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물어야 한다
그래서 부부관계가 돌보는 자, 돌봄을 받는자의 기생적인 관계가 아니라,
부부가 조금더, 건강하게 대등한 관계로서 친구, 동반자의 역할로서 노후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한 상담의 방향이 될 수 있다. 이혼하지 않고 살기를 원하는 부부에게는 이러한 상담이 필요하다.
<배우게 된 점> 보통 관계문제가 있을 때 어떤 것이 방해요인이 되었나요? 묻게 되면 내담자들은 이랬다고 설명을 한 후, 그 부분을 어떻게 풀어왔는가에 대해 묻고 공감하는 것에서 그쳤었는 데, "그 방법은 어땠던 것 같나요?"라는 질문으로 내담자가 스스로 돌아보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상담사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가 다른 방법을 찾고 싶어한다면, 그 때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는 건 어떠시냐?" 는 대안에 정보주기 기술을 쓰는 것이다. 처음부터 내담자에게 그 방법은 효과적이지 않다. 이러한 결과가 있지 않느냐가 아니라, 내담자가 돌아보게 하는 것. 그래서 그 찾은 대안이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얼마나 줄이게 할 것 같은지, 기대효과까지 주는 것이다. 그 질문까지 가는 것. 이것이 오늘 수업의 핵심으로 보여집니다. -한상희 B3-
2022-12-16 구해줘 심리상담 전문가 편 중 <심리상담에서 설명 절대 금지 이유><중요한 Point>자녀와 상호작용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지, 부모 내면의 울화를 다뤄야 하는 건지 헷갈릴 수 있을 때, 1. 먼저, 울화가 첫째에게만 나오는지 확인해라. “첫째에 대해 불이 붙는 지점이 어떤 때인가요?. ~것이 내담자에게 중요할 거 같네요.” 그 지점이 대부분 내담자의 욕구가 좌절된 지점이다. "**님이 울화가 터질 때, 도움받고 싶은 부분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떤 상태가 되는 건가요? 무엇을 원하나요? - 울화가 안 일었음 좋겠다. - 어떤 부분이 화가 난다. - 아이가 너무 예민하고 요구가 많다. 2. 화가 나는 지점인 '요구하는 자녀의 행동' 이면에 있는 자녀에 대한 마음을 보게 해야 한다. “그 행동이 화가 나네요. 본인이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건데, **님은 어떻게 받아들이실까요? 이것은 예민함이 아니라, 자녀로서 요구할 수 있는 당연함인데, 그 차이는 내담자의 어린시절에 좌절된 욕구와 관계된 것이다. 3. 그 인식의 지점을 어떻게 작업하느냐? ”나의 좌절된 욕구가 딸을 통해 볼 때 화가 나는 거네요.” 라고 내담자가 인식이 된다면, 그 지점을 들어갈 수 있다. 여기서 만약 딸에 대한 마음들이 자기가 어렸을 때 경험하지 못한 것이 나오면 대상관계입장에서 이해해서 개입을 하던지,게슈탈트로 본다면 미해결과제로 봐서 자기를 표현해본 과정이 없고, 맞추어준 적 밖에 없다고 이해할 수 있다. ‘나도 내 것을 해결 못하고 맞춰주고 있는 데, 왜 요구해?’ 가 나타나서 화가 나는 것이다.4. 당신안에 내사된 목소리가 무엇이냐? 내사된 목소리를 파악하고, 경험해서 심리내적인 부분으로 들어가게 되면, 자녀에 대한 울분이 나오게 되는 접근이 된다. 어떤 방식으로든 괜찮은 데, 상담사가 어떤 이론적 접근으로 호소문제를 풀어가는 지에 따라 다르다. 5. 상호작용에서 무엇때문에 화가 나는 지, 명확하게 초점화시킴내담자 상호작용에서 어떤 식으로 보이는지, 내담자가 그 그림을 인식하도록 해라. "**님이 나와 다른 부분에서 요구하고 있는 행동때문에 화가 나네요. - 예민한게 아니라, 나와 다르게 맞춰는 데, 요구하는 다른 모습을 보면 화가 나네요. 나도 내 것을 못해서 억울해 죽겠는 데, 아이가 더 해달라고 하니까 화가 나네요. 밑감정까지 공감하는 것이다. -내비게이션 6장 공감 정서도식에 나와있음-6. NIC(부정적 상호작용) 패턴을 분석해 악순환 인식하게 하기 한 사람만 손을 빼도, 악순환이 멈춰진다. (양 손가락을 끼워서, 돌리는 것을 보여줘라.)"이 악순환을 멈추게 하려면 어떤 것이 필요하겠는가?"“어떻게 보이냐?”6. 내담자가 선택해서 가져가도록 해야 억울함 생기지 않는다! 이 관계에서 누가 먼저 이 고리를 빼는 게 빠르겠냐? "딸이 빼는 게 빠르겠냐? 내가 빼는 게 빠르겠냐." "왜 그렇게 생각하시냐?"(이때, 상담사가 바로 맞다고 지시, 설명할 경우에는 억울함이 생겨버린다.)“왜 자기가 빼는 게 빠르다고 생각하시나요?: - 그 아이는 아직 어리고, 내가 기회가 있고”맞아요. 조금 더 먼저 하시는 생각이 드시네요. 이것을 할려고 하면 억울함이 생길 수도 있는 데, 지금 어떠시냐? (억울함 체크) 다시 억울함이 올라 올수도 있다. 그럼 어떻게 하실 거냐? 내담자가 상호작용을 다르게 하지만, 억울함이 올라 올 수 있는 것을 상담사가 다뤄주는 것이 내담자가 내가 선택해서, 내가 내 감정을 선택했다고 가져갈 수 있게 된다.7. 그렇담 어떤 상호작용을 원하는가 물어라. ”이 악순환의 어느 고리 하나가 끊어지면 이 악순환 상호작용이 멈춰지겠느냐? “아 그러시냐. 그러면, 이 고리 하나를 멈춘다면, 이번주에 가서 당장 할 수 있는 한가지가 어떤 것이겠느냐?” 이것을 코칭이나 교육으로 하면 억울하고 ' 왜 이걸 내가 해야되?'즉, 자기의 이야기로 주체가 이동되어지는 것이다. 주체의 지점을 누구에게 주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내담자가 선택하고, “이 부분이 괜찮을 거 같냐?” 선택하는 과정 속에서 정체성을 느끼게 된다. 내가 이것이 되어야 내가 서는 거구나. 감정을 통한 자기까지 들어가게 된다. 정체성의 이동이 되는 것이다. <배운 Point>이것을 할려고 하면 억울함이 생길 수도 있는 데, 지금 어떠시냐? (억울함 체크) 다시 억울함이 올라 올수도 있다. 그럼 어떻게 하실 거냐? 내담자가 상호작용을 다르게 하지만, 억울함이 올라 올 수 있는 것을 상담사가 다뤄주는 것이 내담자가 내가 선택해서, 내가 내 감정을 선택했다고 가져갈 수 있게 된다.<잘 모르겠는 Point>부모인 내담자가 자신의 좌절된 욕구와 연결 짓고, 내사된 목소리를 듣게 돕는 방법을 어렴풋이 알지만, 더 배워야함을 느낍니다. - 한상희 B2-
※ 가정폭력에서 폭력이 일어나면, 부모 입장에서는 가해자로 지목된 자녀가 더 불쌍해 보일 때의 사례인데, 이 때 상담사가 어떻게 봐야 하는지 살펴보자.
1. 억울함에 대해 긴 세월의 ‘촉발 사건’을 인정한다.
가정폭력에서는 실제적으로 가해자가 마지막으로 물리적으로 폭력을 쓴 것이 문제의 초점이 된다. 그래서 10~50년이라는 긴세월 동안 당하고, 참고, 대접못받고, 화가 나게끔 긁고 촉발시키게 한 상대가 퍼부운 세월이 있었는 데, 참다가 폭력을 하게 된 가해자 입장에서는 억울하게 된다. 상담사는 가해자냐. 피해자냐의 관점으로 상담을 하게 되면 어렵다.
2. 가해자의 억울함에 대해 공감하여, 긴 세월의 억울함을 1차적으로 이야기 하게 한다.
"정말 억울할 것 같다."
"어떤 부분에서 억울하냐? 긴 세월동안 당하고, 참고, 대접못받았던 이야기를 1차적으로 한다.
3. 공감과 대처방식 파악을 위한 질문
“그 많은 세월동안 아들이 대접못 받고, 밀려나고, 억울하게끔 됬는 데, 이런 사건이 일어나기전, 이 이야기를 하셨을 수 있었을 텐데, 왜 이렇게 하셨을까요?”
- 피해자라고 생각한 한 구성원이 너무 예민해서 말이 안 통한다.
- 차라리 말이 통하는 다른 가족들과 대화하는 게 쉬워서 그랬다.
"(공감)그럴 것 같다. 그런데, 가족 중에 다른 구성원이 무섭든, 예민하든, 말이 안 통하든 어쨋든 그럼에도 **님의 자녀다. 화를 내도 내 자녀고, 예민해도 내 자녀다. 그러면 그 예민한 자녀가 억울할 정도면, 본인이 그렇게 얘기를 하지 못하고, 계속 딸을 그대로 놔둔 이유가 무엇이냐?
그 부분을 좀더 들어가게 되면, 이것 또한 갈등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느냐의 영역이 나오게 된다.
부모의 역할을 잘 몰라서 그런건지, 갈등을 두려워하는 건지, 딸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라서 그런 건지. 딸의 예민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약간 내가 마비가 와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면 그냥 얘하고는 대화를 하기가 답답한 거야.
싸우게 되니까. 그래서 좀 수월한 자녀 쪽에 가서 그냥 네가 좀 참아라. 이런 식으로 대처를 했다고 한다면, 그 대처방식을 어떻게 생각하냐?
4. 상담사는 항상 정체성에 대해 촛점을 가져야 한다.
이런 식으로 대처를 했다고 한다면, 그 대처방식을 어떻게 생각하냐?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먼저 묻는 것이다.
"그렇게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
내가 부모역할을 잘 못한 것 같다. 내가 잘했다면.. 우리 자녀들이 접근금지 명령에 가거나, 법원판결까지 안갔을 텐데... 자책감을 넘어서 죄책감까지 가게 되는 경우도 있다.
5. "부모로서 마음이 아파서 충분히 그렇게 느끼실 수 있겠다. (공감)
“그러나, 과거에는 내가 몰라서 그랬다면, 지금 이 시점부터 자녀들의 그런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하고 싶으시냐?”
이것에 대해 내담자가 내가 사실은 딸한테 뭔가를 하고 싶은 데, 이 아이가 너무 불편해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6. 얼음이 되는 부분에 대해 상담방향을 합의한다.
"왜 그 부분이 나오면 무서워하는 지, 얼음이 되는지 살펴보고, 이 부분을 상담에서 상담의 방향으로 잡으면 어떨까요?" 라고 내담자와 합의를 한다.
7. 폭력의 상호적 역할에 대한 질문을 통해 인식하게 하기
“딸이 이 상황에 대해서 어떤 역할을 했다라는 것을 알겠냐?”고 물어야 한다.
사실은 엄마가 볼 때는 만약에 아들이 가해자라고 하지만, 딸도 가해자라는 것을 딸도 알지 물어야 한다.
폭력은 결국 상호작용이다. 일방적으로 폭력이 일어나는 것은 드물다. 물론, 묻지마 폭력이라든가, 스키조라던가 상호작용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폭력을 하는 것은 그건 완전히 정신이 나간거고, 일반적인 보통의 가정폭력은 대부분 상호작용적인 측면이 작용한다는 것이다. 상황자체가 근거나, 단서가 없는 데, 계속 폭행을 한다던지하면 판단이 안되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
<배운 Point>
“당신이 이렇게 했다면,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정체성 질문, 큰 것을 배웠다.
<잘모르겠는 Point>
박사님의 강의를 듣다 보면, 지시, 설명이 없이 모든 순간 내담자에게 질문을 통해 스스로가 인식하게 하십니다. 이 부분을 머리로는 알지만, 정말 되지가 않는 것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이 점에 대해 깊이 있게 훈련받고 싶습니다. - 한상희 Brick1-
*호소문제 기저선을 알고 가설을 세울 때 생홯사, 발달사, 심리검사 등에서 어떻게 유발되고 발샌되었으며 유지되었고 왜 이 시점에서 상담오게 되었는지 인간중심이론으로 볼 수 있었으며, 가설을 설정하고 내담자 이해를 더 깊이 할수 있는 탐색화가 되어야 적절한 이룰 수 있는 합의목표를 정할 수 있음.
*정신증이 있는 지적장애 청소년의 애도상담 시연*
내담자의 심정이 되어 어떻게 이해하기 쉽게 다룰 수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기억력도 떨어지고 잘 생각 나지 않을 수 있는 내담자의 상태를 고려하여 내담자가 그리워하던 기억나는 할머니를 이야기하고 이미지를 스케치북이 그리면서 구체화하고 내담자가 손으로
시각화하면서 현실에 있는 것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기억하기 쉽게 진행한 점.
할머니의 죽음을 직접 확인하지 못한 것을 마음속에 담고 살다가 또 버림 받은 것은 아닌지 혼자 만아 퇴소할 날이 가까워 오면서 불안이 높아지면서 정신증이 더 깊어지고 있어서 내담자가 할머니의 죽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수 있게 정리함. 할머니를 만나면 하고 싶었던 말 하면서 애도의 작업을 했음.
그리고 이제 버림받지 않았다는 안도감과 할머니가 보고싶을 때 마다 할머니를 가슴속에 두었고 두 손으로 앉아보면서 쉽게 할머니와 대화하고, 할머니가 원하던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를 받을 수 있어서 내담자가 안심할 수 있게 되었을 것으로 생각됨. 정리하고 나면 꿈에 나타나던 것도 줄어 들수 있고 머리아프고 어지럽던 정신도 다소 맑아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상담은 내담자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 해주고 지지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과학적인 요소들이 있어야한다. 그래야 상담기간이 종료하고 난 후 내담자가 '상담에서 도움 받았다고 느낄 수 있다'는 내용이 마음에 남습니다. 내담자와 합의된 상담 목표를 정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목표행동(B)을 선정하고 변화가 일어날 상황적 조건(C)을 선정하고 목표행동의 성취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락기준(L)을 세우는 방법을 2명씩 조를 짜서 연습해서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 내용을 공부하면서 바로바로 채팅창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 바를 적어야 해서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는 기회가 되서 더 잘 학습이 된 것 같아요. 앞으로의 상담에서는 좀 더 내담자에게 구체적인 도움이 되는, 좀 더 체계적인 상담이 될 것 같아 자신감이 들고 마음이 놓입니다.
호소문제에서 내담자와 합의된 상담목표를 정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구체적인 상담목표가 되기 위해서는 목표 행동과 상황적 조건과 수락기준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중요한 내용이었습니다.
2명씩 소그룹으로 나누어서 합의된 상담목표를 정하는 시연을 했었는데 내담자의 멈추지 않는 많은 이야기 속에서 호소문제를 찾기가 힘들었고 상담목표도 정할 수 없어서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어떻게 상담목표를 정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내비게이션 오늘 강의는 합의된 상담목표 설정에 대해 배웠다. 상담자라면 가장 고민이 되는 지점이다. 상담목표를 설정할 때 구체적인 호소문제 탐색을 통해 내담자와 목표를 설정할 때 합의된 상담목표 요소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1)목표행동(Behavior)설정 2)목표 행동을 수행하는 상황적 조건(Condition) 3)수락기준(Level) 이 요소를 갖추어 상담목표을 합의해야 한다.
상담자에게 가장 기초적인 지식이지만 공부하지 않으면 소홀 할 수 있는 부분임을 깨닫게 되었다.
시연을 통해서 상담자가 내담자의 겉으로 드러난 호소하고 있는 문제 뿐 아니라 이면에 내담자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들을 파악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담자가 가정의 폭력적인 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안전대책을 어떻게 세울 수 있는지 상담자가 구체적인 정보와 지침을 제공함으로 내담자가 스스로를 보호하고 자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내담자가 언어폭력의 상황에서 이전까지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고통받는 반복적인 상황이 있었습니다. 상담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내담자가 이제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자신의 두 다리에 힘을 주고 힘이 있고 강한 목소리로 언어폭력 가해자에게 분명하게 자신의 감정과 원하는 것을 말하는 연습을 하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 내담자는 용기를 가지고 가해자에게 당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힘 있게 내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실제적인 방법을 체득하게 되었습니다.
내담자가 상담을 통해서 실제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자신을 보호하고 자신 안에 있는 힘을 발견해 갈 수 있는지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번 주도 그렇고 이번 주도 내담자에 안전에 대한 안내에 대한 상담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주 내담자의 불안함에 대해 이야기하다 폭력 이야기가 나오니 바로 상담자의 태도가 명확해지고 아주 확고한 말투로 이야기하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평소 저는 내담자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거기에 끌려가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분명 ‘어, 그러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도 우물쭈물하고 공감 격려 정도로 끝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 “이건 하면 안되는 부분이예요. 그거 알고 계시나요?”, “화난다고 그렇게 해도 되는 건 아니예요” 이렇게 확실하게 말해주시는게 정신이 바짝 들고 안되는 것임이 확실히 인식되었습니다. 계속 어려워하는 내담자를 격려하면서도 ‘그럼에도 해야한다’고 말해주시는 부분에 경각심이 확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상황을 같이 연습하는, 단순하지만 확실한 문장들을 골라 같이 이야기하는 장면에서는 제가 내담자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담자에게 실제로 힘을 주고 안전하게 안내해주는 상담자가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느끼기는 이렇게 느꼈는데^^; 이제 죽음이나 폭력에 대해서는 이렇게 시연을 보고 따라할 수 있지만 종종 단순한 상황에서도 상담자가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하나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말을 듣다보면 내담자의 사정이 다 이해되기 때문에 내담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고 그러면 같이 ;;마음이 엉키게 되는 저를 발견합니다. 상담자는 어떻게 상담자의 포지션을 지키며 내담자를 따라가야 할지 실질적인 방법들이 궁금합니다. 차라리 규칙처럼 ~이럴땐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 라는 규범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ㅠㅠ
시연을 통해서 상담자가 표정과 공감의 말로 내담자와 함께 있다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질문을 통해서 내담자가 자살하고 싶은 근본적인 원인과 내담자가 다른 사람에 대한 복수의 목적으로 자신을 해치려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읽어주고 그 감정을 인정해 주는 작업을 통해서 내담자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더 상담자는 나아가 내담자의 억울한 마음, 분노의 마음을 충분히 다독여 주고 다른 사람에게 복수하는 것으로 자신을 해치는 것에서 복수의 다른 방법들을 생각해 볼 수 있게끔 상담자가 조력하였습니다. 또한 내담자가 상담의 과정을 통해서 자살이 아닌 자신이 더 열심히 공부하며 복수의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내담자에게 하는 부정적인 말들에 대해 너희가 나를 쓰레기로 대한다해서 내가 화가 나도 나는 너희와 달라 라고 손의 스위치를 켜서 생각을 전환하는 훈련을 실제로 해 보는 방법들을 시연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살에 대한 생각을 희망이라고 명명하고 그것에 대해서 내담자가 대처하는 방법들에 대해 실제적으로 상담자가 자살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강의만 듣는 형식을 벗어나 상담시연은 상담에 늘 자신이없는 초보상담자에게 귀한경험입니다. 들을때는 끄덕끄덕 이해하며 들어도 적용하기는 또 얼마나 오랜 시간이 필요할까요. 상담이 이야기를들어주는 것에서 그치지않고 내담자가 치료되는, 상담치료가 되는 방향의 흐름을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 아, 이렇게 가야 하는구나! 를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상담자의 길이 멀게 느껴지지만 나와 내담자가 함께 도움이 되는 상담치료자로서의 길을 차근차근 밟아갈수있는 시간이 되는것 같습니다. . ~ .
상담네비게이션, 2회차 자살위기상담사례를 가지고 진행된 시연이 개인적으로 정말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이전에 저도 위기상담을 다루었을때 , 어떻게 개입 해야하는지 막막하고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시연을 통해서 어떤 흐름을 가지고 상담을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 실제적으로 배울 수 있어 도움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삶의 의지를 잃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자살이라는 생의 마감을 선택하려는 내담자에게 어떤 질문을 하고 어떤 말을 해주어야 하는지 알 수 있었고, 궁극적으로 생명과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방향으로 도울 수 있었던 사례여서 큰 도움되었습니다.
시연할 때 내담자 역할을 했던 상담자의 모습이 내담자의 마음에 들어가서 정말 죽으려 하는 내담자가 되어 보는 마음이 얼굴에 비언어적 메시지로 잘 표현 되었다. 이는 울먹이는 내담자를 잘 표현함은 상담자가 내담자가 죽으려고 하는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시연상황에서 상담자는 철수가 되어 철수의 마음을 읽으면서 철수의 마음처럼 상담자의 말도 감정 이입이 되어 가는 모습이 보인다. 그 만큼 공감이 잘 되어 가는 상황으로 비추어진다. 머리 자르는 것도 아까워 하는 시설의 이모에 대한 마음의 이면에는 화가 나 있던 마음과 자신이 무시받아 부글부글 끓는 마음을 상담자가 잘 통찰하여 상담자도 화가 남으로 표현하여 내담자의 분노를 잘 이끌어 내었다. 죽으려고 했던 철수의 마음안에 내재되어 있던 근원을 찾아 상담자가 잘 표현하여 공감을 해주어 내담자의 마음의 억울한 마음을 풀어주니 상담자가 죽으려고 하지 않는 방향으로 내담자가 방향을 나아가고 있는 상담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죽음을 택해 복수하려고 하는 내담자의 방식을 죽음이 아닌 방식을 선택해 복수하겠금 유도하여 죽음으로부터 방어 시켰다.
