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심상담사를위한내비게이션] 책을 읽고 다리꿈에 수련생으로 지원을 하였기 때문에 내비게이션 세미나가 있다는 말을 듣고 고민 없이 신청하였습니다. 초심 상담사가 자기 수준에 맞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흔히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감사했고 기대가 컸습니다.
시작할 때는 박사님의 이론설명과 시연을 보는 것이 주고, 우리가 돌아가며 시연을 하는 것은 부수적인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주차를 진행해보니 반대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시연을 할 그 시간을 위해서 이론을 듣고 시연을 살펴보았습니다. 내가 활용하기 위해서 귀기울여 듣게 되고, 얻어가는 것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초심자로서는 인지행동치료 기반으로 알려주신 것이 활용하기 좋았고, 추후 이야기치료 기반으로 세미나를 오픈하시면 재수강할 생각입니다. 그만큼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동영상 강의 수강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적은 비용을 지불한 것이 아님에도 해당 주차 강의를 딱 일주일만 들을 수 있는 시스템에서는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센터 입장에서는 강의 유출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을 것임을 이해하면서도, 그러한 문제로 인한 부담을 수강생이 모두 짊어져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일부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수강생으로 인해 진심으로 배우고자 하는 대다수의 수련생이 피해를 보아야 한다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이 부분은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호흡을 통해서 안정화를 하는 과정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하는 과정이 자세하고 안정감과 통제감을 경험하도록 돕는 과정을 참관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양가적인 마음이 오가는, '하고 싶지만 겁이 나는' 계속 과정에서 폭력 상황이 벌어지는 것 자체도 두렵지만, 계속 그럴까 봐 두려워하였습니다. 불안 자체가 불안을 계속 촉발, 증가시키는 모습에서 반영해주고 인식 시키고 싶은 답답한 마음도 들것 같은데 계속 다독이면서 그럴 수 있다고 맞다고 타당화 해주는 모습이 따듯하게 느껴졌습니다. 상담자도 안정감이 계속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계속 걱정하면서 불안해 하는 과정에서 불안을 계속 더 크게 느끼고 있네요"하고 반영해주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일까요?
심리평가와 면담을 통합하여 가설을 세우는 과정을 먼저 이뤄지는 과정으로 면담을 기반을 가설을 세우고 심리평가 결과를 더해가면서 가설이 수정되는 과정으로 설명해주셔서 통합하는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이해까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론적인 부분을 먼저 설명해주시고 구체적인 내담자의 사례를 기반으로 면담 과정에서 세운 가설이 심리평가 결과에 따라 수정되는 과정을 시각화하여 보여주셔서 이해를 명료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딸과의 어려움(성적저하 후 딸의 모습에서 불편감을 느끼는 엄마)이 내담자의 뭔가 하지 않으면 불안을 경험하고 모호함을 견디기 어려운 내담자의 감정과 관련있는 부분을 사례로 만났을 때는 이해가 잘 갔는데 과연 내담자로 만났을 때 알아차릴 수 있을까 싶어 호흡처럼 (?) 가설 연습을 좀 더 많이 하면서 정서적 감수성 훈련을 상담자들이 하는 것처럼 주호소에 대한 부분도 내담자의 표면적 호소에만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상담자가 통찰의 눈으로 바라보도록 에너지를 들여서 가설세우기 연습을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내담자의 배우자가 경계선 지능이나 성인ADHD로 의심이 될 때, 상담자로서 내담자의 가족 중 누군가를 검사해 보고, 정말 맞는지 기능을 평가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 지, 상담자로서 어떻게 개입해야 할지 보겠다.
1. “뭐가 불편한가요?” 에 대해 공감해준다.
2. “지금 알았는가요? 결혼 전에 알았는가요?”
- 긴가민가했는 데, 조금더 데이타가 모아지니, 정말 그런거 같다.
3. “그럼 이 시점에서 물어보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 지, 그럼 이 시점에서 만약 검사를 해서 배우자가 내가 예측한대로 지적장애거나, 경계선 지능이런 게 나온다면 어떠실 거 같으냐?”