1. 내담자가 상담실에 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것이며 기적입니다. 내담자를 맞이하며 상담자는 내담자의 상담실 방문의 자발성 여부 체크, 상담시간 50분 준수 등 상담자가 접수 면접의 구조화에 대해 잘 숙지하고 전달할 수 있어야 내담자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 상담자가 자신의 발달단계에 대한 체크를 통해 성장해야 할 부분을 알고 있어야 균형 발달 할 수 있습니다.
3. 상담시연을 통해 내담자가 자신이 원하는 것과 문제를 정확하게 얘기하지 못하고 두서없이 쏟아놓는 경우 상담자가 공감적으로 반응할 뿐 아니라 재진술, 요약, 질문하기 등을 통해 내담자가 자신의 욕구를 정확히 표현하고 상담에서 다룰 내용을 구체화 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상담자가 시연을 통해 내담자가 자신 안에 있는 힘을 찾을 수 있도록 조력하고 격려하는 것을 보면서 다음 시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 가질 수 있었고, 초심 상담자로써 더 열심히 배우고 성장해야함을 생각하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듣는 상담이론과 상담의 기술에 대한 강의 였지만 역시 접근법이 다르고 탁월하여 네비게이션 수업 신청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듬
1. 주 호소 문제를 벗어나 주제를 자주 바꾸는 내담자: 상담자는 전환한 주제를 후에 다루기로 하며 내담자의 깊은 통찰을 하여 주호소문제로 집중시키도록 근원을 내담자가 스스로 탐색 할 수 있도록 도왔다.
2. 공감할 때 : 비언어적 메시지, 문신할 때의 모습을 장군처럼 보일거라는 것을 어깨를 흔들면서 보여주니 확실히 내담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을 거라는 인상을 줄 수 있었다.
3. 내담자가 또 주제를 전환하자 상담자의 상담 스킬: “지금 민들레님의 하고 싶은 이야기가 “보따리처럼” 많아 보입니다” 라며 유머스러운 단어를 사용하니 내담자가 당황스러워 하지 않고 내담자가 자기문제에 집중하였다.
4. 시간이 다 되어 상담을 종료하기전 상담자가 내담자를 통찰 했을 때의 마음 4가지를 정리해서 한번 더 언급하며 상담을 잘 마무리 해 가는 상담자의 융통성. 그리고 4가지를 한 번 더 상담자의 언어로 바꾸어 해석을 하니 내담자가 자기 문제에 더 집중해서 자신을 탐색해 나가고 주제전환을 하지 않았다.
5. 내담자가 자신의 불안을 스스로 자각하도록 해결중심지향 상담이론의 척도 질문을 사용하니 내담자가 자신을 잘 자각 할 수 있었지만 잦은 척도질문이 내담자에게는 자신의 불안을 인정하려고 할 때 버거워 하였다.
6. 내담자가 자신의 문제를 탐색해나갈 때 반영을 잘 사용하여 내담자의 마음을 잘 공감하였다.
7. 내담자의 말이 모호하여 상담자가 해석을 통해 재진술과 유도질문을 통해 내담자가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도록 유도하였다.
상담을 처음 해보는 상황에서 상담네비게이션은 말 그대로 네비게이션이었습니다. 출발할때 네비를 찍으면 안심되듯이 상담을 시작하면서 옆에 두고 책을 찾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연을 통한 다양한 접근방법이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그 시연을 함으로써 내담자가 스스로 자신을 알아차릴 수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신체감각을 통한 내담자의 알아차림, 심상작업, 두의자 기법은 상담마다 필요할때 적절한 개입으로 도움이 되리라는 확신도 가집니다. 3인조 연습을 잘하지 않아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분명 3인조를 통해 열심히 하신 다른 조를 보았을때 확실히 상담의 발전이 있었다는 것을 저는 직접 보았습니다. 네비 강의는 마쳤지만 다시 네비 동영상을 통해 시연을 연습해볼거라 꼭 약속합니다. 그동안 강의해주신 박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네비4기 여러분들도 함께 시연하고 공부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초심 상담자로써 갖추어야 할 기본 자질들을 구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고 길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상담을 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수업인듯 합니다.첫발을 딛기에 가장 힘이되는 수업입니다. 학생은 게을렸는데 강의 하신 교수님은 열강이라 제가 부끄러운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열정으로 배웠다면 열정인 수련생이 되어 열정을 가지고 상담하는 상담사가 되도록
내비게이션후기-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시간을 비워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지금에 와선 정말 신청하고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담에 있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성을 확실히 집어가며 전체적인 구조를 탄탄히 세워감으로 상담에 대한 어느정도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전체적 구조를 세웠으니 사이사이 좀더 촘촘하게 이론과 경험으로 채워간다면 상담을 너무 두려워 하지 않고 해낼 수 있을것 같다는 자신이 생겼습니다. 내담자역할을 하면서 배워나갔던 것처럼 더 많은 사람의 마음을 돕고 삶을 훨씬 윤택하게 해줄 수 있는 작으나마 영향을 끼치는 상담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나서 듣는 시간이라 체력상 매우 피곤했는데, 박사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제일 좋았던 거는 상담자의 마인드를 새롭게 하게 된 점 인 것 같습니다. 박사님께서 진심으로 상담자들을 대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지쳐 있던 마음에 열정이 더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상담시연은 다른 곳에서 배우기 힘든 것들이라 계속 들으면 몸으로 체득이 될 것 같아요. 피곤에 지쳐 들어도 든든한 마음이 있어서 끝나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초심상담자로서 상담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네비세이션을 들으면서 내가 상담에서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방향성이 잡혀서 좋았다. 빈의자 기법이나 심상작업을 상담에 적용해 봄으로써 상담에 자신감도 가질 수 있었던 거 같다. 네비게이션 수업을 진행하고 매주 있는 조별 시연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선생님들과 상담자, 내담자, 관찰자 역할을 하면서 나의 부족함도 알게 되고 선생님들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동안 강의로 알차게 많은 것을 알려 주신 박사님께 감사 드리며 시연을 함께 해 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네비게이션 마직막 14주 강의를 마치며 초심상담자로서 내담자를 만나는 것이 불안하고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담대해진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1차원적인 종이지도보다 시각,청각을 통해 알려주는 입체적인 네비게이션처럼 다리꿈의 초심상담사를 위한 네비게이션은 상담자의 길을 찾는데 다차원적으로 보고 듣고 알수있도록 상담자의 역량을 강화시켜줍니다. 초행길에 네이게이션의 소리를 따라가다보면 목적지에 도착하듯 다리꿈 네비게인션을 매주 따라오다 보니 어느새 상담자로서 가야할 그 곳에 와있는 저를 봅니다. 특히 상담시연조를 통해 실제 상담을 재연하며 돌발적인 내담자의 말이나 행동에 대한 대처를 함께 고민하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 사소한 질문에 대해서 꼼꼼하게 알려주기도 하고 챙겨주신 시연 3조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같은 배움의 동료로서 큰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김형숙 박사님의 열정! 닮고 싶습니다. 박사님 소리를 따라가다보면 목적지에 도착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2022-05-14 상담내비게이션 시연 체험 후기상담자 입장에서는 내담자가 노력한 것에 대해 길게 얘기하는 것이 시간을 끄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내담자 입장이 되어보니 그런 과정을 통해 '그 일이 정말 대단한 일인가 보다' '내가 정말 잘한 거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담자가 오래 시간을 할애하는 부분에 대해 내담자가 몸으로 그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이번 시연 체험을 통해 배운 것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1. 내담자가 무기력한 생각에 압도될 때 해보라고 알려준 방법을 시도한 것에 대해 지지하고 잘 안되는 것을 타당화하고 지속적으로 반복할 수 있도록 그 과정에 충분히 머물면서 경험시키기.
2. 공무원 시험 통과한 저력에 대해서도 충분히 머물면서 지지하기. 그냥 “잘했다” “대단하다” “힘이 있다”는 말 보다 같이 그 주제에 충분히 머물면서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그 중요함이 몸으로 와닿음.
3. 생각에 압도될 때 상담실 금고로 보내기가 어려울 경우 ‘우주 발사’하는 방법도 있음. 우주 발사 단계와 방법 경험.
내비게이션을 통해 이론은 더욱 더 탄탄하게 복습하고 또 실제 적용할 때 중요한 포인트와 유의점을 알게 되니 실제 상담상황에 대한 불안이나 부담이 줄어들어서 초보인 저에게는 큰 힘이 되네요.그리고 박사님의 실제 경험과 적절한 비유로가 설명해 주시니 흥미롭고 기억하기도 좋아요
배운것- 감정을 적극 촉진되는 방법으로 즉시성을 사용할 때에 라포가 충분히 형성된 후에 자기탐색을 도울 때 사용할 것과 상담사의 자기 개방이 내담자에게 도움일 될 때만 해야하는 데 그 때를 모르고 사용했던 점에 대해서 상담이 도움이 되었는지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점이 마음에 길리고 그동안 진정 내담자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남고 나의 미숙함을 보는 시간이었다..
적용점- 기본적으로 언제 어 때 사용하는 기법인지 정확하게 정리되지 않은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내담자에게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서 (예시로 들어 있는 상담사의 질문이나 즉시성 표현을 메모에 두었다가 그대로 따라서 당장 경험해서 나의 것으로 만들을 수있도록 해야겠다.
소감- 시연할 때에 내담자의 문제와 그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눈높이를 같이하는 상담의 진행내용들을 들으면서 어디서 부터 실마리를 찾아야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잠시 당당이이로 살았던 모습을 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면서 정말 내담자를 공감하고 따라가 주지 않으면 본인도 찾아낼 수 없는 순간의 원했던 것들을 내담자가 인식하도록 돕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어떻게 작업할 수 있을까 나도 내담자의 내면에 있는 것들을 찾아가도록 작업을 통해 할 수 있는 경지에 가고 싶다는 간절함이 생겼다.
배운것 -정서적 개입 과정 중에 강요하지 않으며 변화 과정에서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속도로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와 닿았다. 어쩌면 내담자도 빨리 변화하고 싶은 마음에 급하지만 초심상담사로서 짧은 회기내에 내담자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중압감에 속도를 빠르게 하다보면 오히려 상담이 제자리 느낌을 받을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적용점 - 여라가지 정서개입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정서개입방법(정서풍선, 감정단어 , 감정일지, 감정일기, 신체감각을 통한 감정인식)을 통해 내담자와 함께 경험 해 볼 수 있도록 해야 겠다.
소감-시연을 해 보면서 내담자를 따라 구체적으로 질문을 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작업은 중요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남편을 의심하는 부분에서 점차적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작업과 심상작업이 인상적이었고 급하지 않게 단계단계 들어 갈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현재의 상황이 반복 되지 않을 수 없지만 불안의 근원이 어디부터 왔는지 심상작업을 통해 내담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이 작업을 통해 내담자가 좀 더 편안해 질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해 보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담 장면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양상인데, 호소문제와 이런 양상을 연결시키고 불일치를 반영해 주면서 실마리를 찾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내담자가 자신의 그런 모습을 "어린아이 같다"고 말했을 때 그 어린아이의 나이가 몇 살인지 구체화하여 그 아이와 호소문제를 연결시켜 핵심 상황을 찾아 나가면서 초점화하는 과정에서 고급 상담기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론만으로는 바로 적용이 쉽지 않고 고급 전문 상담을 직접 경험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매번 박사님이 직접 하시는 상담을 볼 수 있는 게 참 귀한 기회라 생각되고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배운것: 적절한 개입기법을 사용하면 상담이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인정은 상담 초기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인정하고 지지해 줄때 내담자와 라포가 형성된다는 알게 되었다. 직면과 해석의 차이도 알게 되고 해석은 라포가 형성된 이후에 해야 하며 효과적인 해석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적용점: 제대로 개입기법을 익혀 상담에서 적용을 해서 효과적인 상담이 이루어 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감: 시연을 보면서 내담자가 견디기 힘든 감정을 격하게 토 해 낸다면 그 감정을 어떻게 상담자가 잘 처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시연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운점: 공감수준 5단계를 예전에 배웠는데 그 때는 잘 구분이 안되어서 시험을 위해 그냥 외웠습니다. 교수님의 설명에 확실히 구분이 되어서 속이 시원했어요. 또한 명료화 단계에서 내담자를 심문하지 말고 질문하라는 말씀에 예전 기억이 떠올라 부끄러웠습니다. 내담자를 만나기 위해서 끊임없는 연습과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요약을 사용해야 하는 4가지 상황을 이야기해주실 때 이해가 되었고 단어 사용이 중요하다는 말씀에 단어의 섬세한 사용 또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적용점: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 상담자의 준비 태도와 끊임없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많은 예시들이 이론을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함께하는 가족들과의 대화에서부터 먼저 적용해보고 고쳐나가고자 합니다.
소감: 수업 듣기에도 버거운 상황이지만, 듣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론은 책만 보고도 알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를 적용하는 방법이나 상담자의 자세, 태도는 경험자의 말과 모습에서 나온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초심상담자로서 상담을 진행하면서 내담자를 따라서 가면서 공감하는 부분이 어렵게 다가왔습니다. 이론과 실제적인 것을 보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상담시연을 보면서 나의 사례에 어떻게 적용하고 내담자를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이번주 시연에서 배운 이미지화 작업을 도전 해 보려 합니다.
배운점: 면접과 행동관찰을 통해 가설을 설정하고, 심리검사를 통해 가설을 확인할 수 있는 질문을 추려서 확인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내담자의 진단을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적용점 및 소감: 내담자를 만나면 빨리 문제점을 파악해서 해결해야한다는 생각에 조급하게 진단을 내리고자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조급함을 내려놓고 섬세하게 짚어가면서 가설을 설정하고 추론해나가는 과정을 처음 듣고 배운 것 같습니다. DSM-5를 완전히 숙달해서 머릿속에 넣어놓은 상태에서 상담을 해야한다는 것을 들으면서 수련 전 공부를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운점 :한가지 이론으로 사례개념화하는 과정을 배웠는데 가장 어려워하고 막연했던 부분이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적용점: 축어록에 답이 있다 믿으며 반복적으로 축어록을 살펴서 내담자의 마음에 가장 가깝게 닿을 수 있는 지점을 파악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감: 이번 수업이 앞으로 상담의 전체 진행을 다루는데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아직 선호하는 이론이 특별히 없는 초보라 사실 다 똑같이 어렵게 느껴집니다..많은 이론 중에 그래도 처음 시작하기에 상대적으로 괜찮다고 보시는 이론을 추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적용점: 접수면접에서 내담자와의 첫만남으로 매우 중요한 시간이므로 좀 더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내담자의 기본인적사항, 호소문제, 내담자의 기대 그리고 내담자와의 계약서 동의서 약정서등 내담자와의 상담진행을 위한 정보와 서류등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꼼꼼히 챙길 수 있도록 미리 메모하고 기억해야 한다. 인적사항을 물어볼때는 내담자가 원하지 않을 때는 더 깊이 물어보기 보다 상담진행시 탐색할 여지를 둔다. 상담에 대해 지나친 기대를 할 경우 합리적인 기대를 할 수 있도록 수정해 주고 내담자의 협력사항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소감: 상담자로서 이제 첫 발을 내딛으니 막막하기만 한데 기초방법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시니 막막함의 그림자가 사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박사님 강의만 따라가면 될것 같다는 자신감도 생깁니다.
-적용점 : 상담 초기에 내담자가 호소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더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파악하는 관계형성 및 질문방법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탐색적 질문을 하기 전에 공감과 지지를 전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함을 다시금 마음에 새깁니다.
-소감 : 내담자의 호소문제를 그대로 적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이 있게 탐색하여 명확하게 만들어가는 부분에서 상담과정이 추상적이고 애매모호한 과정이 아니라 굉장히 체계적이고 명료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소문제가 명확할수록 상담자도 내담자도 상담과정에서 겪는 혼란스러움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 배운점 : 내담자와 상담의 구조화 하는 부분에 있어서 기존에 하고 있지만 다시한번 점검하면서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적용점 : 상담을 하면서 내담자의 말에 먼저 질문하면서 탐색을 성급하게 하지 않았는지 생각하게되었습니다. 공감, 인정, 질문을 공식처럼 적용하도록 해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소문제를 탐색하면서 내담자의 말에 대해 조금 더 구체화 할 수 있는 질문을 해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용점: 상담을 시작하기에 앞서 내담자가 가진 기대, 불안, 의구심에 대해 명확하고 투명하게 다루는 것이 라포형성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것/ 많은 정보를 파악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담자와의 라포형성으로, 라포를 형성하며 주호소를 탐색하다 보면 추후 회기에서 중요한 정보들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게 됨
-소감: 접수면접을 보다 매끄럽게 진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순서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화는 나의 경계를 지키는 것이고, 슬픔은 충분히 표현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는 것...여러가지 정서의 영향력과 기능, 정서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 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정서 수준별 공감법에 대해 배운 것을 나 자신한테 써 보았는데 슬픔 감정 이면에 있는 신체감각을 공감해 주었을 때 슬픔이 조금씩 터져 나오는 것을 느끼며 공감 표현이 내담자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자각할 수 있었습니다.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부모를 상담할 때 먼저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지지해주시는 것을 보며 내담자를 대하는 상담자의 태도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내담자가 안고 있는 수많은 이슈들을 어떻게 그러모아 다룰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던 중에 시연을 신청하게 되었다. 처음 참여해 보는 수업 시연이지만 박사님께서 호흡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고 내담자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시연 도중 자꾸 가지를 여러 방향으로 뻗어나가려는 내담자의 사건들의 나열을 한 곳으로 집중할 수 있게 방향을 잡아주셔서 중심을 놓치지 않고 진행할 수 있었다. 시연을 하는 동안 공감 어린 눈빛과 지지의 말들을 보내 주셨고 힘을 실어 주시는 모습을 보고 내가 놓치고 가는 부분에 대해 알게 되었다. 내담자가 품고 있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미움을 심상으로 떠올려 분리시킴으로써 어머니에 대한 미움이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는 죄책감에서 벗어나게 하고 미움을 사랑으로 포장하여 덮을 필요없이 언제든 내담자의 통제하에 조절할 수 있는 것임을 일깨워 주었다. 심상으로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 흥미로웠으며 내담자가 순간순간 떠올리는 이미지에 따라 전개되는 상담이 다이나믹하게 느껴졌다. 이 과정들을 통해 내가 내담자와 함께 상담시간을 어떻게 채워나가야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이 머리 속에 자리잡게 되었다. 이 시연은 상담자로서 오롯이 내담자의 마음을 느껴 볼 수있는 놀라운 장을 만들어 주는 경험을 안겨주었다.
불안과 강박으로 힘들어하는 내담자와 9회기의 만남을 가져오며, 그동안 시간을 흘려보냈다는 자책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하던 차에 상담내비게이션 수업을 통해 시연을 신청하게 되었다. 그간 이 상담을 진행하면서 초심상담자로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내담자의 불안이었다. 강박의 기저에 깔린 짙은 불안의 존재를 알면서도 어찌 해야 할 지를 몰라, 그저 대증요법으로 불안 행동들에 대한 방법만을 시도해왔었다. 그러던 중 최근 수퍼비전에서 '불안을 잡고 들어가야 한다'는 말씀에 '어떻게?'라는 막막함이 배가되었던 터였다.
오늘 시연에서는 먼저 내담자가 최근에 실행에 옮겼던 성공경험을 통해서 내담자 안의 자원을 인식시키고 격려하며 용기를 북돋아주는 작업이 선행되었다. 그리고나서 내담자 안의 불안을 인격화하여 초대해서 대화하는 방식으로, 성장한 지금의 내담자가 불안을 다루어가는 작업을 하였다.
내담자로 빙의하여 역할극을 하면서 진정으로 내담자의 자리로 가볼 수 있었고, 불안과 어떻게 함께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희망을 보게 되었다.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여전히 들긴 하지만, 오늘 시연에서 느낀 것을 내담자와 함께 느끼도록 용기를 내보아야겠다.
긴 시간동안 시연을 이끌어주신 김형숙박사님께 감사드리며, 토요일 저녁에 피곤한 가운데 참관하신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대학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는 내담자로부터 진로상담을 의뢰받으면 초심상담자로서는 의례 진로에 초점을 맞춰 함께 탐색하고 고민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뭔가 시행착오없이 진로를 결정하도록 답을 줘야 할 것같은 부담감에 초조해지기도 할 것이다. 그런데 이번 시연에서는 전혀 다른 각도에서 내담자의 특성을 조명하여, 내담자가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현실적인 기대수준을 설정하도록 깨달음을 주는 통찰력있는 상담을 배우게 되었다. 상담에서 남은 회기동안 내담자가 자신의 생각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면,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든 매 순간의 결정에 중요한 바로미터가 되리라고 본다. 귀한 배움의 시간에 감사드리며~
- 진로 상담으로 온 내담자가 꼭 진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나의 고정관념임을 깨닫게 해주는 시연이었다. 진로 고민 중에 드러난 내담자의 여러 문제들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그 중 하나에 집중해서 내담자에게서 변화를 이끌어 내는 상담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내담자에게 변화를 이끄는 것이 쉽지 않은 과제였는데 상담자는 내담자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언어화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내담자의 경험과 과거 기억, 이때 드는 생각, 내담자에게 최선은 무엇인지 등등을 구체적으로 탐색하며 내담자가 변화의 동기를 갖게 하는 과정이 좋은 배움이었던 것 같다. 회기 마지막에 내담자가 앞으로 해 나가야 할 과제를 설정해 준 것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
-시연으로 내담자의 입장에 있으니 상담자의 따뜻한 공감과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또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전의 방식을 버리지 못하고 같은 곳을 맴 도는 내담자를 이해하고 내담자의 강점을 찾아주는 상담자의 방식이 많이 고마운 마음이 들었고, 결국 변화의 마음을 내는 힘이 되어 주었던 것 같다.
방문상담 세팅에서 내담자가 상담 중에 외출한 시부모님의 눈치를 과도하게 보고 자녀가 상담 중에 들어오는 상황이었다. 상담자가 시부모가 없어도 불편한 내담자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아이가 잘 기다릴 수 있도록 방문에 상담중이라는 문구를 적어 놓을 것을 제시하였다.
이미 10회기 종결후 다시 상담을 하게 된 상황인데, 여전히 사망한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 하자, 남편 이야기를 꼭 다루지 않아도 된다는 안심을 주었다. 내가 상담자였다면 촉발사건이면서 계속 회피해온 중요한 주제이기 때문에 다뤄보자고 유도했을 것 같은데, 오히려 ‘하지 않아도 된다’는 허용과 기다림이 내담자가 더 편안하게 현재의 자신과 접촉할 수 있게 해주었고 그러다 보면 언젠가 자연스럽게 얘기를 하게 될 수 있을 것 같다. 남편의 죽음이 믿겨지지 않고 너무나 그리워하는 내담자의 슬픈 마음에 상담자가 충분히 공감하고 함께 해주는 모습이 참..마음으로 와 닿았다. 내담자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삶과 상담에서 원하는 것을 탐색하여 저항을 줄이고 구조화를 다시 하여 라포를 더 탄탄하게 형성하는 것이 최우선임을 깨달았다.
-상담내비게이션을 마치며..
반년 전, 초심상담자인 저에게 상담내비게이션 강의가 말 그대로 길잡이가 되어주었습니다. 전에 공부했던 내용들은 당연히 해마에서 대부분 증발했고 막상 상담을 시작하려니 막막하고 불안했는데 접수면접부터 종결다루기까지 또 여러 상담기법들을 배워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상담시연을 보고, 또 내가 나의 내담자가 되어 박사님께 상담을 받는 경험은 정말 흔치 않은 좋은 기회였습니다. 내가 맡은 내담자 역할을 하면서 그분의 마음이 어떠한지 훨씬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심상기법, 외재화 기법 등도 직접 보고 경험하니 머리로 이해한 것에서 나아가 체득이 되어 실제 상담에서 어느 정도 초심자 티를 내지 않고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마다 고단했지만 지난 6개월이 짧게 느껴지네요. 정말 감사합니다^_^
상담구조화와 초기 면접 강의 후기) 4월에 시작한 강의가 마무리 되면서 다시 새로운 강의가 시작되는 강의였습니다. 처음 초보 상담자로서 강의를 듣기 시작했을 때 내비게이션의 전체 그림이 잘 들어오지 않았는데 6개월의 내비게이션을 마치고, 다시 그 개념도를 보니 입체적으로 그려지지 않았던 상담 과정이 다시 정리되었습니다. 사실 초보 상담자에게 이렇게 정리된 내용을 상세하게 개념화하여 알게 되기가 쉽지 않은데 상담 과정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면서도 각 단계에서 유의해야할 상황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어 상담이 막힐 때마다 다시 그 첫 그림을 다시 기억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접수면접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상담으로 이어나갈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징검다리가 되는 과정인데 그 과정에서 놓치지 않아야할 지점과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부분, 비밀 유지 등의 조항을 매끄럽게 설명하는 과정을 다시 시연으로 볼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상담자 발달단계상으로 발전해나가더라도 이 초기 개념도는 유용할 것 같습니다. 상담에 대한 이론만 배우기 쉬운데 무엇보다도 실제 상담에서 놓치지 않아야할 부분을 꼼꼼하게 되짚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접수면접의 의미와 절차, 실제 사용시 주의점에 대해 전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위기상황 파악 및 확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고 상담의 이유, 목표를 분명히 알고 오는 내담자는 만나기 쉽지 않다는 것과 그것을 함께 찾는 것이 상담사의 역할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시연에서 상담사가 할 수 있는 부분, 할 수 없는 부분을 내담자에게 전달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고 내담자의 이야기 속에서 함께 상담목표를 찾아가는 과정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연을 통해 충분히 내담자의 입장이 되어 보고자 "아바타"가 되어 보았다. 지난 회기 상담에서 놓치고 있었던 부분이 무엇인지 선명히 보였던 섹션이다 . 특히 내담자의 호소문제를 좁혀가는 과정에서 내담자의 진짜 욕구를 중심의 맥이 잡힐 때 내담자의 느낌이 어떨지 알 수 있었다. 또한 상담가였던 나는 어떠했는지도... 스스로의 부족함을 알아차리는 시간이였다. 상담의 구조화 에서 아주 기본적인 것에 충실해야 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을 내 맘에 꼭 꼭 새겨 넣는다. 또 한발작 성장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이론이 시연에서 생생하게 살아 상담자와 내담자가 실질적인 상담 장면에서 필요한 부분을 얻으면서도 라포형성 해가는 과정이 드라마 보듯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상담자가 질문하고 내담자가 답변하면, 그에 공감하면서 다시 내담자 답변에서 내담자에게 필요한 질문을 찾아 다시 내담자에게 질문을 이어가는 상담자님의 상담 과정이 현장에 있는 것처럼 저도 공감이 되어 흥미로왔습니다. 상담에서 중요한 상담 기법 습득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3인 1조 시연팀의 상담 시연 훈련이 기대가 되고 설레입니다~^^
상담네비게이션 오픈 클라스로 체계적개입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상담이론들을 세계관, 철학사조, 출현시기에 따라 큰 크림으로 보여주셔 한 눈에 이해하기 좋았으며 그 중 체계적개입기법이 가족상담, 개인상담중에서도 가족역동을 다룰 때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가계도, KFD, 질문을 통한 가족사정하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실제 상담에서도 많이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시간 강의 후 이어진 시연에서도 끈질기게 핵심으로 내담자를 안내하는 상담자의 질문과, 자원을 찾고 격려하는 모습, 역할 연기의 활용을 통해 어떻게 한 회기의 상담이 충실히 진행되는지 생생히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강의도 많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50분의 상담시연은 상담자의 반응을 하나도 놓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시간입니다. 시연이 시작되면 저의 손도 박사님의 이야기를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하려고 타자속도가 빨라집니다.
사실 상담이론 강의는 어디서나 들을 수 있지만 상담을 직접 시연하는 것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초보상담자는 상담을 하면서 슈퍼비젼은 받지만.. 사실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맞는가 하는 궁금증을 늘 가지고 있는데.. 상담네비게이션 과정에서 시연은 정말 이런 저의 욕구를 해소시켜줄 수 있는 시간이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과연 내담자가 문제를 이야기했을때 박사님은 상담자가 되어 어떻게 반응할까?
시연을 관찰하면서 상담의 흐름과 내담자의 반응을 따라가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오늘 시연은 하나도 뺄 수 없는.. 50분의 상담은 이런것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제가 하는 상담은.. 언제나.. 뭔가 돌아돌아 제자리를 찾고..
다시 가다보면 아무말대잔치를 하고 있고... 다시 돌아오고.. 사실 축어록을 쓸 때
내가 왜 이런 말을 하지 지우고 싶은 부분들이 많았는데..
오늘 박사님 시연을 참관하면서... 아~~ 상담의 시간은 이렇게 진행되어야 하는구나..
상담자가.. 내담자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놓치지 않고.. 그렇다고 이걸 취조하는게 아니라..
흐름을 목표에 맞게 잘 따라가면서 공감하고 지지하고 알아차리게 하고..
접근도 이렇게 체계적으로 해야 하는구나... 라는 것을 진심으로 알게 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오늘 시연은.. 상담은 이렇게 하는 것이 구나를 알게 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정말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쭉~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상담에서의 종결이 단순한 것 같지만 회기 종결부터 전체 종결까지 늘 애매하게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고민하는 부분을 시원하게 정리해주셔서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종결을 단절로 받아들이는 내담자에게 추수상담을 예정을 통해 단절감이나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 종결가기 전에 구조화를 통해 종결을 준비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 임상사례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회기 종결에서도 시간을 잘 맞추지 못하고 늘 늘어지게 상담을 하는 편이었는데 정확한 시간 안내가 왜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가능한지 정확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부부 심리검사에 대해서도 자칫 심리검사 결과가 서로를 단정짓거나 탓하게 만들지 않도록 주의해서 해석상담을 하고 결국 서로의 다른 점을 수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한다는 점도 인상깊었습니다.
자랑질하려고 쓰는 것이 아니고 필기 준비로 머리 아픈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몇 글자 적어보려고요.
이헌주 박사님 강의 위주로 공부했어요.
고급상담이론과 실제에서는 박사님이 말씀해주신대로 가족과 진로도 함께 공부한 것이 천만 다행이었어요.
심리평가와 진단 부분 또한 이상심리 부분을 함께 공부하지 않았으면 이 점수를 받지 못했을 것이라 예상되어요. 이상심리에서 특히 진단기준, 진단명을 어떻게 평소 공부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신 것이 저에겐 핵이었어요.
집단상담프로그램개발 과목은 집단상담만 알고 가면 안됩니다. 이헌주 박사님 강의대로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두고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슈퍼비젼, 철학과 윤리는 이헌주박사님 강의만으로 고득점 낼 수 있습니다. 이 2과목에서 고득점을 받으면 나머지 과목들이 조금 만회가 되겠지요. 전 이헌주박사님 강의만 듣고 그 페이퍼 다시 보고 강의 내용 다시 점검했더니 2과목 다 80점을 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험과 별개로 저에게 많은 감동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그럼 최고 어려운 과목 연구방법론 아쉽게도 전 이 과목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기 했어요. 실제 강의를 들을 때도 첫 과목이다보니 기대가 컸나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하지만 다시 강의내용을 복기하며 필기한 것,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책 등을 읽어보니 이만큼 쉽고 요점을 짚어주신 강의도 없다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이헌주 박사님 말대로 이 과목 버린다고 생각하시면 다른 과목들 예를 들면 심리평가와 진단, 집단상담프로그램 개발도 함께 버려질 수 있다고 생가하시면 되어요.
내년에 또 후에 필기 준비하시는 선생님들
다른 이것 저것 공부 하려고 너무 애쓰지마시고 다리꿈 필기대비반 들으시고 방향성 잡으셔서 공부하셨으면 좋겠어요.
2021-08-28 조영선 )오늘 배운 내적 이미지화 작업은 그 효과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상담할 때 적용하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방법이었기에 다시 기법에 대해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우뇌의 재기억화를 통해 트라우마 치료가 가능하다는 이론적 토대를 튼튼히하여 내담자에게 확신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실제 시연에서 다소 비자발적인 학교 폭력 피해자에게 적용하는 과정에서 신체에 대한 알아차림을 통한 수용과 공감으로 이끌어가는 과정이 때로는 언어보다 힘이 있는 것이 신체이고 이 둘은 깊이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몸에 기운이 확 빠지거나 굳어버리는 내담자에게 호흡하며 몸의 감각을 부위별로 꼼꼼히 느끼도록 도와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다리에 힘이 풀리는 것을 방지하도록 두 발이 땅에 어떻게 힘을 가하고 서 있는지, 발바닥이 어떻게 닿아 있는지 느끼고 허리가 몸을 지탱하는 것도 느끼게 하였다.
-상상으로 가해자를 무력화시키기
가해자의 행동으로 이름을 붙이고 가해자를 마주친 상황을 상상해서 멈춰져 있는 이미지로 그려보기. 가해자를 내담자가 원하는 대로 조작해보기. 가위로 잘라서 버리고 발로 밟고 짓이기기 등.. 하고 싶은 말이나 욕을 하면서 조작하기. 엄지손가락으 스위치를 눌러서 가해자를 구겨서 버린 쓰레기통을 작은 점으로 만들어 우주 밖으로 던져 버리기.
-”이제 내 손 안에 oo를 조종할 수 있는 버튼이 나에게 있는 거야. 이 버튼은 나의 것입니다. 나는 oo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가해자를 만나면 긴장하는 것이 당연함을 인정해주고 이제는 스위치가 내 손안에 있으니 실제로 가해자를 마주치더라도 조금씩 조절해갈 수 있음을 말로 따라하며 인식하도록 돕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20210814)조영선 ~ 솔직히 행동주의적 기법은 크게 마음이 와 닿지 않았는데 수업을 듣다보니 특히 무력하고 우울한 내담자에게 사용해볼수 있는 기법이 많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완기법을 실제 해보면서 사실 백신을 맞고 수업을 듣느라 힘들었는데 몸이 편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호흡과 이완이 되고 생활이 될 때 상담이 된다는 것이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 상징적 모델링에서 연예인이나 우상을 활용할수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시연에서도 비자발적 청소년 내담자가 공부한다며 벽을 치는데 그 벽을 매개로 공부에 방해가 되는 트라우마로 집중하여 내담자의 마음을 열도록 접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내담자의 욕구에 집중하는 것이 상담의 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자발적인 내담자와 상담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아내 탓만하는 내담자에게 자신이 기여한 점에 대해서 직면을 도와주고 싶어서 상담시연을 신청하게 되었다. 내담자가 이단 종교에 빠진 아내에 대한 분노와 해결책이 없다는 무력감에 더 이상 매몰되지 않고 한 걸음 떨어져서 다른 관점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시연에서 상담자가 내담자가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 부분과 가족을 지키려고 애쓰는 마음을 충분히 인정해 주셔서 내담자 역을 하면서 마음이 더 열리는 기분이들었다. 아내가 종교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해 주었고 아내에게 종교가 갖는 의미가 무엇이고 그 중에서 내가 해줄 수 없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직면하도록 해주셔서 기분 상하지 않게 아내의 입장을 더 생각할 수 있었다.
아내가 종교 얘기를 못하게 막아도, 내담자가 이혼까지 가지 않고 가족을 지키고 싶은 의지가 크다는 것과,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능력과 힘이 내담자 안에 있음을 계속 확인시키고 격려하여 아내에게 이야기하도록 지지해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또, 결혼을 유지하기 위해 아내의 종교생활에서 자신이 물러설 수 없는 한계점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아내에게 전달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지지해주어 강경한 아내와 맞딱들일 용기가 생겼다. 상담에서 먼저 연습해보자고 하여 의존적인 성향의 내담자가 상담자를 믿고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내담자의 입장에서 시연을 해보니 내담자의 아픔이 더 와 닿았고 또 내담자가 회피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더 느껴졌습니다. 힘든 마음을 어루만져주면서 실질적으로, 구체적으로 내담자가 문제 해결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제시해주고 지지해주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210807: 김지연> 오늘 내비게이션 수업에서는 인지행동치료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다. 새내기상담사로서 인지행동기법의 필요성을 절감하던 중 반가운 수업이었다. 과제로 내주신 것처럼, 나의 사례에 적용하며 훈련해보아야겠다. 또한 이번 주 시연시간은 특히 흥미로웠는데, 내담자의 막막한 현실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 지 궁금한 마음이 컸다. 먼저, 내담자의 호소를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경청하고 내담자로 하여금 자신의 살아온 과정과 그 순간순간의 생각을 돌아보게끔 하는 질문들로 시연,은 역동적으로 진행되어갔다. 이렇게 탐색해간다면, 상담에 별 기대를 걸지 않는다는 내담자의 초기 태도를 변화시키고, 답이 없는 듯한 상황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도록 하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처음 나에게 접수되었던 내담자였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다른 상담사분으로 변경되었는데, 그래서인지 더 인상깊었던 시연이었던것 같다. 사실 처음 저랑 상담시간을 잡을때도 와이프분이 상담사인 저에게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할정도로 가족관계부분에서 남자분의 힘이 약했던것을 느낄수있었다.
이번 상담시연 진행시 박사님이 상담사역할을 하고 내담자역할을 상담을 진행하고 계시는 상담사분의 대화로 진행되었는데 정말 흥미롭게 참관을 하였다. 사실 일반적인 분들이 보신다면 이단교에 빠져있고 가정에서도 와이프의 파워가 너무 막강하여 가족균형이 깨져있었기에 그 어떤 상담사가 진행하더라도 남편분이 안타깝고 도와주고 싶겠지만 어떤방식으로 해결해야할지 막막했을것 같았기 때문이다. 시연에서는 2회기 기준으로 진행되었는데 상담중반까지 탐색이 이어졌고 막바지에 이르렀을때는 내담자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박사님(상담사)의 역할을 보며 다시한번 상담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지할수있었던 시간이었다. 내담자의 상황을 바꾸도록 돕고싶지만 가장 최선의 도움은 내담자에게 힘을 실어주어 스스로 상황을 해결해가도록 하는것! 다시한번 깨닫고 앞으로 나의 상담에 있어서도 좋은 방향성을 배우고가는 시간이었다.
상담자가 이단에 빠진 아내로 인한 내담자의 고통에 초점을 맞추기 보단 아내의 욕구를 파악해봄으로써 근본적인 문제를 긍정적으로 탐색해보는것이 인상적이었다. 아내의 행동과 내담자의 행동을 비교해나가며 내담자의 강점과 장점을 찾아봄으로써 내담자가 문제상황을 통제하고 부부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이 있음을 찾아나가는 방법도 좋아보였다. 내담자에게 아내의 욕구를 이해해보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내의 부적절한 행동과 내담자의 행동 비교를 통해 내담자의 강점을 돋보이게 해주는 모습에서 아내를 비난하지 않으면서 우회적으로 내담자의 고통을 타당화 하는 느낌을 받았다. 내담자가 자신의 욕구를 깨닫지 못할 때 상담자가 욕구를 대신 반영해주는 것도 내담자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부부간에는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정리해보고 조율해보는 것이 필요함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20210807)조영선~ 이단에 빠진 아내와의 관계를 다루지 못해 무력해진 상담자의 생애사를 통해 내담자가 아내와의 관계에서 단호할수 있는 내담자의 강점을 발견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내담자가 남성이기도 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인데 상담자가 끝없는 지지를 통해 아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을 지키고자하는 의지를 확인하도록 한 점, 갑자기 이혼 얘기가 나왔을 때도 당황하지 않고 이론하려는 이유와 욕구를 명료화햐서 반영하는 점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오늘 인지행동치료역시 감정이 촉발되는 지점에 집중하여 핵심 신념을 찾아내고 내담자를 설득하는 논박이 아니라 내담자를 긍정적으로 이끌수 있도록 스스로를 발견하게 하는 질문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수 있었습니다
인지적 접근을 배우면서 인지적 접근은 충고나 지시가 아니라 내담자 스스로 찾도록 돕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깊게 깊게 핵심까지 다루는 것이 인지 치료의 핵심이라는 것을 다시 되새기게 되었고 하향 화살표식 기법, 자동적 사고 패턴 찾기 등 실제 사용하기 좋은 유용한 기법을 배우게 되었다. 인지치료에 관심이 평소에 많아서 오늘 수업에 많이 몰입이 되었다.
2021년 2급 필기반 후기) 주변에서 필기 시험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지라, 불안한 마음에 시험을 두어달 앞두고 필기반에 등록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덕분에 평균 90에 가까운 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고, 필기반에 등록한 것은 올해 제가 한 선택 중에 가장 잘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먼저 필기반이 시작하기 몇주전부터 소장님께서 쪽지시험을 내주시는 등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신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일이 바빠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못하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이런 것을 공부하면 되는 구나'하고 감을 잡을 수 있었고, 꾸준히 공부 자극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소장님의 필기반 합격을 바라는 따듯하고 애정어린 마음이 느껴져서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주말에 하루종일 강의를 듣는 것이 조금 벅차기도 했지만, 강의는 모든 과목이 다 알차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수업 시간 내에 끊임없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 별도의 시간을 할애하여 질문에 대한 답변을 꼼꼼히 해주시는 것 등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아쉬움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강의를 통해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하고 나니, 혼자 공부하는 시간에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영역을 중심으로 공부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솔직히 실제 시험이 범위가 워낙 광범위하고 때때로 지엽적인 부분에서 출제되어, 강의 내용이 모든 영역을 다룬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강의 내용만 충실히 이해하고 공부한다면 시험합격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필기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내담자가 몇 년 전 왕따 피해 이후 지금까지 이인증과 외상의 재경험, 회피 반응과 수면 장해, 부정적 정서와 인지를 가지고 있어서 PTSD 진단기준에 부합된다.
신체 반응이 있기 때문에 우선 호흡으로 자신을 조절하는 것을 느끼도록 하고 그라운딩하도록 돕고 라포가 충분히 형성된 후에 외상 사건 작업을 한다.
내담자에게 가해자가 위협적이므로 '이름 붙이기'를 하여 외재화해서 거리두기를 하고 외상 사건 당시로 돌아가 그 대상을 어떻게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피규어로 재연해보도록 한다. 실제가 아니므로 내담자가 원하는대로 가해자에게 벌을 가하고 분노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가 아니지만 상상하는 것으로도 트라우마 치유에 효과적임을 안내한다.
실제로 그 대상과 마주쳐야하는 상황이라면, 그 이미지 작업한 것을 기억 속에 캡쳐, 저장해서 그 사람을 마주치는 순간에 스위치를 눌러 그 이미지를 꺼내 보도록 한다. 이 작업들을 반복하면 외상사건에 대한 무력감이 줄어들고 스스로 조절감이 생길 수 있다.
트라우마 특히, 크고 작은 왕따 경험을 가진 내담자들이 많은데 그 사건과 세부 장면을 다루어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자기 조절감이 커지면 치유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7-17) 조영선 )자기 개방과 정보제공을 위해 주의해야할 구체적인 상황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적절한 시점이 아니거나 방향을 잘못잡은 자기 개방은 독이 되기도 하무로 주의해야한다는 것과 ADHD부모의 경우 죄책감을 자극하지 않고 지지해야한다는 점도 알 수 있었습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 슈퍼비전에서 해리와 이인화의 차이를 알수 있었고 트라우마가 발생한 중2때 나와 현재의 나로 분리한후 현재의 나가 안전하고 그 사건을 다룰 힘이 있다는 신뢰를 구축하고 트라우마 상황으로 들어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게 하여 해소된 상황을 사진으로 찍어 이미지화하여 실재 상황에서 다시 두려움에 휩싸일때 버튼처럼 쓸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정말 놀랍고 엄젠가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 학기에 논문 준비, 그리고 일주일에 13 사례 상담 등 유난히 바쁜 학기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필기대비반 전과목을 신청했습니다. 쉬는 날 하루종일 수업을 듣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세미나를 안들었다면 쉬었을 날에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보람이 있었습니다. 따로 공부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수업시간에는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준비는 전혀 하지 못한 채로 필기시험을 봤습니다. 심리검사와 이상심리학 수업 내용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해주신 내용 위주로 1번만 복습하고 나머지 내용은 제대로 복습조차 못하고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들은 내용에 의존해서 봤습니다. 그리고 정말정말 근소한 차이로 필기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복습도 열심히 했다면 더 유익한 세미나였겠지만 집중해서 듣는 것만으로도 너무 많은 도움이 되는 세미나였습니다. 정말 빈말 전혀 보태지 않고 세미나 덕분에 합격했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것 같네요. 강조해주신 내용들이 시험에 많이 나왔습니다.