- 처음에 물었던 불편감과 고통감이 '내가 이것을 안다는 것으로 인해서 감소가 되는지, 거기에 영향을 주는지 연결지을 수 있게 된다.
- ‘아! 내가 안다면, 내가 배우자에 대해서 화가 덜 날 거 같다. 나에게 고의적으로 나를 싫어서가 아니라, 잘 기억을 못하고, 인지적으로 안되니까, 나에 대한 고의적인게 아니니까, 내가 화가 덜 날 것 같다. 싸움이 줄어들 것 같다.’ 라고 내담자가 얘기 한다면 검사를 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4. 중요한 것은 배우자한테 어떻게 이야기를 할 것인가?
‘지금 당신이 이러니까, 앞으로 남은 노후를 행복하게 살고 싶다. 사랑하니까. 내가 걱정이 되는 것은 내가 죽고 난 후에 당신이 혼자 남을 것에 대해서 걱정이 된다. 그래서, 나이가 더 들기 전에 노후차원의 준비에서 실제 인지 기능을 같이 한번, 검사를 받아 봤음 좋겠다.’라고 했을 때
배우자가 '나도 내 인지 기능을 살펴보는 게 필요하겠다.'라고 수긍한다면 받아보고, 당신이 이거다고 단정을 짓는 게 아니라, 그래서 우리가 남아 있는 삶에서 행복하게 하려고 한다면, 부족한 부분이 이 부분인데, 배우자의 이 부분을 어떻게 좁혀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배우자와 얘기하는 것은 중요하다.
5. 이런 측면에서는 볼 때, 배우자의 인지에서 '무엇이 강점이고, 약점인지' 아는 것은 필요하다.
만약에 보더라인이면, 성인ADHD 공존질환이 있다면, 훨씬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금까지 큰 문제가 없이 지내왔다면, 과잉행동 충동성보다 주의력결핍ADHD일 수 있다. 만약에 과잉행동충동 우세라고 한다면, 자라면서 관계에서 상당히 많은 갈등이 일어날 수 있는 데, 아니라면 부주의 ADHD가 더 지배적이다.
6. 이런 부분들을 내담자에게 얘기를 해서, 검사로 인해서 “당신의 삶이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은가요?” 이들이 더 써내려갈 이야기에 대해서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의미’라는 측면에서 얘기 되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7. 단기상담을 한다고 그러면, 내담자의 욕구가 뭔지 보고, 나머지 회기에서 내담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를 방향을 잡는 게 필요할 것이다. 이혼의 의사는 없는 데, 화가 나서 폭력을 했다면, 잘살고 싶은 데,
”결혼생활을 잘 살고 싶은데, 큰 방해요인이 무엇인가요?“ 라고 했을 때 만약에 인지적으로 빨리 못하게 하고, 답답하게 하는 것에 대해 화가 난다. 고 했을 때 남편의 인지적인 부분은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영역이 아니지만, 이러한 것이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각자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과도하게 한 배우자에게 의존하게 되면, 도망치고 싶어진다.
8. 장기적으로 남아 있는 내 인생을 배우자와 함께 살려면, 신체적, 심리적, 인지적으로 건강해야 되기 때문에 인지적인 부분이 관계를 행복하게 하는 데, 방해가 된다면, 인지적인 부분에 있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그동안 해오던 방법이 회초리를 들고 해왔다면.
"이 방법은 어땠냐?" 라고 질문을 해서, 내담자 스스로가 자신의 방법에 대해 성찰해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별로 효과적이지 않았다.
그렇다면, 학력에 대한 기초적인 것들을 향상시킬 수 있다. 초졸이라면, 중학교고등학교 검정고시를 쳐서 평균 60점을 한과목 과락 없이 넘긴다는 것은 인지가 어려운 사람에게는 어렵다. 운전면허증 시험이 너무 어려웠다면, 검정고시도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이 방법은 해도 되지만, 10년이 걸리는 것이다.
9. "차라리 그럴 방법보다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는 건 어떠시냐?"
상담의 15가지 기술 중 정보제공하기 기술을 쓴다.