초심 상담사인 나에게 이 강의는 정말 큰 도움을 주었다. 처음에 들을까 말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듣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강의를 듣고 실제 시연할 수 있어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내가 부족했던 부분이 무엇인지 피드백을 통해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강점인 것 같다. 매주 피드백을 들으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심상 작업을 직접 보고 안전한 공간에서 시연해 볼 수 있다는 것이 감사했다. 책으로만 심상을 공부할 때 한계가 있는데 특강을 통해 실질적인 심상 방법을 알 수 있어서 매우 도움이 되었다. 후에 내담자에게 심상을 적용하는 것이 두렵지 않았다.
16주의 시연을 통해 상담을 받고 또 상담을 했다. 정말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두 분의 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던 것, 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것, 내가 다른 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 상담사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상담에서 여유가 생긴 것, 상담사로서 나의 장단점을 알게 된 것, 피드백을 통해 단점을 수정해 나갈 수 있었던 것 모두 감사하다.
그러나 영상 시청 기간을 1주일로 정해둔 것이 아쉽다. 그 1주일의 기간이 언제부터 인지 알 수 없어서 놓친 영상도 있다. 다시 열어주실 것을 요청했지만 어려우셨던 것 같다.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마지막 영상 회기에 질의 응답 시간이 있었는데, 영상으로 시청하는 수강생에게는 질문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
24년 6월 ~9월
제목: 상담 네비게이션 16주를 마치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초보 상담자로서 상담을 어떻게 진행해 나가고 상담기법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싶은 마음으로 참여를 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상담의 시작과 종결과정까지 시연과 이론을 통해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실제로 실습해 보는 과정을 가졌는데 상담의 전체적인 흐름을 공부하며 몸으로 익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배울 때는 하나의 이론을 중심으로 배우지만 상담에 어떻게 적용하는지는 생소하고 낯설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 강의를 통해 하나의 이론으로 상담의 초기 중기 종결 시기까지 체계적으로 배우며 동시에 일반적인 상담의 진행 과정을 동시에 배우며 실습함으로써 상담의 전체적인 흐름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 내용이 구체적이고 시연으로 실제 볼 수 있어서 상담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며 계속해서 연습할 수 있는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심상 작업, 호흡법, 트라우마를 다루는 법 등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전문가를 통해 실제로 보고 배우며 실습하면서 어려운 기법에 접근하며 자신감을 가질 기회가 되었습니다.
실습하면서 상답사로써 나의 문제를 직면할 수 있었고 반복되는 성찰의 과정을 통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아차리는 기회를 가지는 것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상담자로서 상담을 마무리할 때 내담자에게 상담을 정리하는 시간을 주지 않는 것 등 반복적인 습관에 대한 인식을 할 수 있었습니다.
3인조 실습을 통해 관계의 역동이 있었지만, 서로를 신뢰하고 각자의 미해결과제를 다루며 회복의 여정을 경험했고 무엇보다 서로의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격스럽기도 했습니다. (우리 샘들 정말 고맙습니다. 최고의 샘들을 만났습니다.)
많은 도움과 유익을 다 기록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귀중한 시간, 만남이었습니다. 아쉬움은 효과만큼 체력적인 소모가 많고 에너지가 매우 필요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래서 좀 더 자기관리를 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또한 다음에 참여하게 된다면 좀 더 자세히 기록하고 그 주에 반복해서 복습하여야겠고 강의 내용 외에 책에 있는 내용을 가지고 다양한 실습도 해 보고 싶습니다.
2024년 6월-9월
제목: 상담 내비게이션 세미나 16주를 마치고
저는 [초심상담사를위한내비게이션] 책을 읽고 다리꿈에 수련생으로 지원을 하였기 때문에 내비게이션 세미나가 있다는 말을 듣고 고민 없이 신청하였습니다. 초심 상담사가 자기 수준에 맞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흔히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감사했고 기대가 컸습니다.
시작할 때는 박사님의 이론설명과 시연을 보는 것이 주고, 우리가 돌아가며 시연을 하는 것은 부수적인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주차를 진행해보니 반대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시연을 할 그 시간을 위해서 이론을 듣고 시연을 살펴보았습니다. 내가 활용하기 위해서 귀기울여 듣게 되고, 얻어가는 것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초심자로서는 인지행동치료 기반으로 알려주신 것이 활용하기 좋았고, 추후 이야기치료 기반으로 세미나를 오픈하시면 재수강할 생각입니다. 그만큼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동영상 강의 수강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적은 비용을 지불한 것이 아님에도 해당 주차 강의를 딱 일주일만 들을 수 있는 시스템에서는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센터 입장에서는 강의 유출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을 것임을 이해하면서도, 그러한 문제로 인한 부담을 수강생이 모두 짊어져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일부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수강생으로 인해 진심으로 배우고자 하는 대다수의 수련생이 피해를 보아야 한다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이 부분은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호흡을 통해서 안정화를 하는 과정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하는 과정이 자세하고 안정감과 통제감을 경험하도록 돕는 과정을 참관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양가적인 마음이 오가는, '하고 싶지만 겁이 나는' 계속 과정에서 폭력 상황이 벌어지는 것 자체도 두렵지만, 계속 그럴까 봐 두려워하였습니다. 불안 자체가 불안을 계속 촉발, 증가시키는 모습에서 반영해주고 인식 시키고 싶은 답답한 마음도 들것 같은데 계속 다독이면서 그럴 수 있다고 맞다고 타당화 해주는 모습이 따듯하게 느껴졌습니다. 상담자도 안정감이 계속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계속 걱정하면서 불안해 하는 과정에서 불안을 계속 더 크게 느끼고 있네요"하고 반영해주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일까요?
심리평가와 면담을 통합하여 가설을 세우는 과정을 먼저 이뤄지는 과정으로 면담을 기반을 가설을 세우고 심리평가 결과를 더해가면서 가설이 수정되는 과정으로 설명해주셔서 통합하는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이해까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론적인 부분을 먼저 설명해주시고 구체적인 내담자의 사례를 기반으로 면담 과정에서 세운 가설이 심리평가 결과에 따라 수정되는 과정을 시각화하여 보여주셔서 이해를 명료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딸과의 어려움(성적저하 후 딸의 모습에서 불편감을 느끼는 엄마)이 내담자의 뭔가 하지 않으면 불안을 경험하고 모호함을 견디기 어려운 내담자의 감정과 관련있는 부분을 사례로 만났을 때는 이해가 잘 갔는데 과연 내담자로 만났을 때 알아차릴 수 있을까 싶어 호흡처럼 (?) 가설 연습을 좀 더 많이 하면서 정서적 감수성 훈련을 상담자들이 하는 것처럼 주호소에 대한 부분도 내담자의 표면적 호소에만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상담자가 통찰의 눈으로 바라보도록 에너지를 들여서 가설세우기 연습을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담내비게이션 호소문제구체화에서 목표합의하기 시연하기
술중독, 게임중독 등 다른 것도 마찬가지다. 중독에 대해 말을 할 때 스펙트럼 사이에서 얘기를 해보자.
심리상담전문가 노하우 85. 알콜의존 내담자 단주하는 방법
1. ‘술을 먹으면 이완을 시켜서 기분이 좋아진다.’를 인정해줘라.
술을 먹으면, 몸에 열이 올라오면서 혈액순환이 돼서 기분이 좋아지지만, 그 이상 좀 더 먹게 되면 혀도 꼬아지는 상태가 된다. 술이란 사람 안에 있는 흥을 돋구는 것이다. 내담자의 기분을 업시키는 것이다. 거기까지 인정을 해줘야 한다.
“맞아요!”
술을 먹었을 때, ‘끊어라.’ 고만 하면 '나도 해야 하는 데, 잘 안되서 짜증이 난다.'로 된다. 단주를 하고 싶은 데, 안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담자가 “맞다. 기분이 좋아진다.”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술을 먹었을 때, 기분의 측정이 어느 정도냐?’ 구체적으로 탐색해줘라.
최대치 기분이 좋아진 상태를 몇 점 정도일때 100을 기준으로 할 떄 구체적으로 술양을 체크를 해보게 한다.
그러면, 내가 소주2병, 막걸리1병, 맥주1병 먹어야지 기분이 100이 되는 게 아니라. 사실은 예를 들어, 2잔을 먹어도 기분이 좋고, 나머지는 그 상태가 유지되는 거죠. 대부분 보면 그렇다.
"아. 우리 **님은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맥주가 5병이 아니라, 실제로는 2컵 정도로 되나요? 그걸 몸이 인식하나요?"
내가 기분을 좋기 위해서 먹는다면, 이 정도까지 하고 멈춰야 하는 것이다.
3. 최대의 기분에 대한 임계치를 설정해서 알게 하는 것이다.
그때, 몸의 신호가 어떠냐?
'몸의 기분이 너무 좋아서 날아갈 거 같아요.' 그럴 때 "맞아요. 이 상태에서 계속 술이 들어가는 것은 내가 기분이 좋은 것을 인식하나요, 못하나요.?
못한다면, 내 인지가 끊어져서, 필름이 끊어져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 상태가 되고, 기분도 내가 느끼지 못하고, 내 생각 자체도 통제못하는 통제불능의 상태가 되네요. 멈추는 시점이 그럼 "**님은 이슬 2잔이네요.
아주 구체적으로 얘기가 되야 한다.
내가 원하는 것은 이 상태에서 이 지점이라고 말한다면, 왼쪽은 시작점, 가운데지점이 내 기분의 최고점이라고 한다고 하면, 대부분 이 지점에서 멈추면 좋은데, 오른쪽으로 갈 수록, 술을 계속해서 더 먹는 것이다. 이 지점에서는 술이 어떤가요? 그냥, 계속해서 술을 먹게 되는 거지요. 계속해서 먹게 된다.
4. 자신이 원하는 부분이 어느 지점인지 묻고, 장애물은 무엇인지 물어라.
“그러면 당신이 원하는 부분, 지점이 어디인가요?”
그러면 거기에서 멈춰야 되는 데, 이 때 멈추려고 할 때, 문제는
“거기서 뭐가 가장 어려움이 되는 것 같아요?”
습관이 될 수도 있고, 주위에서 권하는 게 될수도 있다고 할 때,
"맞다. 당신이 술을 단주하기 원치 않는다면, 이 지점에서 멈춰야는 데, 최대치가 몇잔 이렇게 된다면, 필름도 안끊기고, 기분이 좋아진 상태에서 유지가 될 수 있는 데, 그럴 수 있겠냐?"
라고 하면, 대부분 자신이 없다고 한다.
“단주가 가능하겠냐?” 상담사가 물을 때, 내담자가 만약에 사람들이 권해서 안된다고 할 때. 제가 "여기 까지입니다."
이것이 다른 사람과 얘기 할 때 가능하겠냐?" 계속 사람들이 권할 때, 이 상태에서 여기까지, 이 부분을 할 수 있겠냐고 계속 내담자에게 자기의 기분의 상태 최고점에서 할 수 있겠냐고 물어야 한다.
5. 할 수 없다고 할 때, 가족의 걱정과 자신에게 갖고 있는 걱정에 대해 묻는다.
가족들이 걱정하는 것은 이 지점에서 통제가 안되서 병원으로 가서 치료하려고 하는 것 같다.
이것이 스스로 될 수 있다면 알코올 병원에 안가도 되는 데, "어떠시냐?" 아니라고 한다면,
“내가 계속 이것을 놔두면 어떻게 될 것 같은가?” 질문한다.
건강, 관계, 이것으로 인해 동사가 일어날 수도 있고, 심장마비가 일어날 수도 있는고, 어려움이 있는 데,
본인이 어떤 대책이나 계획이 있으신지 아주 구체적으로 물어봐야 한다.
6. 보호의 방법이 필요한 것을 전함
“단주가 통제가 아니라, 사실은 이러한 위험한 상황에서 보호하려고 하는 보호조취를 가족들은 다만 잔소리라는 방식으로 했네요.”
이러한 NIC(가족들의 싸이클의 부분)을 상담사가 행동트레킹을 통해 반영해주고, 그것을 통해 내담자가 단순히, 잔소리라는 방식이 아닌 마음의 이면에는 안전에 대한 부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서로가 이런것을 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잔소리라는 방식이었다.
7. 이 카드를 어떻게 할 것인가?
NIC의 방법이 효과가 있느냐? 아니다. 결국 그것을 멈추게 하려면 술보다 재밌는 일이 있어야 한다. 막걸리 5잔 마시는 것보다 맨날 집에 가면, 잔소리만 듣는 데, 우리 인간이 신체에 반응하는 사람인데, 당연히 기분좋은 것을 선택하지. 그래서 마약, 알콜, 게임을 하는 것이다. 가족들의 입장에서는 내담자 본인에게는 이것을 다뤄야 하고, 가족들에게는 그러면 사실은 배우자, 아버지, 자녀가 지금 이 기분좋게 하는 것에 대해 초점을 맞춰야 한다. 우울하고, 힘들고, 내가 기분이 더렵고, 내가 잘못산 거 같고 하는 데, 술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서 잊어버리게 되고, 기분에서 빠져나오게 되는 방식중에 하나도 술을 먹는 것이다. 이것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렇다면 사실은 정말로 배우자나 우리 가족들이 이 알코올에서 빠져나오길 원한다면, 이 알코올에서 지금까지는 잔소리를 하는 방식으로 썼었는 데,
“이 카드가 효과가 되는 것 같나요?”
가족과 상담사가 얘기 한다. 이것이 도움이 되느냐 철저하게 평가하는 것이다. 만약, 아니라면
“이 카드를 계속 쓸 것인지? 이 카드를 어떻게 하겠는가요?”
다른 카드로 대체하기 위해서 잔소리하는 이 카드를 버릴것인가?” 구체적으로 얘기해야 한다.
“다른 카드를 쓰겠냐? 어디에 버리겠냐? 당신이 버렸다는 것을 무엇으로 알겠느냐?”
잔소리하는 카드에 잔소리했던 내용을 쓰게 한다. ‘내가 또 시작이다. 아휴, 저 인간때문에 못살겠어. .. ’라는 입에서 나오는 비난의 이야기를 전부다 카드안에 쓰게 한다. 잔소리했던 카드의 수백개 내용을 쓰게 한다. 30년이면, 30년 모든 이야기 500개이면 다 쓰게 하고, 더 찾아오도록 한다.
8. 이것을 대상자에게 검증받게 한다.
"내가 지금까지 당신한테 이런 말로 원하지 않았는 데, 가시를 줬는 데, 혹시나 빠진 가시가 있느냐? 내가 이것을 버리려고 한다. 그래서 검열을 해줘라. "
1000개를 쓸 수도 있고, 계속 쓰게 한다. 다 적겠죠. 빠진 것을 빨간색으로 적어라. 가져와서 어떻게 버릴 것인가? 불을 태울 건가? 만약에 혹시나 잔재가 남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9. 계속 이런 PIC(긍정적 상호작용)을 연습해야 중독이 ‘긍정적인 사이클로 상호작용’으로 변화되게 된다.
그러면서 내담자의 자각 힘을 얻고, 같이 이 가족들의 건강한 이야기를 써나갈 수 있는 지점이 될 것이다.
* 배우고, 적용하게 된 점: 지금까지의 대처방식이 어땠는지 가족에게 묻고, 스스로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다른 방법으로 대체하기 전에 이것을 금방 지나치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의 대처방식, 잔소리를 모두 쓰게 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과정이 된다. 그 '카드'라는 이름의 종이에 내가 썼던 잔소리 말들을 다 쓰게 하고, 상대에게 효과검열을 받는 부분은 상당히 파워풀하다. 긍정적 상호작용 연습을 치열하게 할 수 있으면서, 내담자가의 가족안에서 쉽게 교류할 수 있는 출구가 된다. 이 후, 새로운 카드에 적어보는 것을 나 또한 경험해보고 싶고, 배우고, 알고 싶어진다. -한상희 B4-
<배우자 심리검사가 필요한 경우 대처법>
: 내담자의 배우자가 경계선 지능이나 성인ADHD로 의심이 될 때, 상담자로서 내담자의 가족 중 누군가를 검사해 보고, 정말 맞는지 기능을 평가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 지, 상담자로서 어떻게 개입해야 할지 보겠다.
1. “뭐가 불편한가요?” 에 대해 공감해준다.
2. “지금 알았는가요? 결혼 전에 알았는가요?”
- 긴가민가했는 데, 조금더 데이타가 모아지니, 정말 그런거 같다.
3. “그럼 이 시점에서 물어보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 지, 그럼 이 시점에서 만약 검사를 해서 배우자가 내가 예측한대로 지적장애거나, 경계선 지능이런 게 나온다면 어떠실 거 같으냐?”
- 처음에 물었던 불편감과 고통감이 '내가 이것을 안다는 것으로 인해서 감소가 되는지, 거기에 영향을 주는지 연결지을 수 있게 된다.
- ‘아! 내가 안다면, 내가 배우자에 대해서 화가 덜 날 거 같다. 나에게 고의적으로 나를 싫어서가 아니라, 잘 기억을 못하고, 인지적으로 안되니까, 나에 대한 고의적인게 아니니까, 내가 화가 덜 날 것 같다. 싸움이 줄어들 것 같다.’ 라고 내담자가 얘기 한다면 검사를 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4. 중요한 것은 배우자한테 어떻게 이야기를 할 것인가?
‘지금 당신이 이러니까, 앞으로 남은 노후를 행복하게 살고 싶다. 사랑하니까. 내가 걱정이 되는 것은 내가 죽고 난 후에 당신이 혼자 남을 것에 대해서 걱정이 된다. 그래서, 나이가 더 들기 전에 노후차원의 준비에서 실제 인지 기능을 같이 한번, 검사를 받아 봤음 좋겠다.’라고 했을 때
배우자가 '나도 내 인지 기능을 살펴보는 게 필요하겠다.'라고 수긍한다면 받아보고, 당신이 이거다고 단정을 짓는 게 아니라, 그래서 우리가 남아 있는 삶에서 행복하게 하려고 한다면, 부족한 부분이 이 부분인데, 배우자의 이 부분을 어떻게 좁혀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배우자와 얘기하는 것은 중요하다.
5. 이런 측면에서는 볼 때, 배우자의 인지에서 '무엇이 강점이고, 약점인지' 아는 것은 필요하다.
만약에 보더라인이면, 성인ADHD 공존질환이 있다면, 훨씬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금까지 큰 문제가 없이 지내왔다면, 과잉행동 충동성보다 주의력결핍ADHD일 수 있다. 만약에 과잉행동충동 우세라고 한다면, 자라면서 관계에서 상당히 많은 갈등이 일어날 수 있는 데, 아니라면 부주의 ADHD가 더 지배적이다.
6. 이런 부분들을 내담자에게 얘기를 해서, 검사로 인해서 “당신의 삶이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은가요?” 이들이 더 써내려갈 이야기에 대해서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의미’라는 측면에서 얘기 되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7. 단기상담을 한다고 그러면, 내담자의 욕구가 뭔지 보고, 나머지 회기에서 내담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를 방향을 잡는 게 필요할 것이다. 이혼의 의사는 없는 데, 화가 나서 폭력을 했다면, 잘살고 싶은 데,
”결혼생활을 잘 살고 싶은데, 큰 방해요인이 무엇인가요?“ 라고 했을 때 만약에 인지적으로 빨리 못하게 하고, 답답하게 하는 것에 대해 화가 난다. 고 했을 때 남편의 인지적인 부분은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영역이 아니지만, 이러한 것이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각자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과도하게 한 배우자에게 의존하게 되면, 도망치고 싶어진다.
8. 장기적으로 남아 있는 내 인생을 배우자와 함께 살려면, 신체적, 심리적, 인지적으로 건강해야 되기 때문에 인지적인 부분이 관계를 행복하게 하는 데, 방해가 된다면, 인지적인 부분에 있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그동안 해오던 방법이 회초리를 들고 해왔다면.
"이 방법은 어땠냐?" 라고 질문을 해서, 내담자 스스로가 자신의 방법에 대해 성찰해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별로 효과적이지 않았다.
그렇다면, 학력에 대한 기초적인 것들을 향상시킬 수 있다. 초졸이라면, 중학교고등학교 검정고시를 쳐서 평균 60점을 한과목 과락 없이 넘긴다는 것은 인지가 어려운 사람에게는 어렵다. 운전면허증 시험이 너무 어려웠다면, 검정고시도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이 방법은 해도 되지만, 10년이 걸리는 것이다.
9. "차라리 그럴 방법보다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는 건 어떠시냐?"
상담의 15가지 기술 중 정보제공하기 기술을 쓴다.
초졸인 분들에게 통신 중학교, 통신 고등학교가 전국에 있는 데, 일정하게 매년 모집을 하면 온라인 수업을 하고, 한 달에 2번 정도 출석 수업을 하면 졸업이 된다. 아무리 길어도 6년이면 중, 고등학교 졸업장을 딴다. 그 동안 기술을 배우고 하면 수업도 일요일날 면대면 수업이 있고, 평일날 온라인 수업으로 되어 있다.