초졸인 분들에게 통신 중학교, 통신 고등학교가 전국에 있는 데, 일정하게 매년 모집을 하면 온라인 수업을 하고, 한 달에 2번 정도 출석 수업을 하면 졸업이 된다. 아무리 길어도 6년이면 중, 고등학교 졸업장을 딴다. 그 동안 기술을 배우고 하면 수업도 일요일날 면대면 수업이 있고, 평일날 온라인 수업으로 되어 있다.
생각보다 내담자들이 모른다. 이러한 정보를 왜 줘야 되냐면, 내담자의 욕구를 해결하면 좋은데, 인지적인 부분이나 경제적인 부분은 상담에서 다룰 수가 없다. 왜냐하면 상담에서 인지를 높이거나, 돈을 버는 것을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나 환경정보를 주면 내담자가 알면서 시험을 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 보다 큰 가이드라인을 주면서 여행간다 생각하고 갔다가 책가방싸서 갔다오면 당사자도 사람도 사귀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자체가 사회성의 향상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정보제공하기를 통해 인지적, 경제적인 부분이 관계에 어려움이 된다면, 이렇게 하는 것이 훨씬 의미있는 개입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부분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내담자가 배우자와 남아 있는 생활을 도울 수 있다.
상담이 심리적인 내면으로만 들어가는 게 상담이 아니라, 내담자가 처해있는 맥락상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하는 것이다.
10. "만약 이런 것이 된다고 하면 이런 배우자와의 관계속에서 몇% 스트레스 가 줄어들겠어요? 나머지 몇%는 어떻게 하고 싶으냐?”
"나에게 남편은 어떤 존재인지.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남편이 해 나간다고 하면, 남편에게 어떤 존재로 있고 싶은지? " "나는 남편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물어야 한다
그래서 부부관계가 돌보는 자, 돌봄을 받는자의 기생적인 관계가 아니라,
부부가 조금더, 건강하게 대등한 관계로서 친구, 동반자의 역할로서 노후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한 상담의 방향이 될 수 있다. 이혼하지 않고 살기를 원하는 부부에게는 이러한 상담이 필요하다.
<배우게 된 점> 보통 관계문제가 있을 때 어떤 것이 방해요인이 되었나요? 묻게 되면 내담자들은 이랬다고 설명을 한 후, 그 부분을 어떻게 풀어왔는가에 대해 묻고 공감하는 것에서 그쳤었는 데, "그 방법은 어땠던 것 같나요?"라는 질문으로 내담자가 스스로 돌아보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상담사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가 다른 방법을 찾고 싶어한다면, 그 때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는 건 어떠시냐?" 는 대안에 정보주기 기술을 쓰는 것이다. 처음부터 내담자에게 그 방법은 효과적이지 않다. 이러한 결과가 있지 않느냐가 아니라, 내담자가 돌아보게 하는 것. 그래서 그 찾은 대안이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얼마나 줄이게 할 것 같은지, 기대효과까지 주는 것이다. 그 질문까지 가는 것. 이것이 오늘 수업의 핵심으로 보여집니다. -한상희 B3-