생각보다 내담자들이 모른다. 이러한 정보를 왜 줘야 되냐면, 내담자의 욕구를 해결하면 좋은데, 인지적인 부분이나 경제적인 부분은 상담에서 다룰 수가 없다. 왜냐하면 상담에서 인지를 높이거나, 돈을 버는 것을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나 환경정보를 주면 내담자가 알면서 시험을 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 보다 큰 가이드라인을 주면서 여행간다 생각하고 갔다가 책가방싸서 갔다오면 당사자도 사람도 사귀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자체가 사회성의 향상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정보제공하기를 통해 인지적, 경제적인 부분이 관계에 어려움이 된다면, 이렇게 하는 것이 훨씬 의미있는 개입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부분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내담자가 배우자와 남아 있는 생활을 도울 수 있다.
상담이 심리적인 내면으로만 들어가는 게 상담이 아니라, 내담자가 처해있는 맥락상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하는 것이다.
10. "만약 이런 것이 된다고 하면 이런 배우자와의 관계속에서 몇% 스트레스 가 줄어들겠어요? 나머지 몇%는 어떻게 하고 싶으냐?”
"나에게 남편은 어떤 존재인지.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남편이 해 나간다고 하면, 남편에게 어떤 존재로 있고 싶은지? " "나는 남편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물어야 한다
그래서 부부관계가 돌보는 자, 돌봄을 받는자의 기생적인 관계가 아니라,
부부가 조금더, 건강하게 대등한 관계로서 친구, 동반자의 역할로서 노후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한 상담의 방향이 될 수 있다. 이혼하지 않고 살기를 원하는 부부에게는 이러한 상담이 필요하다.
<배우게 된 점> 보통 관계문제가 있을 때 어떤 것이 방해요인이 되었나요? 묻게 되면 내담자들은 이랬다고 설명을 한 후, 그 부분을 어떻게 풀어왔는가에 대해 묻고 공감하는 것에서 그쳤었는 데, "그 방법은 어땠던 것 같나요?"라는 질문으로 내담자가 스스로 돌아보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상담사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가 다른 방법을 찾고 싶어한다면, 그 때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는 건 어떠시냐?" 는 대안에 정보주기 기술을 쓰는 것이다. 처음부터 내담자에게 그 방법은 효과적이지 않다. 이러한 결과가 있지 않느냐가 아니라, 내담자가 돌아보게 하는 것. 그래서 그 찾은 대안이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얼마나 줄이게 할 것 같은지, 기대효과까지 주는 것이다. 그 질문까지 가는 것. 이것이 오늘 수업의 핵심으로 보여집니다. -한상희 B3-
2022-12-16 구해줘 심리상담 전문가 편 중 <심리상담에서 설명 절대 금지 이유> <중요한 Point> 자녀와 상호작용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지, 부모 내면의 울화를 다뤄야 하는 건지 헷갈릴 수 있을 때, 1. 먼저, 울화가 첫째에게만 나오는지 확인해라. “첫째에 대해 불이 붙는 지점이 어떤 때인가요?. ~것이 내담자에게 중요할 거 같네요.” 그 지점이 대부분 내담자의 욕구가 좌절된 지점이다. "**님이 울화가 터질 때, 도움받고 싶은 부분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떤 상태가 되는 건가요? 무엇을 원하나요? - 울화가 안 일었음 좋겠다. - 어떤 부분이 화가 난다. - 아이가 너무 예민하고 요구가 많다. 2. 화가 나는 지점인 '요구하는 자녀의 행동' 이면에 있는 자녀에 대한 마음을 보게 해야 한다. “그 행동이 화가 나네요. 본인이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건데, **님은 어떻게 받아들이실까요? 이것은 예민함이 아니라, 자녀로서 요구할 수 있는 당연함인데, 그 차이는 내담자의 어린시절에 좌절된 욕구와 관계된 것이다. 3. 그 인식의 지점을 어떻게 작업하느냐? ”나의 좌절된 욕구가 딸을 통해 볼 때 화가 나는 거네요.” 라고 내담자가 인식이 된다면, 그 지점을 들어갈 수 있다. 여기서 만약 딸에 대한 마음들이 자기가 어렸을 때 경험하지 못한 것이 나오면 대상관계입장에서 이해해서 개입을 하던지,게슈탈트로 본다면 미해결과제로 봐서 자기를 표현해본 과정이 없고, 맞추어준 적 밖에 없다고 이해할 수 있다. ‘나도 내 것을 해결 못하고 맞춰주고 있는 데, 왜 요구해?’ 가 나타나서 화가 나는 것이다. 4. 당신안에 내사된 목소리가 무엇이냐? 내사된 목소리를 파악하고, 경험해서 심리내적인 부분으로 들어가게 되면, 자녀에 대한 울분이 나오게 되는 접근이 된다. 어떤 방식으로든 괜찮은 데, 상담사가 어떤 이론적 접근으로 호소문제를 풀어가는 지에 따라 다르다. 5. 상호작용에서 무엇때문에 화가 나는 지, 명확하게 초점화시킴 내담자 상호작용에서 어떤 식으로 보이는지, 내담자가 그 그림을 인식하도록 해라. "**님이 나와 다른 부분에서 요구하고 있는 행동때문에 화가 나네요. - 예민한게 아니라, 나와 다르게 맞춰는 데, 요구하는 다른 모습을 보면 화가 나네요. 나도 내 것을 못해서 억울해 죽겠는 데, 아이가 더 해달라고 하니까 화가 나네요. 밑감정까지 공감하는 것이다. -내비게이션 6장 공감 정서도식에 나와있음- 6. NIC(부정적 상호작용) 패턴을 분석해 악순환 인식하게 하기 한 사람만 손을 빼도, 악순환이 멈춰진다. (양 손가락을 끼워서, 돌리는 것을 보여줘라.) "이 악순환을 멈추게 하려면 어떤 것이 필요하겠는가?" “어떻게 보이냐?” 6. 내담자가 선택해서 가져가도록 해야 억울함 생기지 않는다! 이 관계에서 누가 먼저 이 고리를 빼는 게 빠르겠냐? "딸이 빼는 게 빠르겠냐? 내가 빼는 게 빠르겠냐." "왜 그렇게 생각하시냐?"(이때, 상담사가 바로 맞다고 지시, 설명할 경우에는 억울함이 생겨버린다.) “왜 자기가 빼는 게 빠르다고 생각하시나요?: - 그 아이는 아직 어리고, 내가 기회가 있고 ”맞아요. 조금 더 먼저 하시는 생각이 드시네요. 이것을 할려고 하면 억울함이 생길 수도 있는 데, 지금 어떠시냐? (억울함 체크) 다시 억울함이 올라 올수도 있다. 그럼 어떻게 하실 거냐? 내담자가 상호작용을 다르게 하지만, 억울함이 올라 올 수 있는 것을 상담사가 다뤄주는 것이 내담자가 내가 선택해서, 내가 내 감정을 선택했다고 가져갈 수 있게 된다. 7. 그렇담 어떤 상호작용을 원하는가 물어라. ”이 악순환의 어느 고리 하나가 끊어지면 이 악순환 상호작용이 멈춰지겠느냐? “아 그러시냐. 그러면, 이 고리 하나를 멈춘다면, 이번주에 가서 당장 할 수 있는 한가지가 어떤 것이겠느냐?” 이것을 코칭이나 교육으로 하면 억울하고 ' 왜 이걸 내가 해야되?' 즉, 자기의 이야기로 주체가 이동되어지는 것이다. 주체의 지점을 누구에게 주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내담자가 선택하고, “이 부분이 괜찮을 거 같냐?” 선택하는 과정 속에서 정체성을 느끼게 된다. 내가 이것이 되어야 내가 서는 거구나. 감정을 통한 자기까지 들어가게 된다. 정체성의 이동이 되는 것이다. <배운 Point> 이것을 할려고 하면 억울함이 생길 수도 있는 데, 지금 어떠시냐? (억울함 체크) 다시 억울함이 올라 올수도 있다. 그럼 어떻게 하실 거냐? 내담자가 상호작용을 다르게 하지만, 억울함이 올라 올 수 있는 것을 상담사가 다뤄주는 것이 내담자가 내가 선택해서, 내가 내 감정을 선택했다고 가져갈 수 있게 된다. <잘 모르겠는 Point> 부모인 내담자가 자신의 좌절된 욕구와 연결 짓고, 내사된 목소리를 듣게 돕는 방법을 어렴풋이 알지만, 더 배워야함을 느낍니다. - 한상희 B2-
2022-12-15
심리상담 전문가 노하우
<억울한 내담자 상담 광맥 잡기>
※ 가정폭력에서 폭력이 일어나면, 부모 입장에서는 가해자로 지목된 자녀가 더 불쌍해 보일 때의 사례인데, 이 때 상담사가 어떻게 봐야 하는지 살펴보자.
1. 억울함에 대해 긴 세월의 ‘촉발 사건’을 인정한다.
가정폭력에서는 실제적으로 가해자가 마지막으로 물리적으로 폭력을 쓴 것이 문제의 초점이 된다. 그래서 10~50년이라는 긴세월 동안 당하고, 참고, 대접못받고, 화가 나게끔 긁고 촉발시키게 한 상대가 퍼부운 세월이 있었는 데, 참다가 폭력을 하게 된 가해자 입장에서는 억울하게 된다. 상담사는 가해자냐. 피해자냐의 관점으로 상담을 하게 되면 어렵다.
2. 가해자의 억울함에 대해 공감하여, 긴 세월의 억울함을 1차적으로 이야기 하게 한다.
"정말 억울할 것 같다."
"어떤 부분에서 억울하냐? 긴 세월동안 당하고, 참고, 대접못받았던 이야기를 1차적으로 한다.
3. 공감과 대처방식 파악을 위한 질문
“그 많은 세월동안 아들이 대접못 받고, 밀려나고, 억울하게끔 됬는 데, 이런 사건이 일어나기전, 이 이야기를 하셨을 수 있었을 텐데, 왜 이렇게 하셨을까요?”
- 피해자라고 생각한 한 구성원이 너무 예민해서 말이 안 통한다.
- 차라리 말이 통하는 다른 가족들과 대화하는 게 쉬워서 그랬다.
"(공감)그럴 것 같다. 그런데, 가족 중에 다른 구성원이 무섭든, 예민하든, 말이 안 통하든 어쨋든 그럼에도 **님의 자녀다. 화를 내도 내 자녀고, 예민해도 내 자녀다. 그러면 그 예민한 자녀가 억울할 정도면, 본인이 그렇게 얘기를 하지 못하고, 계속 딸을 그대로 놔둔 이유가 무엇이냐?
그 부분을 좀더 들어가게 되면, 이것 또한 갈등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느냐의 영역이 나오게 된다.
부모의 역할을 잘 몰라서 그런건지, 갈등을 두려워하는 건지, 딸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라서 그런 건지. 딸의 예민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약간 내가 마비가 와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면 그냥 얘하고는 대화를 하기가 답답한 거야.
싸우게 되니까. 그래서 좀 수월한 자녀 쪽에 가서 그냥 네가 좀 참아라. 이런 식으로 대처를 했다고 한다면, 그 대처방식을 어떻게 생각하냐?
4. 상담사는 항상 정체성에 대해 촛점을 가져야 한다.
이런 식으로 대처를 했다고 한다면, 그 대처방식을 어떻게 생각하냐?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먼저 묻는 것이다.
"그렇게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
내가 부모역할을 잘 못한 것 같다. 내가 잘했다면.. 우리 자녀들이 접근금지 명령에 가거나, 법원판결까지 안갔을 텐데... 자책감을 넘어서 죄책감까지 가게 되는 경우도 있다.
5. "부모로서 마음이 아파서 충분히 그렇게 느끼실 수 있겠다. (공감)
“그러나, 과거에는 내가 몰라서 그랬다면, 지금 이 시점부터 자녀들의 그런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하고 싶으시냐?”
이것에 대해 내담자가 내가 사실은 딸한테 뭔가를 하고 싶은 데, 이 아이가 너무 불편해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6. 얼음이 되는 부분에 대해 상담방향을 합의한다.
"왜 그 부분이 나오면 무서워하는 지, 얼음이 되는지 살펴보고, 이 부분을 상담에서 상담의 방향으로 잡으면 어떨까요?" 라고 내담자와 합의를 한다.
7. 폭력의 상호적 역할에 대한 질문을 통해 인식하게 하기
“딸이 이 상황에 대해서 어떤 역할을 했다라는 것을 알겠냐?”고 물어야 한다.
사실은 엄마가 볼 때는 만약에 아들이 가해자라고 하지만, 딸도 가해자라는 것을 딸도 알지 물어야 한다.
폭력은 결국 상호작용이다. 일방적으로 폭력이 일어나는 것은 드물다. 물론, 묻지마 폭력이라든가, 스키조라던가 상호작용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폭력을 하는 것은 그건 완전히 정신이 나간거고, 일반적인 보통의 가정폭력은 대부분 상호작용적인 측면이 작용한다는 것이다. 상황자체가 근거나, 단서가 없는 데, 계속 폭행을 한다던지하면 판단이 안되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
<배운 Point>
“당신이 이렇게 했다면,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정체성 질문, 큰 것을 배웠다.
<잘모르겠는 Point>
박사님의 강의를 듣다 보면, 지시, 설명이 없이 모든 순간 내담자에게 질문을 통해 스스로가 인식하게 하십니다. 이 부분을 머리로는 알지만, 정말 되지가 않는 것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이 점에 대해 깊이 있게 훈련받고 싶습니다. - 한상희 Brick1-
2202.0813 네비게이션 5기( 유발/유지/촉발요인 탐색)
*호소문제 기저선을 알고 가설을 세울 때 생홯사, 발달사, 심리검사 등에서 어떻게 유발되고 발샌되었으며 유지되었고 왜 이 시점에서 상담오게 되었는지 인간중심이론으로 볼 수 있었으며, 가설을 설정하고 내담자 이해를 더 깊이 할수 있는 탐색화가 되어야 적절한 이룰 수 있는 합의목표를 정할 수 있음.
*정신증이 있는 지적장애 청소년의 애도상담 시연*
내담자의 심정이 되어 어떻게 이해하기 쉽게 다룰 수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기억력도 떨어지고 잘 생각 나지 않을 수 있는 내담자의 상태를 고려하여 내담자가 그리워하던 기억나는 할머니를 이야기하고 이미지를 스케치북이 그리면서 구체화하고 내담자가 손으로
시각화하면서 현실에 있는 것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기억하기 쉽게 진행한 점.
할머니의 죽음을 직접 확인하지 못한 것을 마음속에 담고 살다가 또 버림 받은 것은 아닌지 혼자 만아 퇴소할 날이 가까워 오면서 불안이 높아지면서 정신증이 더 깊어지고 있어서 내담자가 할머니의 죽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수 있게 정리함. 할머니를 만나면 하고 싶었던 말 하면서 애도의 작업을 했음.
그리고 이제 버림받지 않았다는 안도감과 할머니가 보고싶을 때 마다 할머니를 가슴속에 두었고 두 손으로 앉아보면서 쉽게 할머니와 대화하고, 할머니가 원하던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를 받을 수 있어서 내담자가 안심할 수 있게 되었을 것으로 생각됨. 정리하고 나면 꿈에 나타나던 것도 줄어 들수 있고 머리아프고 어지럽던 정신도 다소 맑아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2022.08.13. 5기 네비게이션. (촉발/유발/유지 요인 탐색화)
* 호소문제: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아는게 없고 정리가 안됐어요.
* 잘 안 다고 머리에는 있었다(자기개념).
* 상담의 과정에서 불안정감 없이 잘 이어 나갔다(자기 가치화=조건화)
* 직접 분류하여 문서로 조직화 해보니 체계적이지 않은 나를 앎으로 불안함을 느낀다(현실에서의 경험된 나)
* 자기가치화와 현실에서의 경험의 나를 좁힘: 당장 공부 * 유지요인: 쨍하고 해뜰날이 없었음, 오랜 공부에 지침, 끊임없는 자기 투자, 교만함, 잘못된 공부
* 개입(상담전략: 인본주의): 위로, 격려. "괜찮아, 나 누구가 차이가 있어, 그렇지만 나만의 독특성이 있어"
* 자각하도록 돕기: 내가 해 왔던 생활양식에 비일관적이고 점검을 하지 않아 오늘 자괴감을 느껴 현실에서 경험된 나를 다시는 느끼지 않도록 실천해야 겠다.
상담은 내담자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 해주고 지지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과학적인 요소들이 있어야한다. 그래야 상담기간이 종료하고 난 후 내담자가 '상담에서 도움 받았다고 느낄 수 있다'는 내용이 마음에 남습니다. 내담자와 합의된 상담 목표를 정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목표행동(B)을 선정하고 변화가 일어날 상황적 조건(C)을 선정하고 목표행동의 성취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락기준(L)을 세우는 방법을 2명씩 조를 짜서 연습해서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 내용을 공부하면서 바로바로 채팅창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 바를 적어야 해서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는 기회가 되서 더 잘 학습이 된 것 같아요. 앞으로의 상담에서는 좀 더 내담자에게 구체적인 도움이 되는, 좀 더 체계적인 상담이 될 것 같아 자신감이 들고 마음이 놓입니다.
2022-07-31 상담 내비게이션 5기(4주차)
호소문제에서 내담자와 합의된 상담목표를 정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구체적인 상담목표가 되기 위해서는 목표 행동과 상황적 조건과 수락기준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중요한 내용이었습니다.
2명씩 소그룹으로 나누어서 합의된 상담목표를 정하는 시연을 했었는데 내담자의 멈추지 않는 많은 이야기 속에서 호소문제를 찾기가 힘들었고 상담목표도 정할 수 없어서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어떻게 상담목표를 정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내비게이션 오늘 강의는 합의된 상담목표 설정에 대해 배웠다. 상담자라면 가장 고민이 되는 지점이다. 상담목표를 설정할 때 구체적인 호소문제 탐색을 통해 내담자와 목표를 설정할 때 합의된 상담목표 요소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1)목표행동(Behavior)설정 2)목표 행동을 수행하는 상황적 조건(Condition) 3)수락기준(Level) 이 요소를 갖추어 상담목표을 합의해야 한다.
상담자에게 가장 기초적인 지식이지만 공부하지 않으면 소홀 할 수 있는 부분임을 깨닫게 되었다.
합의된 목표를 정할 때 기저선을 알고 상황에 대한 행동 공감, 인정하고 먼저하고, 어떤 상태인가 탐색하기, 내담자의 상황을 좀더 구체적으로 알면 화목한 가정이 되고 싶어요 호소문제에서 화목하기 위해 우선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목표설정에 도움이 될것 같습닉다.
2022-07-16 상담 네비게이션 5기 2주차 후기(심리검사 상담 활용방법)
시연을 통해서 상담자가 내담자의 겉으로 드러난 호소하고 있는 문제 뿐 아니라 이면에 내담자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들을 파악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담자가 가정의 폭력적인 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안전대책을 어떻게 세울 수 있는지 상담자가 구체적인 정보와 지침을 제공함으로 내담자가 스스로를 보호하고 자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내담자가 언어폭력의 상황에서 이전까지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고통받는 반복적인 상황이 있었습니다. 상담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내담자가 이제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자신의 두 다리에 힘을 주고 힘이 있고 강한 목소리로 언어폭력 가해자에게 분명하게 자신의 감정과 원하는 것을 말하는 연습을 하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 내담자는 용기를 가지고 가해자에게 당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힘 있게 내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실제적인 방법을 체득하게 되었습니다.
내담자가 상담을 통해서 실제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자신을 보호하고 자신 안에 있는 힘을 발견해 갈 수 있는지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상담은 계약관계이면서 정서적 관계이다.
상담의 첫째 공식은 공감 먼저하고 질문한다.
면접이 중요하다 면접 내용을 토대로 내담자를 이해하고 면접내용과 심리검사를 대입해보고
가설을 설정하고 기각하지도 한다.
임상평가할 때에 상담사의 태도 반드시 신뢰관계 먼저 공감하면서 진행한다.
진단으로 꼬리표를 붙이거나 프레임을 씌워서는 안된다.
임상평가란?
여러가지 원인들을 찾아보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DSM-5에서 명시되어 놓은 진단기준을 충족하면 정신장애 등을 고려해야 하고
DSM-5의 기준에 충족되지 않는다면 00장애 성향이 있다고 본다.
임상적진단과 임상평가는 순환과정이다.
유발요인/유지요인/ 촉발요인 등을 탐색한다.
평가가 나오면 상담사는 무엇으로 상담을 할까?
이론을 기반으로 하는데 차이는 없다 상담사가 잘하는 것으로 하면 된다.
그동안 공감먼저 신뢰먼저가 잘 안될 때 성큼 넘어가기 쉬운 부분들이 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정확하게 정리가 되면서 나의 것이 되는 시간이었다.
네비#03
저번 주도 그렇고 이번 주도 내담자에 안전에 대한 안내에 대한 상담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주 내담자의 불안함에 대해 이야기하다 폭력 이야기가 나오니 바로 상담자의 태도가 명확해지고 아주 확고한 말투로 이야기하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평소 저는 내담자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거기에 끌려가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분명 ‘어, 그러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도 우물쭈물하고 공감 격려 정도로 끝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 “이건 하면 안되는 부분이예요. 그거 알고 계시나요?”, “화난다고 그렇게 해도 되는 건 아니예요” 이렇게 확실하게 말해주시는게 정신이 바짝 들고 안되는 것임이 확실히 인식되었습니다. 계속 어려워하는 내담자를 격려하면서도 ‘그럼에도 해야한다’고 말해주시는 부분에 경각심이 확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상황을 같이 연습하는, 단순하지만 확실한 문장들을 골라 같이 이야기하는 장면에서는 제가 내담자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담자에게 실제로 힘을 주고 안전하게 안내해주는 상담자가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느끼기는 이렇게 느꼈는데^^; 이제 죽음이나 폭력에 대해서는 이렇게 시연을 보고 따라할 수 있지만 종종 단순한 상황에서도 상담자가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하나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말을 듣다보면 내담자의 사정이 다 이해되기 때문에 내담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고 그러면 같이 ;;마음이 엉키게 되는 저를 발견합니다. 상담자는 어떻게 상담자의 포지션을 지키며 내담자를 따라가야 할지 실질적인 방법들이 궁금합니다. 차라리 규칙처럼 ~이럴땐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 라는 규범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ㅠㅠ
2022-07-09 상담 네비게이션 5기 2주차 후기(호소문제 탐색방법)
시연을 통해서 상담자가 표정과 공감의 말로 내담자와 함께 있다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질문을 통해서 내담자가 자살하고 싶은 근본적인 원인과 내담자가 다른 사람에 대한 복수의 목적으로 자신을 해치려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읽어주고 그 감정을 인정해 주는 작업을 통해서 내담자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더 상담자는 나아가 내담자의 억울한 마음, 분노의 마음을 충분히 다독여 주고 다른 사람에게 복수하는 것으로 자신을 해치는 것에서 복수의 다른 방법들을 생각해 볼 수 있게끔 상담자가 조력하였습니다. 또한 내담자가 상담의 과정을 통해서 자살이 아닌 자신이 더 열심히 공부하며 복수의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내담자에게 하는 부정적인 말들에 대해 너희가 나를 쓰레기로 대한다해서 내가 화가 나도 나는 너희와 달라 라고 손의 스위치를 켜서 생각을 전환하는 훈련을 실제로 해 보는 방법들을 시연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살에 대한 생각을 희망이라고 명명하고 그것에 대해서 내담자가 대처하는 방법들에 대해 실제적으로 상담자가 자살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2022.07.09 네비게이션 5기 2주차
자살에 대해 이야기 하는 내담자를 어떻게 다룰지 큰 고민을 하다가 시연을 하게 되었고,
내가 내담자가 되어서 상담을 받아보니 2년 차 만나는 나의 내담자 11살의 아동 심정을
조금은 알 것 같았다.
평소 말을 잘 하지 않고 감정도 표현하지 않는 뾰족한 내담자를 시연에서 어떻게 참여하게 하는지
박사님의 상담 중 대화 기술에 감동되었다.
그리고 그날 밤에 강의가 끝난 후 바로 축어록을 풀어서 몇 번을 듣고 다음날도 또 들으며
나는 어떻게 첫 말할수 있을까 많이 생각하고 온통 거기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렇게 일요일도 월요일도 시간이 날 때마다 시연 축어록을 반복해서 듣기를 계속했다.
화요일 아동을 만나 첫 시작에 박사님이 보여주신 시연에서 처럼 상담사의 염려되는 마음을 전하고
먼저 자살에 대한 이야기를 좀 나누고 놀이나 게임을 하자고 제안 했을 때
아동은 언제 그랬느냐 그 사실 자체를 부인했으나 박사님이 다루신 것 처럼
천천히 아동의 반응을 보고 진정으로 너를 걱정해서 그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둘만의 이야기니 비밀을 보장하겠다는 동의서룰 전하고 말없이 기다렸더니
상담사를 한참 살펴보면서 말없이 찡그렸고 기다리는 동안 마음이 조여왔다.
뜸을 들이던 아동이 그동안 혼자 꽁꽁 싸메고 있던 마음의 빗장을 열어 주었다.
너무너무 반가웠고 만약에 뭐든지 다 하라고 하면 대학에 가서 무엇을 배우고 싶으냐 물었더니
처음에는 대학에 안갈꺼라고 하더니 그래도 만약이니까 한번 생각해 보라고 다시 물었더니
피아노를 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아동은 마른 몸에 키도 크고 손가락이 길고 , 말로 표현 못하는
너의 심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면 어울리고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주었다.
그러더니 가을 부터 피아노 학원에 다니게 되면 좋겠다고 욕구표현을 해서 20살이 지나도
하고 싶은 일이 있는 자신을 인정하고 경계하는 표정에 긴장이 풀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마무리를 하게 되서 안심이 되었고 우쭈쭈 내 기분도 덩달아 좋아졌다.
시연을 통해 성장하는 나 자신에게 감동되었다.
어려운 내담자를 한 회기에 성공하는 경함을 나누게 되었네요.
.박사님 감사합니다.
2022. 7. 09 상담네비게이션5기 2주차
강의만 듣는 형식을 벗어나 상담시연은 상담에 늘 자신이없는 초보상담자에게 귀한경험입니다. 들을때는 끄덕끄덕 이해하며 들어도 적용하기는 또 얼마나 오랜 시간이 필요할까요. 상담이 이야기를들어주는 것에서 그치지않고 내담자가 치료되는, 상담치료가 되는 방향의 흐름을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 아, 이렇게 가야 하는구나! 를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상담자의 길이 멀게 느껴지지만 나와 내담자가 함께 도움이 되는 상담치료자로서의 길을 차근차근 밟아갈수있는 시간이 되는것 같습니다. . ~ .
상담네비게이션, 2회차 자살위기상담사례를 가지고 진행된 시연이 개인적으로 정말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이전에 저도 위기상담을 다루었을때 , 어떻게 개입 해야하는지 막막하고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시연을 통해서 어떤 흐름을 가지고 상담을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 실제적으로 배울 수 있어 도움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삶의 의지를 잃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자살이라는 생의 마감을 선택하려는 내담자에게 어떤 질문을 하고 어떤 말을 해주어야 하는지 알 수 있었고, 궁극적으로 생명과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방향으로 도울 수 있었던 사례여서 큰 도움되었습니다.
2022.07.09. 상담 네비게이션 5기 2주차 (모호한 호소문제에 대한 구체화 설정): 박O숙
-- 상담시연에 대해 --
시연할 때 내담자 역할을 했던 상담자의 모습이 내담자의 마음에 들어가서 정말 죽으려 하는 내담자가 되어 보는 마음이 얼굴에 비언어적 메시지로 잘 표현 되었다. 이는 울먹이는 내담자를 잘 표현함은 상담자가 내담자가 죽으려고 하는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시연상황에서 상담자는 철수가 되어 철수의 마음을 읽으면서 철수의 마음처럼 상담자의 말도 감정 이입이 되어 가는 모습이 보인다. 그 만큼 공감이 잘 되어 가는 상황으로 비추어진다. 머리 자르는 것도 아까워 하는 시설의 이모에 대한 마음의 이면에는 화가 나 있던 마음과 자신이 무시받아 부글부글 끓는 마음을 상담자가 잘 통찰하여 상담자도 화가 남으로 표현하여 내담자의 분노를 잘 이끌어 내었다. 죽으려고 했던 철수의 마음안에 내재되어 있던 근원을 찾아 상담자가 잘 표현하여 공감을 해주어 내담자의 마음의 억울한 마음을 풀어주니 상담자가 죽으려고 하지 않는 방향으로 내담자가 방향을 나아가고 있는 상담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죽음을 택해 복수하려고 하는 내담자의 방식을 죽음이 아닌 방식을 선택해 복수하겠금 유도하여 죽음으로부터 방어 시켰다.
2022-07-02 상담 네비게이션 5기 1주차 후기(접수면접부터 상담구조화방법)
1. 내담자가 상담실에 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것이며 기적입니다. 내담자를 맞이하며 상담자는 내담자의 상담실 방문의 자발성 여부 체크, 상담시간 50분 준수 등 상담자가 접수 면접의 구조화에 대해 잘 숙지하고 전달할 수 있어야 내담자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 상담자가 자신의 발달단계에 대한 체크를 통해 성장해야 할 부분을 알고 있어야 균형 발달 할 수 있습니다.
3. 상담시연을 통해 내담자가 자신이 원하는 것과 문제를 정확하게 얘기하지 못하고 두서없이 쏟아놓는 경우 상담자가 공감적으로 반응할 뿐 아니라 재진술, 요약, 질문하기 등을 통해 내담자가 자신의 욕구를 정확히 표현하고 상담에서 다룰 내용을 구체화 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상담자가 시연을 통해 내담자가 자신 안에 있는 힘을 찾을 수 있도록 조력하고 격려하는 것을 보면서 다음 시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 가질 수 있었고, 초심 상담자로써 더 열심히 배우고 성장해야함을 생각하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2202년 상담 네비게이션 5기 재수생 1주차 후기
두서없이 이야기를 쏟아내는 내담자에게 잠깐만요 라며 구조화, 초점화 할수 있는 부분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었고 상담의 기초가 되는 초석을 놓을 때 50분안에 끝내야 한다.
이부분이 내가 가장 부족한 부분이었는데 이제는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2. 상담의 실제에서 놓치고 있었던 5분 정도의 체크리스트 시간을 상담 시간에 포함하지 않는다
3. 상담에서 자기 이름 부르고 밝히고 싶지 않은 내담자에게 어떻게 불러드릴까요 별칭을 정해 서 할수 있으나 가폭 자실 내담자는 반드시 이름을 적어야 센터와 상담사를 보호할 수 있다
4. 면접부터 구조화까지 다시 시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다횅이다 싶다.
5. 허술한 자에게 재수의 기회를 주신 박사님의 바램처럼 나 정말 기초로 돌아가서 이 여름 열대 야와 함께 푹 익어서 적제적소에 질문을 정확하게 하여 굳어진 내담자의 틀을 흔들 흔들어서 자기 생태를 인식하여 변화되도록 도움을 주는 유능한 상담사로 거듭나고 싶다.
6. 시연으로 상담의 묘미를 보여주셔서 천천히 내담자의 말을 따라 공감. 인정하면서도 통찰이
일어나게 하는 유도질문을 메모하여 외워서 언제든 사용할 수 있어야 겠다. .
2022년 상담네비게이션 5기: 1회차 후기
항상 듣는 상담이론과 상담의 기술에 대한 강의 였지만 역시 접근법이 다르고 탁월하여 네비게이션 수업 신청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듬
1. 주 호소 문제를 벗어나 주제를 자주 바꾸는 내담자: 상담자는 전환한 주제를 후에 다루기로 하며 내담자의 깊은 통찰을 하여 주호소문제로 집중시키도록 근원을 내담자가 스스로 탐색 할 수 있도록 도왔다.
2. 공감할 때 : 비언어적 메시지, 문신할 때의 모습을 장군처럼 보일거라는 것을 어깨를 흔들면서 보여주니 확실히 내담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을 거라는 인상을 줄 수 있었다.
3. 내담자가 또 주제를 전환하자 상담자의 상담 스킬: “지금 민들레님의 하고 싶은 이야기가 “보따리처럼” 많아 보입니다” 라며 유머스러운 단어를 사용하니 내담자가 당황스러워 하지 않고 내담자가 자기문제에 집중하였다.
4. 시간이 다 되어 상담을 종료하기전 상담자가 내담자를 통찰 했을 때의 마음 4가지를 정리해서 한번 더 언급하며 상담을 잘 마무리 해 가는 상담자의 융통성. 그리고 4가지를 한 번 더 상담자의 언어로 바꾸어 해석을 하니 내담자가 자기 문제에 더 집중해서 자신을 탐색해 나가고 주제전환을 하지 않았다.
5. 내담자가 자신의 불안을 스스로 자각하도록 해결중심지향 상담이론의 척도 질문을 사용하니 내담자가 자신을 잘 자각 할 수 있었지만 잦은 척도질문이 내담자에게는 자신의 불안을 인정하려고 할 때 버거워 하였다.
6. 내담자가 자신의 문제를 탐색해나갈 때 반영을 잘 사용하여 내담자의 마음을 잘 공감하였다.
7. 내담자의 말이 모호하여 상담자가 해석을 통해 재진술과 유도질문을 통해 내담자가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도록 유도하였다.
상담을 처음 해보는 상황에서 상담네비게이션은 말 그대로 네비게이션이었습니다. 출발할때 네비를 찍으면 안심되듯이 상담을 시작하면서 옆에 두고 책을 찾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연을 통한 다양한 접근방법이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그 시연을 함으로써 내담자가 스스로 자신을 알아차릴 수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신체감각을 통한 내담자의 알아차림, 심상작업, 두의자 기법은 상담마다 필요할때 적절한 개입으로 도움이 되리라는 확신도 가집니다. 3인조 연습을 잘하지 않아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분명 3인조를 통해 열심히 하신 다른 조를 보았을때 확실히 상담의 발전이 있었다는 것을 저는 직접 보았습니다. 네비 강의는 마쳤지만 다시 네비 동영상을 통해 시연을 연습해볼거라 꼭 약속합니다. 그동안 강의해주신 박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네비4기 여러분들도 함께 시연하고 공부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2022-05-21 상담 내비게이션(14주차 종강 후기)
종결상담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배운 것이 많은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상담자는 늘 내담자를 연구하면서 내담자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고 심리상태를 조력해 주어서, 종결할 때 서로에게 감사와 의미가 풍성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토요일 저녁마다 상담에 꼭 필요한 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 열강을 해주신 박사님과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했던 수련생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초심 상담자로써 갖추어야 할 기본 자질들을 구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고 길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상담을 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수업인듯 합니다. 첫발을 딛기에 가장 힘이되는 수업입니다. 학생은 게을렸는데 강의 하신 교수님은 열강이라 제가 부끄러운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열정으로 배웠다면 열정인 수련생이 되어 열정을 가지고 상담하는 상담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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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후기-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시간을 비워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지금에 와선 정말 신청하고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담에 있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성을 확실히 집어가며 전체적인 구조를 탄탄히 세워감으로 상담에 대한 어느정도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전체적 구조를 세웠으니 사이사이 좀더 촘촘하게 이론과 경험으로 채워간다면 상담을 너무 두려워 하지 않고 해낼 수 있을것 같다는 자신이 생겼습니다. 내담자역할을 하면서 배워나갔던 것처럼 더 많은 사람의 마음을 돕고 삶을 훨씬 윤택하게 해줄 수 있는 작으나마 영향을 끼치는 상담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담 내비게이션 세미나를 통해 초심상담자로 어떻게 상담을 진행할지 전체적인 골조를 알게 되었습니다. 막연했던 부분이 교재와 강의를 통해 상담 진행시 책을 보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박사님의 매 강의 때마다 시연을 통해 심상작업과 사례개념화, 상담기법을 배울 수 있고 그것을 직접 내담자에게 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배운 것을 내담자에게 잘 적용하여 준비된 상담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내비게이션 후기 -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나서 듣는 시간이라 체력상 매우 피곤했는데, 박사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제일 좋았던 거는 상담자의 마인드를 새롭게 하게 된 점 인 것 같습니다. 박사님께서 진심으로 상담자들을 대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지쳐 있던 마음에 열정이 더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상담시연은 다른 곳에서 배우기 힘든 것들이라 계속 들으면 몸으로 체득이 될 것 같아요. 피곤에 지쳐 들어도 든든한 마음이 있어서 끝나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상담네비게이션후기
초심상담자로서 상담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네비세이션을 들으면서 내가 상담에서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방향성이 잡혀서 좋았다. 빈의자 기법이나 심상작업을 상담에 적용해 봄으로써 상담에 자신감도 가질 수 있었던 거 같다. 네비게이션 수업을 진행하고 매주 있는 조별 시연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선생님들과 상담자, 내담자, 관찰자 역할을 하면서 나의 부족함도 알게 되고 선생님들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동안 강의로 알차게 많은 것을 알려 주신 박사님께 감사 드리며 시연을 함께 해 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네비게이션 마직막 14주 강의를 마치며 초심상담자로서 내담자를 만나는 것이 불안하고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담대해진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1차원적인 종이지도보다 시각,청각을 통해 알려주는 입체적인 네비게이션처럼 다리꿈의 초심상담사를 위한 네비게이션은 상담자의 길을 찾는데 다차원적으로 보고 듣고 알수있도록 상담자의 역량을 강화시켜줍니다. 초행길에 네이게이션의 소리를 따라가다보면 목적지에 도착하듯 다리꿈 네비게인션을 매주 따라오다 보니 어느새 상담자로서 가야할 그 곳에 와있는 저를 봅니다. 특히 상담시연조를 통해 실제 상담을 재연하며 돌발적인 내담자의 말이나 행동에 대한 대처를 함께 고민하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 사소한 질문에 대해서 꼼꼼하게 알려주기도 하고 챙겨주신 시연 3조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같은 배움의 동료로서 큰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김형숙 박사님의 열정! 닮고 싶습니다. 박사님 소리를 따라가다보면 목적지에 도착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2022-05-14 상담내비게이션 시연 체험 후기 상담자 입장에서는 내담자가 노력한 것에 대해 길게 얘기하는 것이 시간을 끄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내담자 입장이 되어보니 그런 과정을 통해 '그 일이 정말 대단한 일인가 보다' '내가 정말 잘한 거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담자가 오래 시간을 할애하는 부분에 대해 내담자가 몸으로 그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이번 시연 체험을 통해 배운 것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내담자가 무기력한 생각에 압도될 때 해보라고 알려준 방법을 시도한 것에 대해 지지하고 잘 안되는 것을 타당화하고 지속적으로 반복할 수 있도록 그 과정에 충분히 머물면서 경험시키기.
2. 공무원 시험 통과한 저력에 대해서도 충분히 머물면서 지지하기. 그냥 “잘했다” “대단하다” “힘이 있다”는 말 보다 같이 그 주제에 충분히 머물면서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그 중요함이 몸으로 와닿음.
3. 생각에 압도될 때 상담실 금고로 보내기가 어려울 경우 ‘우주 발사’하는 방법도 있음. 우주 발사 단계와 방법 경험.
2022-05-14 상담내비게이션 시연 후기
* 내담자가 노력한 것을 찾아서 정성을 들여서 인정하고 칭찬하기.
* 끊임없이 일어나는 생각을 보내 버리기.
1. 생각(걱정)에 이름을 붙인다. 안되면 이미지를 떠올린다.
2. 오른손 엄지로 ON 버튼을 눌러서 생각(이미지)을 보내 버린다.
오늘 내가 노력한 것을 찾아서 수고했다, 애썼다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떨쳐버리고 싶은 생각들이 떠오르면 그 생각에 이미지를 붙여서 엄지 손가락으로 버튼을 눌러서 우주로 보내 버리는 것도 앞으로 적용해 보고 싶습니다.
오늘 시연을 통해 유용한 상담기법(실험)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맞아요 저도 네비게이션을 통해 이론과 실제적으로 적용할 때 중요한 점과 어느때 사용하는지 주의사항을
알게되니 내담자를 만날 때 부담이 줄고 좀 더 편안하게 대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어요.
내비게이션을 통해 이론은 더욱 더 탄탄하게 복습하고 또 실제 적용할 때 중요한 포인트와 유의점을 알게 되니 실제 상담상황에 대한 불안이나 부담이 줄어들어서 초보인 저에게는 큰 힘이 되네요.그리고 박사님의 실제 경험과 적절한 비유로가 설명해 주시니 흥미롭고 기억하기도 좋아요
2022-04-09 즉시성과 자기개방
배운것- 감정을 적극 촉진되는 방법으로 즉시성을 사용할 때에 라포가 충분히 형성된 후에 자기탐색을 도울 때 사용할 것과 상담사의 자기 개방이 내담자에게 도움일 될 때만 해야하는 데 그 때를 모르고 사용했던 점에 대해서 상담이 도움이 되었는지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점이 마음에 길리고 그동안 진정 내담자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남고 나의 미숙함을 보는 시간이었다..
적용점- 기본적으로 언제 어 때 사용하는 기법인지 정확하게 정리되지 않은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내담자에게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서 (예시로 들어 있는 상담사의 질문이나 즉시성 표현을 메모에 두었다가 그대로 따라서 당장 경험해서 나의 것으로 만들을 수있도록 해야겠다.
소감- 시연할 때에 내담자의 문제와 그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눈높이를 같이하는 상담의 진행내용들을 들으면서 어디서 부터 실마리를 찾아야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잠시 당당이이로 살았던 모습을 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면서 정말 내담자를 공감하고 따라가 주지 않으면 본인도 찾아낼 수 없는 순간의 원했던 것들을 내담자가 인식하도록 돕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어떻게 작업할 수 있을까 나도 내담자의 내면에 있는 것들을 찾아가도록 작업을 통해 할 수 있는 경지에 가고 싶다는 간절함이 생겼다.
20022-04-16 정서적 개입방법
배운것 -정서적 개입 과정 중에 강요하지 않으며 변화 과정에서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속도로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와 닿았다. 어쩌면 내담자도 빨리 변화하고 싶은 마음에 급하지만 초심상담사로서 짧은 회기내에 내담자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중압감에 속도를 빠르게 하다보면 오히려 상담이 제자리 느낌을 받을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적용점 - 여라가지 정서개입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정서개입방법(정서풍선, 감정단어 , 감정일지, 감정일기, 신체감각을 통한 감정인식)을 통해 내담자와 함께 경험 해 볼 수 있도록 해야 겠다.
소감-시연을 해 보면서 내담자를 따라 구체적으로 질문을 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작업은 중요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남편을 의심하는 부분에서 점차적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작업과 심상작업이 인상적이었고 급하지 않게 단계단계 들어 갈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현재의 상황이 반복 되지 않을 수 없지만 불안의 근원이 어디부터 왔는지 심상작업을 통해 내담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이 작업을 통해 내담자가 좀 더 편안해 질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해 보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2-04-09 상담내비게이션 상담 시연 후기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변하지 않아 힘들어하는 내담자 상담 시연 사례.
상담 장면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양상인데, 호소문제와 이런 양상을 연결시키고 불일치를 반영해 주면서 실마리를 찾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내담자가 자신의 그런 모습을 "어린아이 같다"고 말했을 때 그 어린아이의 나이가 몇 살인지 구체화하여 그 아이와 호소문제를 연결시켜 핵심 상황을 찾아 나가면서 초점화하는 과정에서 고급 상담기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론만으로는 바로 적용이 쉽지 않고 고급 전문 상담을 직접 경험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매번 박사님이 직접 하시는 상담을 볼 수 있는 게 참 귀한 기회라 생각되고 많은 도움이 됩니다.
네비게이션4기 인정, 직면, 해석
배운것: 적절한 개입기법을 사용하면 상담이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인정은 상담 초기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인정하고 지지해 줄때 내담자와 라포가 형성된다는 알게 되었다. 직면과 해석의 차이도 알게 되고 해석은 라포가 형성된 이후에 해야 하며 효과적인 해석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적용점: 제대로 개입기법을 익혀 상담에서 적용을 해서 효과적인 상담이 이루어 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감: 시연을 보면서 내담자가 견디기 힘든 감정을 격하게 토 해 낸다면 그 감정을 어떻게 상담자가 잘 처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시연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비게이션 5,6,7강
정지민
배운점: 공감수준 5단계를 예전에 배웠는데 그 때는 잘 구분이 안되어서 시험을 위해 그냥 외웠습니다. 교수님의 설명에 확실히 구분이 되어서 속이 시원했어요. 또한 명료화 단계에서 내담자를 심문하지 말고 질문하라는 말씀에 예전 기억이 떠올라 부끄러웠습니다. 내담자를 만나기 위해서 끊임없는 연습과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요약을 사용해야 하는 4가지 상황을 이야기해주실 때 이해가 되었고 단어 사용이 중요하다는 말씀에 단어의 섬세한 사용 또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적용점: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 상담자의 준비 태도와 끊임없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많은 예시들이 이론을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함께하는 가족들과의 대화에서부터 먼저 적용해보고 고쳐나가고자 합니다.
소감: 수업 듣기에도 버거운 상황이지만, 듣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론은 책만 보고도 알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를 적용하는 방법이나 상담자의 자세, 태도는 경험자의 말과 모습에서 나온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초심상담자로서 상담을 진행하면서 내담자를 따라서 가면서 공감하는 부분이 어렵게 다가왔습니다. 이론과 실제적인 것을 보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상담시연을 보면서 나의 사례에 어떻게 적용하고 내담자를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이번주 시연에서 배운 이미지화 작업을 도전 해 보려 합니다.
내비게이션 4기 6주차: 비언어적, 재진술, 질문하기, 명료화 개입기술
-배운것 : 비언어적인 반응에 대해 많이 신경쓰지 않았는데, 내담자에게는 70%나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것에 놀랐고, 나의 표정과 몸짓 하나도 내담자 입장에서는 많은 부분 신경이 쓰일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배우게 되었습니다.
-적용점: 내담자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해 말투나 목소리 톤, 표정 등을 연습해야겠습니다. 또 내담자의 비언어적인 반응에 조금 더 신경쓰고 알아차리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소감 : 다양한 이론적 개입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상담 개입기술을 충분히 숙달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시연을 통해 더 연습하고 경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질문: 라포형성을 위해 상담자가 잘 웃거나 목소리 톤이 높아지는 것이 상담 진행에 방해가 될까요? 특히 청소년 내담자를 만나면 목소리 톤이 높아지고 말투도 편해지는데, 정적으로 차분하게 목소리 톤을 다운시키는 것이 더 좋을지 궁금합니다.
내비게이션 4기 5주차 : 정서도식,
-배운것 : 정서에 접촉하기 위해서는 정서에 대한 이해와 정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용점: 외적으로 보여지는 표면 감정 이면에 있는 속감정을 읽어주어야 깊은 수준의 공감이 전달될 수 있음을 배웠고, 이를 상담에서 단계적으로 적용해봐야겠습니다.
-소감 : 정서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공감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직감으로 지레 짐작하거나 표면적인 감정만을 계속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수준별로 접근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상담사의 반응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질문: 상담사가 나름대로 충분한 공감을 전달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 반응이 없거나 네 등 단답으로 반응하면 어떻게 개입해야할까요?
상담내비게이션 4기 4강 정지민
배운점: 상담목표를 설정한 후 각 회기별 목표를 하나씩 설정하여 상담 과정을 구체화,체계화시키면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예시를 들으면서 처음 설정한 목표들이 상담을 하는 과정 가운데서 수정.보완되는 점들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적용점 및 소감: 내용만 들으면 지식적으로 알 수는 있지만 막연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상담사례를 예로 들어주시면서 이야기하시니 실질적으로 와닿는 부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비게이션 3강 소감(정지민)
배운점: 면접과 행동관찰을 통해 가설을 설정하고, 심리검사를 통해 가설을 확인할 수 있는 질문을 추려서 확인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내담자의 진단을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적용점 및 소감: 내담자를 만나면 빨리 문제점을 파악해서 해결해야한다는 생각에 조급하게 진단을 내리고자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조급함을 내려놓고 섬세하게 짚어가면서 가설을 설정하고 추론해나가는 과정을 처음 듣고 배운 것 같습니다. DSM-5를 완전히 숙달해서 머릿속에 넣어놓은 상태에서 상담을 해야한다는 것을 들으면서 수련 전 공부를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담네비게이션4기 4주차 송기쁨
-배운점 :한가지 이론으로 사례개념화하는 과정을 배웠는데 가장 어려워하고 막연했던 부분이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적용점: 축어록에 답이 있다 믿으며 반복적으로 축어록을 살펴서 내담자의 마음에 가장 가깝게 닿을 수 있는 지점을 파악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감: 이번 수업이 앞으로 상담의 전체 진행을 다루는데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아직 선호하는 이론이 특별히 없는 초보라 사실 다 똑같이 어렵게 느껴집니다..많은 이론 중에 그래도 처음 시작하기에 상대적으로 괜찮다고 보시는 이론을 추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상담네비게이션 4기 2주차 -배운것 : 주호소 문제 선정시 주의점, 상담자의 해석이 들어가지 않아야 함.
-적용점 : 상담 초기에 내담자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호소문제를 알게 된다. 내담자와의 관계형성을 위해 충분한 공감과 지지 그리고 구체적인 탐색질문을 통해 내담자가 원하는 욕구가 무엇인지 탐색하고 내담자가 호소하는 문제를 명확하고 구체화하도록 해야 한다.
-소감 : 내담자의 호소문제를 알아내는 것은 무척 어렵게 느껴진다. 탐색과정에 앞서 공감과 지지를 해야한다는 기본적인 원칙을 잘 지킬수 있도록 익숙해 지도록 많이 노력해야 겠다.
상담네비게이션 4기 1주강의: 상담계약과 구조화
-배운것: 접수면접시 내담자의 정보를 탐색하고 받아야할 서류와 유의사항등 기초적인 방법.
-적용점: 접수면접에서 내담자와의 첫만남으로 매우 중요한 시간이므로 좀 더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내담자의 기본인적사항, 호소문제, 내담자의 기대 그리고 내담자와의 계약서 동의서 약정서등 내담자와의 상담진행을 위한 정보와 서류등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꼼꼼히 챙길 수 있도록 미리 메모하고 기억해야 한다. 인적사항을 물어볼때는 내담자가 원하지 않을 때는 더 깊이 물어보기 보다 상담진행시 탐색할 여지를 둔다. 상담에 대해 지나친 기대를 할 경우 합리적인 기대를 할 수 있도록 수정해 주고 내담자의 협력사항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소감: 상담자로서 이제 첫 발을 내딛으니 막막하기만 한데 기초방법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시니 막막함의 그림자가 사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박사님 강의만 따라가면 될것 같다는 자신감도 생깁니다.
2022-2-5 네비게이션 1회차 후기
배운점 : 다리꿈에서 상담수련을 받고 있는 수련생입니다. 네비게이션 첫 강의를 통해 상담 과정에 대한 방법에 대해 첫 강의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 혼자 책을 보며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던 점을 강의 통해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송기쁨
내비게이션 2주 : 주호소문제 선정
-배운것 : 호소문제 선정에 대한 구체적인 흐름과 방법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적용점 : 상담 초기에 내담자가 호소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더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파악하는 관계형성 및 질문방법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탐색적 질문을 하기 전에 공감과 지지를 전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함을 다시금 마음에 새깁니다.
-소감 : 내담자의 호소문제를 그대로 적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이 있게 탐색하여 명확하게 만들어가는 부분에서 상담과정이 추상적이고 애매모호한 과정이 아니라 굉장히 체계적이고 명료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소문제가 명확할수록 상담자도 내담자도 상담과정에서 겪는 혼란스러움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정지민
2,3강 후기
배운점: 주호소문제를 상담자가 대화를 통해 이끌어가는 방법을 공식처럼 알려주시고 예시를 많이 들어주셔서 노트에 꼼꼼히 써두었습니다. 누가 보아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호소문제를 적을 수 있는 연습을 하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적용점: 수업 후 적용할 수 있도록 예시를 들어주신 부분을 연습했고,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읽어보며 연습하고, 책의 내용도 다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정지민
1강
배운점: 첫 상담 때 어찌 접수면접을 해야할지 알듯 말듯 애매했는데, 구체적인 사례와 실제 접수면접 순서를 알려주셔서 불안감도 사라지고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적용점: 알려주신 접수면접 순서대로 대본을 써서 순서대로 해보고 줌으로 내 모습을 보기도 하면서 연습했습니다.
소감: 하다보면 된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내담자를 대하는 것이 아닌, 많은 준비와 연습을 통해서 실력을 쌓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배운점 : 내담자와 상담의 구조화 하는 부분에 있어서 기존에 하고 있지만 다시한번 점검하면서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적용점 : 상담을 하면서 내담자의 말에 먼저 질문하면서 탐색을 성급하게 하지 않았는지 생각하게되었습니다. 공감, 인정, 질문을 공식처럼 적용하도록 해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소문제를 탐색하면서 내담자의 말에 대해 조금 더 구체화 할 수 있는 질문을 해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소감 : 기존에 해 왔던 나의 방식을 점검하고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송기쁨
상담네비게이션 1주강의: 상담계약과 구조화
-배운것: 접수면접 진행순서와 유의사항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적용점: 상담을 시작하기에 앞서 내담자가 가진 기대, 불안, 의구심에 대해 명확하고 투명하게 다루는 것이 라포형성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것/ 많은 정보를 파악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담자와의 라포형성으로, 라포를 형성하며 주호소를 탐색하다 보면 추후 회기에서 중요한 정보들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게 됨
-소감: 접수면접을 보다 매끄럽게 진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순서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화는 나의 경계를 지키는 것이고, 슬픔은 충분히 표현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는 것...여러가지 정서의 영향력과 기능, 정서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 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정서 수준별 공감법에 대해 배운 것을 나 자신한테 써 보았는데 슬픔 감정 이면에 있는 신체감각을 공감해 주었을 때 슬픔이 조금씩 터져 나오는 것을 느끼며 공감 표현이 내담자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자각할 수 있었습니다.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부모를 상담할 때 먼저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지지해주시는 것을 보며 내담자를 대하는 상담자의 태도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내담자가 안고 있는 수많은 이슈들을 어떻게 그러모아 다룰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던 중에 시연을 신청하게 되었다. 처음 참여해 보는 수업 시연이지만 박사님께서 호흡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고 내담자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시연 도중 자꾸 가지를 여러 방향으로 뻗어나가려는 내담자의 사건들의 나열을 한 곳으로 집중할 수 있게 방향을 잡아주셔서 중심을 놓치지 않고 진행할 수 있었다. 시연을 하는 동안 공감 어린 눈빛과 지지의 말들을 보내 주셨고 힘을 실어 주시는 모습을 보고 내가 놓치고 가는 부분에 대해 알게 되었다. 내담자가 품고 있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미움을 심상으로 떠올려 분리시킴으로써 어머니에 대한 미움이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는 죄책감에서 벗어나게 하고 미움을 사랑으로 포장하여 덮을 필요없이 언제든 내담자의 통제하에 조절할 수 있는 것임을 일깨워 주었다. 심상으로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 흥미로웠으며 내담자가 순간순간 떠올리는 이미지에 따라 전개되는 상담이 다이나믹하게 느껴졌다. 이 과정들을 통해 내가 내담자와 함께 상담시간을 어떻게 채워나가야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이 머리 속에 자리잡게 되었다. 이 시연은 상담자로서 오롯이 내담자의 마음을 느껴 볼 수있는 놀라운 장을 만들어 주는 경험을 안겨주었다.
불안을 하나의 인격체로 규정하며 불안과 대화하며 불안을 알아가겠다고 접근하는 것이 새로웠다. 이런 시도를 내담자에게 해 본다면 내담자가 불안에 대한 막연한 '불안' '무력감''공포감'등이 해소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2021년 10월 30일 상담내비게이션 시연후기 - 김지연
불안과 강박으로 힘들어하는 내담자와 9회기의 만남을 가져오며, 그동안 시간을 흘려보냈다는 자책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하던 차에 상담내비게이션 수업을 통해 시연을 신청하게 되었다. 그간 이 상담을 진행하면서 초심상담자로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내담자의 불안이었다. 강박의 기저에 깔린 짙은 불안의 존재를 알면서도 어찌 해야 할 지를 몰라, 그저 대증요법으로 불안 행동들에 대한 방법만을 시도해왔었다. 그러던 중 최근 수퍼비전에서 '불안을 잡고 들어가야 한다'는 말씀에 '어떻게?'라는 막막함이 배가되었던 터였다.
오늘 시연에서는 먼저 내담자가 최근에 실행에 옮겼던 성공경험을 통해서 내담자 안의 자원을 인식시키고 격려하며 용기를 북돋아주는 작업이 선행되었다. 그리고나서 내담자 안의 불안을 인격화하여 초대해서 대화하는 방식으로, 성장한 지금의 내담자가 불안을 다루어가는 작업을 하였다.
내담자로 빙의하여 역할극을 하면서 진정으로 내담자의 자리로 가볼 수 있었고, 불안과 어떻게 함께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희망을 보게 되었다.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여전히 들긴 하지만, 오늘 시연에서 느낀 것을 내담자와 함께 느끼도록 용기를 내보아야겠다.
긴 시간동안 시연을 이끌어주신 김형숙박사님께 감사드리며, 토요일 저녁에 피곤한 가운데 참관하신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상담네비게이션은 실질적으로 상담장면을 시작하는 초심상담사부터 노련한상담사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강좌라는 생각했습니다.
초심상담자에게는 상담의 시작부터 종결까지 매뉴얼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상담장면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상담자-내담자 시연을 통해서 교육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적용하기에 좋았습니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궁금했던 점, 상담자로서 개선해야할 점을 강좌를 통해 통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상담네비게이션과 함께 하면서 상담자로서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상담자로서 자신감이 생기는 시간입니다.
또한 3인조 실습시간이 있어서 배운 내용을 시연해보고, 서로가 서로를 상담하면서 내담자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었습니다.
이제 상담을 시작하는 초심상담자라면, 반드시 들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2021-10-23 상담내비게이션 시연참관 후기 - 김지연
대학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는 내담자로부터 진로상담을 의뢰받으면 초심상담자로서는 의례 진로에 초점을 맞춰 함께 탐색하고 고민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뭔가 시행착오없이 진로를 결정하도록 답을 줘야 할 것같은 부담감에 초조해지기도 할 것이다. 그런데 이번 시연에서는 전혀 다른 각도에서 내담자의 특성을 조명하여, 내담자가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현실적인 기대수준을 설정하도록 깨달음을 주는 통찰력있는 상담을 배우게 되었다. 상담에서 남은 회기동안 내담자가 자신의 생각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면,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든 매 순간의 결정에 중요한 바로미터가 되리라고 본다. 귀한 배움의 시간에 감사드리며~
2021년 10월 23일 상담네비게이션 시연 수퍼비전 후기
- 진로 상담으로 온 내담자가 꼭 진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나의 고정관념임을 깨닫게 해주는 시연이었다. 진로 고민 중에 드러난 내담자의 여러 문제들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그 중 하나에 집중해서 내담자에게서 변화를 이끌어 내는 상담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내담자에게 변화를 이끄는 것이 쉽지 않은 과제였는데 상담자는 내담자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언어화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내담자의 경험과 과거 기억, 이때 드는 생각, 내담자에게 최선은 무엇인지 등등을 구체적으로 탐색하며 내담자가 변화의 동기를 갖게 하는 과정이 좋은 배움이었던 것 같다. 회기 마지막에 내담자가 앞으로 해 나가야 할 과제를 설정해 준 것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
-시연으로 내담자의 입장에 있으니 상담자의 따뜻한 공감과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또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전의 방식을 버리지 못하고 같은 곳을 맴 도는 내담자를 이해하고 내담자의 강점을 찾아주는 상담자의 방식이 많이 고마운 마음이 들었고, 결국 변화의 마음을 내는 힘이 되어 주었던 것 같다.
2021-10-09 상담내비게이션 후기_박경민
-남편의 죽음을 마주하기 힘든 내담자와 상담 구조화하기
방문상담 세팅에서 내담자가 상담 중에 외출한 시부모님의 눈치를 과도하게 보고 자녀가 상담 중에 들어오는 상황이었다. 상담자가 시부모가 없어도 불편한 내담자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아이가 잘 기다릴 수 있도록 방문에 상담중이라는 문구를 적어 놓을 것을 제시하였다.
이미 10회기 종결후 다시 상담을 하게 된 상황인데, 여전히 사망한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 하자, 남편 이야기를 꼭 다루지 않아도 된다는 안심을 주었다. 내가 상담자였다면 촉발사건이면서 계속 회피해온 중요한 주제이기 때문에 다뤄보자고 유도했을 것 같은데, 오히려 ‘하지 않아도 된다’는 허용과 기다림이 내담자가 더 편안하게 현재의 자신과 접촉할 수 있게 해주었고 그러다 보면 언젠가 자연스럽게 얘기를 하게 될 수 있을 것 같다. 남편의 죽음이 믿겨지지 않고 너무나 그리워하는 내담자의 슬픈 마음에 상담자가 충분히 공감하고 함께 해주는 모습이 참..마음으로 와 닿았다. 내담자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삶과 상담에서 원하는 것을 탐색하여 저항을 줄이고 구조화를 다시 하여 라포를 더 탄탄하게 형성하는 것이 최우선임을 깨달았다.
-상담내비게이션을 마치며..
반년 전, 초심상담자인 저에게 상담내비게이션 강의가 말 그대로 길잡이가 되어주었습니다. 전에 공부했던 내용들은 당연히 해마에서 대부분 증발했고 막상 상담을 시작하려니 막막하고 불안했는데 접수면접부터 종결다루기까지 또 여러 상담기법들을 배워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상담시연을 보고, 또 내가 나의 내담자가 되어 박사님께 상담을 받는 경험은 정말 흔치 않은 좋은 기회였습니다. 내가 맡은 내담자 역할을 하면서 그분의 마음이 어떠한지 훨씬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심상기법, 외재화 기법 등도 직접 보고 경험하니 머리로 이해한 것에서 나아가 체득이 되어 실제 상담에서 어느 정도 초심자 티를 내지 않고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마다 고단했지만 지난 6개월이 짧게 느껴지네요. 정말 감사합니다^_^
2021년 10월 9일
상담구조화와 초기 면접 강의 후기) 4월에 시작한 강의가 마무리 되면서 다시 새로운 강의가 시작되는 강의였습니다. 처음 초보 상담자로서 강의를 듣기 시작했을 때 내비게이션의 전체 그림이 잘 들어오지 않았는데 6개월의 내비게이션을 마치고, 다시 그 개념도를 보니 입체적으로 그려지지 않았던 상담 과정이 다시 정리되었습니다. 사실 초보 상담자에게 이렇게 정리된 내용을 상세하게 개념화하여 알게 되기가 쉽지 않은데 상담 과정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면서도 각 단계에서 유의해야할 상황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어 상담이 막힐 때마다 다시 그 첫 그림을 다시 기억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접수면접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상담으로 이어나갈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징검다리가 되는 과정인데 그 과정에서 놓치지 않아야할 지점과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부분, 비밀 유지 등의 조항을 매끄럽게 설명하는 과정을 다시 시연으로 볼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상담자 발달단계상으로 발전해나가더라도 이 초기 개념도는 유용할 것 같습니다. 상담에 대한 이론만 배우기 쉬운데 무엇보다도 실제 상담에서 놓치지 않아야할 부분을 꼼꼼하게 되짚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접수면접의 의미와 절차, 실제 사용시 주의점에 대해 전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위기상황 파악 및 확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고 상담의 이유, 목표를 분명히 알고 오는 내담자는 만나기 쉽지 않다는 것과 그것을 함께 찾는 것이 상담사의 역할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시연에서 상담사가 할 수 있는 부분, 할 수 없는 부분을 내담자에게 전달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고 내담자의 이야기 속에서 함께 상담목표를 찾아가는 과정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담 구조화 "내담자의 아바타가 되어 보다"
시연을 통해 충분히 내담자의 입장이 되어 보고자 "아바타"가 되어 보았다. 지난 회기 상담에서 놓치고 있었던 부분이 무엇인지 선명히 보였던 섹션이다 . 특히 내담자의 호소문제를 좁혀가는 과정에서 내담자의 진짜 욕구를 중심의 맥이 잡힐 때 내담자의 느낌이 어떨지 알 수 있었다. 또한 상담가였던 나는 어떠했는지도... 스스로의 부족함을 알아차리는 시간이였다. 상담의 구조화 에서 아주 기본적인 것에 충실해야 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을 내 맘에 꼭 꼭 새겨 넣는다. 또 한발작 성장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시연때 상담가로부터 받았던 그 느낌으로 수련도 잘 마치고 싶다.
이론이 시연에서 생생하게 살아 상담자와 내담자가 실질적인 상담 장면에서 필요한 부분을 얻으면서도 라포형성 해가는 과정이 드라마 보듯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상담자가 질문하고 내담자가 답변하면, 그에 공감하면서 다시 내담자 답변에서 내담자에게 필요한 질문을 찾아 다시 내담자에게 질문을 이어가는 상담자님의 상담 과정이 현장에 있는 것처럼 저도 공감이 되어 흥미로왔습니다. 상담에서 중요한 상담 기법 습득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3인 1조 시연팀의 상담 시연 훈련이 기대가 되고 설레입니다~^^
위기상담을 현실적으로 다룰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연에 참여하는 내담자의 진지한 모습과 진솔하게 공감해주는 상담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상담네비게이션 오픈 클라스로 체계적개입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상담이론들을 세계관, 철학사조, 출현시기에 따라 큰 크림으로 보여주셔 한 눈에 이해하기 좋았으며 그 중 체계적개입기법이 가족상담, 개인상담중에서도 가족역동을 다룰 때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가계도, KFD, 질문을 통한 가족사정하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실제 상담에서도 많이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시간 강의 후 이어진 시연에서도 끈질기게 핵심으로 내담자를 안내하는 상담자의 질문과, 자원을 찾고 격려하는 모습, 역할 연기의 활용을 통해 어떻게 한 회기의 상담이 충실히 진행되는지 생생히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강의도 많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체계론적인 관점을 통해 가족 간에 비난하지 않고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과 질문을 통해 마음에 다가가가고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50분의 상담시연은 상담자의 반응을 하나도 놓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시간입니다. 시연이 시작되면 저의 손도 박사님의 이야기를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하려고 타자속도가 빨라집니다.
사실 상담이론 강의는 어디서나 들을 수 있지만 상담을 직접 시연하는 것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초보상담자는 상담을 하면서 슈퍼비젼은 받지만.. 사실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맞는가 하는 궁금증을 늘 가지고 있는데.. 상담네비게이션 과정에서 시연은 정말 이런 저의 욕구를 해소시켜줄 수 있는 시간이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과연 내담자가 문제를 이야기했을때 박사님은 상담자가 되어 어떻게 반응할까?
시연을 관찰하면서 상담의 흐름과 내담자의 반응을 따라가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오늘 시연은 하나도 뺄 수 없는.. 50분의 상담은 이런것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제가 하는 상담은.. 언제나.. 뭔가 돌아돌아 제자리를 찾고..
다시 가다보면 아무말대잔치를 하고 있고... 다시 돌아오고.. 사실 축어록을 쓸 때
내가 왜 이런 말을 하지 지우고 싶은 부분들이 많았는데..
오늘 박사님 시연을 참관하면서... 아~~ 상담의 시간은 이렇게 진행되어야 하는구나..
상담자가.. 내담자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놓치지 않고.. 그렇다고 이걸 취조하는게 아니라..
흐름을 목표에 맞게 잘 따라가면서 공감하고 지지하고 알아차리게 하고..
접근도 이렇게 체계적으로 해야 하는구나... 라는 것을 진심으로 알게 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오늘 시연은.. 상담은 이렇게 하는 것이 구나를 알게 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정말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쭉~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2021-09-04 조영선 상담내비게이션 후기)
상담에서의 종결이 단순한 것 같지만 회기 종결부터 전체 종결까지 늘 애매하게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고민하는 부분을 시원하게 정리해주셔서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종결을 단절로 받아들이는 내담자에게 추수상담을 예정을 통해 단절감이나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 종결가기 전에 구조화를 통해 종결을 준비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 임상사례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회기 종결에서도 시간을 잘 맞추지 못하고 늘 늘어지게 상담을 하는 편이었는데 정확한 시간 안내가 왜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가능한지 정확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부부 심리검사에 대해서도 자칫 심리검사 결과가 서로를 단정짓거나 탓하게 만들지 않도록 주의해서 해석상담을 하고 결국 서로의 다른 점을 수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한다는 점도 인상깊었습니다.
종결의 중요성에 대해서 되새기게 되었으며 내비게이션 책의 내용을 더 자주 읽고 익혀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바쁘다고 네비게이션 공부를 조금 소홀히 했던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한국상담학회 1급을 준비하기 위해 필기대비반 전과목을 신청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완전 많은 기대를 하고~~~~~
결로부터 말씀드리자면 저 한국상담학회1급 필기 합격했습니다.
자랑질하려고 쓰는 것이 아니고 필기 준비로 머리 아픈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몇 글자 적어보려고요.
이헌주 박사님 강의 위주로 공부했어요.
고급상담이론과 실제에서는 박사님이 말씀해주신대로 가족과 진로도 함께 공부한 것이 천만 다행이었어요.
심리평가와 진단 부분 또한 이상심리 부분을 함께 공부하지 않았으면 이 점수를 받지 못했을 것이라 예상되어요. 이상심리에서 특히 진단기준, 진단명을 어떻게 평소 공부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신 것이 저에겐 핵이었어요.
집단상담프로그램개발 과목은 집단상담만 알고 가면 안됩니다. 이헌주 박사님 강의대로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두고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슈퍼비젼, 철학과 윤리는 이헌주박사님 강의만으로 고득점 낼 수 있습니다. 이 2과목에서 고득점을 받으면 나머지 과목들이 조금 만회가 되겠지요. 전 이헌주박사님 강의만 듣고 그 페이퍼 다시 보고 강의 내용 다시 점검했더니 2과목 다 80점을 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험과 별개로 저에게 많은 감동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그럼 최고 어려운 과목 연구방법론 아쉽게도 전 이 과목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기 했어요. 실제 강의를 들을 때도 첫 과목이다보니 기대가 컸나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하지만 다시 강의내용을 복기하며 필기한 것,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책 등을 읽어보니 이만큼 쉽고 요점을 짚어주신 강의도 없다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이헌주 박사님 말대로 이 과목 버린다고 생각하시면 다른 과목들 예를 들면 심리평가와 진단, 집단상담프로그램 개발도 함께 버려질 수 있다고 생가하시면 되어요.
내년에 또 후에 필기 준비하시는 선생님들
다른 이것 저것 공부 하려고 너무 애쓰지마시고 다리꿈 필기대비반 들으시고 방향성 잡으셔서 공부하셨으면 좋겠어요.
이상입니다.
2021-08-28 조영선 )오늘 배운 내적 이미지화 작업은 그 효과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상담할 때 적용하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방법이었기에 다시 기법에 대해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우뇌의 재기억화를 통해 트라우마 치료가 가능하다는 이론적 토대를 튼튼히하여 내담자에게 확신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실제 시연에서 다소 비자발적인 학교 폭력 피해자에게 적용하는 과정에서 신체에 대한 알아차림을 통한 수용과 공감으로 이끌어가는 과정이 때로는 언어보다 힘이 있는 것이 신체이고 이 둘은 깊이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학습을 통해서 생각에 대한 느낌과 경험에 대한 느낌을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021-08-28 상담내비게이션 상담시연 후기_박경민
-왕따 트라우마로 가해자를 보면 힘이 빠지거나 굳어버리는 17세 내담자
-몸에 기운이 확 빠지거나 굳어버리는 내담자에게 호흡하며 몸의 감각을 부위별로 꼼꼼히 느끼도록 도와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다리에 힘이 풀리는 것을 방지하도록 두 발이 땅에 어떻게 힘을 가하고 서 있는지, 발바닥이 어떻게 닿아 있는지 느끼고 허리가 몸을 지탱하는 것도 느끼게 하였다.
-상상으로 가해자를 무력화시키기
가해자의 행동으로 이름을 붙이고 가해자를 마주친 상황을 상상해서 멈춰져 있는 이미지로 그려보기. 가해자를 내담자가 원하는 대로 조작해보기. 가위로 잘라서 버리고 발로 밟고 짓이기기 등.. 하고 싶은 말이나 욕을 하면서 조작하기. 엄지손가락으 스위치를 눌러서 가해자를 구겨서 버린 쓰레기통을 작은 점으로 만들어 우주 밖으로 던져 버리기.
-”이제 내 손 안에 oo를 조종할 수 있는 버튼이 나에게 있는 거야. 이 버튼은 나의 것입니다. 나는 oo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가해자를 만나면 긴장하는 것이 당연함을 인정해주고 이제는 스위치가 내 손안에 있으니 실제로 가해자를 마주치더라도 조금씩 조절해갈 수 있음을 말로 따라하며 인식하도록 돕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2021-08-28
(장규태) 후기
이성이 아니라 감성으로 다가가는 시각적 심상 기법을 오늘 배우면서 우뇌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심상기법 시연에서 교수님의 따듯함과 안전함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측면들을 심상기법을 제가 하게 된다면 꼭 가지고 가고 싶습니다.
이완 기법을 통해서 몸을 공감해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서 뿐만아니라 몸도 공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20210814)조영선 ~ 솔직히 행동주의적 기법은 크게 마음이 와 닿지 않았는데 수업을 듣다보니 특히 무력하고 우울한 내담자에게 사용해볼수 있는 기법이 많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완기법을 실제 해보면서 사실 백신을 맞고 수업을 듣느라 힘들었는데 몸이 편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호흡과 이완이 되고 생활이 될 때 상담이 된다는 것이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 상징적 모델링에서 연예인이나 우상을 활용할수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시연에서도 비자발적 청소년 내담자가 공부한다며 벽을 치는데 그 벽을 매개로 공부에 방해가 되는 트라우마로 집중하여 내담자의 마음을 열도록 접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내담자의 욕구에 집중하는 것이 상담의 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미나 후기
행동 활성화 기법을 배우면서 우울한 사람에게 억지로 감정과 인지를 탐색하기보다 잘하는 행동 하나 하나를 강화하고 일상에 실제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실전 상담에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2021-08-07 상담내비게이션_상담시연 후기_박경민
-사이비 종교에 빠진 아내 탓만 하는 무기력한 내담자
비자발적인 내담자와 상담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아내 탓만하는 내담자에게 자신이 기여한 점에 대해서 직면을 도와주고 싶어서 상담시연을 신청하게 되었다. 내담자가 이단 종교에 빠진 아내에 대한 분노와 해결책이 없다는 무력감에 더 이상 매몰되지 않고 한 걸음 떨어져서 다른 관점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시연에서 상담자가 내담자가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 부분과 가족을 지키려고 애쓰는 마음을 충분히 인정해 주셔서 내담자 역을 하면서 마음이 더 열리는 기분이들었다. 아내가 종교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해 주었고 아내에게 종교가 갖는 의미가 무엇이고 그 중에서 내가 해줄 수 없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직면하도록 해주셔서 기분 상하지 않게 아내의 입장을 더 생각할 수 있었다.
아내가 종교 얘기를 못하게 막아도, 내담자가 이혼까지 가지 않고 가족을 지키고 싶은 의지가 크다는 것과,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능력과 힘이 내담자 안에 있음을 계속 확인시키고 격려하여 아내에게 이야기하도록 지지해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또, 결혼을 유지하기 위해 아내의 종교생활에서 자신이 물러설 수 없는 한계점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아내에게 전달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지지해주어 강경한 아내와 맞딱들일 용기가 생겼다. 상담에서 먼저 연습해보자고 하여 의존적인 성향의 내담자가 상담자를 믿고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내담자의 입장에서 시연을 해보니 내담자의 아픔이 더 와 닿았고 또 내담자가 회피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더 느껴졌습니다. 힘든 마음을 어루만져주면서 실질적으로, 구체적으로 내담자가 문제 해결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제시해주고 지지해주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210807: 김지연> 오늘 내비게이션 수업에서는 인지행동치료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다. 새내기상담사로서 인지행동기법의 필요성을 절감하던 중 반가운 수업이었다. 과제로 내주신 것처럼, 나의 사례에 적용하며 훈련해보아야겠다. 또한 이번 주 시연시간은 특히 흥미로웠는데, 내담자의 막막한 현실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 지 궁금한 마음이 컸다. 먼저, 내담자의 호소를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경청하고 내담자로 하여금 자신의 살아온 과정과 그 순간순간의 생각을 돌아보게끔 하는 질문들로 시연,은 역동적으로 진행되어갔다. 이렇게 탐색해간다면, 상담에 별 기대를 걸지 않는다는 내담자의 초기 태도를 변화시키고, 답이 없는 듯한 상황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도록 하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경찰서 의뢰사례로 부부상담과 남편분의 개인상담 진행된 시연슈비였다.
처음 나에게 접수되었던 내담자였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다른 상담사분으로 변경되었는데, 그래서인지 더 인상깊었던 시연이었던것 같다. 사실 처음 저랑 상담시간을 잡을때도 와이프분이 상담사인 저에게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할정도로 가족관계부분에서 남자분의 힘이 약했던것을 느낄수있었다.
이번 상담시연 진행시 박사님이 상담사역할을 하고 내담자역할을 상담을 진행하고 계시는 상담사분의 대화로 진행되었는데 정말 흥미롭게 참관을 하였다. 사실 일반적인 분들이 보신다면 이단교에 빠져있고 가정에서도 와이프의 파워가 너무 막강하여 가족균형이 깨져있었기에 그 어떤 상담사가 진행하더라도 남편분이 안타깝고 도와주고 싶겠지만 어떤방식으로 해결해야할지 막막했을것 같았기 때문이다. 시연에서는 2회기 기준으로 진행되었는데 상담중반까지 탐색이 이어졌고 막바지에 이르렀을때는 내담자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박사님(상담사)의 역할을 보며 다시한번 상담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지할수있었던 시간이었다. 내담자의 상황을 바꾸도록 돕고싶지만 가장 최선의 도움은 내담자에게 힘을 실어주어 스스로 상황을 해결해가도록 하는것! 다시한번 깨닫고 앞으로 나의 상담에 있어서도 좋은 방향성을 배우고가는 시간이었다.
상담자가 이단에 빠진 아내로 인한 내담자의 고통에 초점을 맞추기 보단 아내의 욕구를 파악해봄으로써 근본적인 문제를 긍정적으로 탐색해보는것이 인상적이었다. 아내의 행동과 내담자의 행동을 비교해나가며 내담자의 강점과 장점을 찾아봄으로써 내담자가 문제상황을 통제하고 부부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이 있음을 찾아나가는 방법도 좋아보였다. 내담자에게 아내의 욕구를 이해해보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내의 부적절한 행동과 내담자의 행동 비교를 통해 내담자의 강점을 돋보이게 해주는 모습에서 아내를 비난하지 않으면서 우회적으로 내담자의 고통을 타당화 하는 느낌을 받았다. 내담자가 자신의 욕구를 깨닫지 못할 때 상담자가 욕구를 대신 반영해주는 것도 내담자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부부간에는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정리해보고 조율해보는 것이 필요함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20210807)조영선~ 이단에 빠진 아내와의 관계를 다루지 못해 무력해진 상담자의 생애사를 통해 내담자가 아내와의 관계에서 단호할수 있는 내담자의 강점을 발견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내담자가 남성이기도 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인데 상담자가 끝없는 지지를 통해 아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을 지키고자하는 의지를 확인하도록 한 점, 갑자기 이혼 얘기가 나왔을 때도 당황하지 않고 이론하려는 이유와 욕구를 명료화햐서 반영하는 점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오늘 인지행동치료역시 감정이 촉발되는 지점에 집중하여 핵심 신념을 찾아내고 내담자를 설득하는 논박이 아니라 내담자를 긍정적으로 이끌수 있도록 스스로를 발견하게 하는 질문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수 있었습니다
인지적 접근을 배우면서 인지적 접근은 충고나 지시가 아니라 내담자 스스로 찾도록 돕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깊게 깊게 핵심까지 다루는 것이 인지 치료의 핵심이라는 것을 다시 되새기게 되었고 하향 화살표식 기법, 자동적 사고 패턴 찾기 등 실제 사용하기 좋은 유용한 기법을 배우게 되었다. 인지치료에 관심이 평소에 많아서 오늘 수업에 많이 몰입이 되었다.
2021-07-31 상담네비게이션 후기 장규태)
과제 주기가 힘이 있는 내담자에게는 참으로 유용한 기법으로 느껴졌다. 특히 오늘 배운 화날 때 감정 표현하기, 나 챙김 과제는 대게 유용한 기법으로 느껴집니다. 수고해요라는 말은 내담자들을 인정해주면서 따듯한 감정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강의 들었습니다.
2021년 2급 필기반 후기) 주변에서 필기 시험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지라, 불안한 마음에 시험을 두어달 앞두고 필기반에 등록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덕분에 평균 90에 가까운 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고, 필기반에 등록한 것은 올해 제가 한 선택 중에 가장 잘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먼저 필기반이 시작하기 몇주전부터 소장님께서 쪽지시험을 내주시는 등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신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일이 바빠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못하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이런 것을 공부하면 되는 구나'하고 감을 잡을 수 있었고, 꾸준히 공부 자극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소장님의 필기반 합격을 바라는 따듯하고 애정어린 마음이 느껴져서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주말에 하루종일 강의를 듣는 것이 조금 벅차기도 했지만, 강의는 모든 과목이 다 알차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수업 시간 내에 끊임없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 별도의 시간을 할애하여 질문에 대한 답변을 꼼꼼히 해주시는 것 등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아쉬움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강의를 통해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하고 나니, 혼자 공부하는 시간에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영역을 중심으로 공부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솔직히 실제 시험이 범위가 워낙 광범위하고 때때로 지엽적인 부분에서 출제되어, 강의 내용이 모든 영역을 다룬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강의 내용만 충실히 이해하고 공부한다면 시험합격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필기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2021-07-17 상담내비게이션 후기_박경민
트라우마 작업 수퍼비전- 왕따 피해, 외상 재경험, 이인증 겪는 청소년
내담자가 몇 년 전 왕따 피해 이후 지금까지 이인증과 외상의 재경험, 회피 반응과 수면 장해, 부정적 정서와 인지를 가지고 있어서 PTSD 진단기준에 부합된다.
신체 반응이 있기 때문에 우선 호흡으로 자신을 조절하는 것을 느끼도록 하고 그라운딩하도록 돕고 라포가 충분히 형성된 후에 외상 사건 작업을 한다.
내담자에게 가해자가 위협적이므로 '이름 붙이기'를 하여 외재화해서 거리두기를 하고 외상 사건 당시로 돌아가 그 대상을 어떻게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피규어로 재연해보도록 한다. 실제가 아니므로 내담자가 원하는대로 가해자에게 벌을 가하고 분노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가 아니지만 상상하는 것으로도 트라우마 치유에 효과적임을 안내한다.
실제로 그 대상과 마주쳐야하는 상황이라면, 그 이미지 작업한 것을 기억 속에 캡쳐, 저장해서 그 사람을 마주치는 순간에 스위치를 눌러 그 이미지를 꺼내 보도록 한다. 이 작업들을 반복하면 외상사건에 대한 무력감이 줄어들고 스스로 조절감이 생길 수 있다.
트라우마 특히, 크고 작은 왕따 경험을 가진 내담자들이 많은데 그 사건과 세부 장면을 다루어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자기 조절감이 커지면 치유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7-17) 조영선 )자기 개방과 정보제공을 위해 주의해야할 구체적인 상황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적절한 시점이 아니거나 방향을 잘못잡은 자기 개방은 독이 되기도 하무로 주의해야한다는 것과 ADHD부모의 경우 죄책감을 자극하지 않고 지지해야한다는 점도 알 수 있었습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 슈퍼비전에서 해리와 이인화의 차이를 알수 있었고 트라우마가 발생한 중2때 나와 현재의 나로 분리한후 현재의 나가 안전하고 그 사건을 다룰 힘이 있다는 신뢰를 구축하고 트라우마 상황으로 들어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게 하여 해소된 상황을 사진으로 찍어 이미지화하여 실재 상황에서 다시 두려움에 휩싸일때 버튼처럼 쓸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정말 놀랍고 엄젠가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장규태 상담네비게이션 후기 (2021-07-17)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해석과 즉시성 모두 상담자가 내담자에 정말 집중하면서 맞추어 가는 과정임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슈퍼 비전 때 교수님의 슈퍼 비전을 들으면서 "안전한 곳에서 상황 재현하기." 실제로 쓸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네비게이션 시간은 정말 값진 시간인 것 같다.
마지막 학기에 논문 준비, 그리고 일주일에 13 사례 상담 등 유난히 바쁜 학기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필기대비반 전과목을 신청했습니다. 쉬는 날 하루종일 수업을 듣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세미나를 안들었다면 쉬었을 날에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보람이 있었습니다. 따로 공부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수업시간에는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준비는 전혀 하지 못한 채로 필기시험을 봤습니다. 심리검사와 이상심리학 수업 내용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해주신 내용 위주로 1번만 복습하고 나머지 내용은 제대로 복습조차 못하고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들은 내용에 의존해서 봤습니다. 그리고 정말정말 근소한 차이로 필기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복습도 열심히 했다면 더 유익한 세미나였겠지만 집중해서 듣는 것만으로도 너무 많은 도움이 되는 세미나였습니다. 정말 빈말 전혀 보태지 않고 세미나 덕분에 합격했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것 같네요. 강조해주신 내용들이 시험에 많이 나왔습니다.
상담자로서 성장하는 과정에 큰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021-07-10 상담세미나후기 장규태
내담자가 상담할때 팔짱을 끼는 등의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는데 이 이유를 더 탐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상담은 공감만 무조건 하는게 아닌 내담자의 성장을 위해 직면등의 방법도사용할수있다는것을 오늘더 배우게 되었다.
2021-07-10 상담내비게이션 후기_박경민
문제를 외재화시켜 대화하기
남자친구와 헤어져서 힘든데, 생각하면 두통이 생기니 더 이상 얘기하기 싫다고 하는 내담자에게 남자친구가 아닌 다른 호칭을 만들어 날것의 힘든 마음을 조금 가라앉히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신체화가 많은 내담자여서 몸에 대해 작업하기로 하고, 머리가 자주 아프고 신경 곤두서는 나의 한 부분에 대해 이름 정하기- ‘예민이’라고 이름 붙이고 대화하기
‘예민이’의 모양과 무게 생각해보기-> 뾰족뾰족하고 100톤 같애요. 너무 무거워요.
‘예민이’와 대화하면서 예민이가 나를 보호해주는 면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됨- 강아지도 죽고 할머니도 돌아가셔서 내가 너무 외롭고 힘들었구나, 나는 혼자니까 예민함으로써 나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었구나..
나의 한 부분을 떼어내어 인격화시켜 대화를 해보니 문제와 나를 분리시키게 되고, 습관처럼 하던 생각과 감정에서 벗어나 한 발짝 떨어져서 볼 수 있어 조금 다른 관점이 생기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감정 접촉이 잘 되지 않는 내담자여서 자신의 한 부분을 의인화하여 대화하는 것이 생소하고 어색하게 느껴진 것 같았는데, 해보고 나니 자신에 대해 다르게 볼 수 있게 되고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고 해서 다행스러웠습니다.
저도 어색함에서 벗어나 내담자에게 활용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