2022-12-16 구해줘 심리상담 전문가 편 중 <심리상담에서 설명 절대 금지 이유><중요한 Point>자녀와 상호작용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지, 부모 내면의 울화를 다뤄야 하는 건지 헷갈릴 수 있을 때, 1. 먼저, 울화가 첫째에게만 나오는지 확인해라. “첫째에 대해 불이 붙는 지점이 어떤 때인가요?. ~것이 내담자에게 중요할 거 같네요.” 그 지점이 대부분 내담자의 욕구가 좌절된 지점이다. "**님이 울화가 터질 때, 도움받고 싶은 부분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떤 상태가 되는 건가요? 무엇을 원하나요? - 울화가 안 일었음 좋겠다. - 어떤 부분이 화가 난다. - 아이가 너무 예민하고 요구가 많다. 2. 화가 나는 지점인 '요구하는 자녀의 행동' 이면에 있는 자녀에 대한 마음을 보게 해야 한다. “그 행동이 화가 나네요. 본인이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건데, **님은 어떻게 받아들이실까요? 이것은 예민함이 아니라, 자녀로서 요구할 수 있는 당연함인데, 그 차이는 내담자의 어린시절에 좌절된 욕구와 관계된 것이다. 3. 그 인식의 지점을 어떻게 작업하느냐? ”나의 좌절된 욕구가 딸을 통해 볼 때 화가 나는 거네요.” 라고 내담자가 인식이 된다면, 그 지점을 들어갈 수 있다. 여기서 만약 딸에 대한 마음들이 자기가 어렸을 때 경험하지 못한 것이 나오면 대상관계입장에서 이해해서 개입을 하던지,게슈탈트로 본다면 미해결과제로 봐서 자기를 표현해본 과정이 없고, 맞추어준 적 밖에 없다고 이해할 수 있다. ‘나도 내 것을 해결 못하고 맞춰주고 있는 데, 왜 요구해?’ 가 나타나서 화가 나는 것이다.4. 당신안에 내사된 목소리가 무엇이냐? 내사된 목소리를 파악하고, 경험해서 심리내적인 부분으로 들어가게 되면, 자녀에 대한 울분이 나오게 되는 접근이 된다. 어떤 방식으로든 괜찮은 데, 상담사가 어떤 이론적 접근으로 호소문제를 풀어가는 지에 따라 다르다. 5. 상호작용에서 무엇때문에 화가 나는 지, 명확하게 초점화시킴내담자 상호작용에서 어떤 식으로 보이는지, 내담자가 그 그림을 인식하도록 해라. "**님이 나와 다른 부분에서 요구하고 있는 행동때문에 화가 나네요. - 예민한게 아니라, 나와 다르게 맞춰는 데, 요구하는 다른 모습을 보면 화가 나네요. 나도 내 것을 못해서 억울해 죽겠는 데, 아이가 더 해달라고 하니까 화가 나네요. 밑감정까지 공감하는 것이다. -내비게이션 6장 공감 정서도식에 나와있음-6. NIC(부정적 상호작용) 패턴을 분석해 악순환 인식하게 하기 한 사람만 손을 빼도, 악순환이 멈춰진다. (양 손가락을 끼워서, 돌리는 것을 보여줘라.)"이 악순환을 멈추게 하려면 어떤 것이 필요하겠는가?"“어떻게 보이냐?”6. 내담자가 선택해서 가져가도록 해야 억울함 생기지 않는다! 이 관계에서 누가 먼저 이 고리를 빼는 게 빠르겠냐? "딸이 빼는 게 빠르겠냐? 내가 빼는 게 빠르겠냐." "왜 그렇게 생각하시냐?"(이때, 상담사가 바로 맞다고 지시, 설명할 경우에는 억울함이 생겨버린다.)“왜 자기가 빼는 게 빠르다고 생각하시나요?: - 그 아이는 아직 어리고, 내가 기회가 있고”맞아요. 조금 더 먼저 하시는 생각이 드시네요. 이것을 할려고 하면 억울함이 생길 수도 있는 데, 지금 어떠시냐? (억울함 체크) 다시 억울함이 올라 올수도 있다. 그럼 어떻게 하실 거냐? 내담자가 상호작용을 다르게 하지만, 억울함이 올라 올 수 있는 것을 상담사가 다뤄주는 것이 내담자가 내가 선택해서, 내가 내 감정을 선택했다고 가져갈 수 있게 된다.7. 그렇담 어떤 상호작용을 원하는가 물어라. ”이 악순환의 어느 고리 하나가 끊어지면 이 악순환 상호작용이 멈춰지겠느냐? “아 그러시냐. 그러면, 이 고리 하나를 멈춘다면, 이번주에 가서 당장 할 수 있는 한가지가 어떤 것이겠느냐?” 이것을 코칭이나 교육으로 하면 억울하고 ' 왜 이걸 내가 해야되?'즉, 자기의 이야기로 주체가 이동되어지는 것이다. 주체의 지점을 누구에게 주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내담자가 선택하고, “이 부분이 괜찮을 거 같냐?” 선택하는 과정 속에서 정체성을 느끼게 된다. 내가 이것이 되어야 내가 서는 거구나. 감정을 통한 자기까지 들어가게 된다. 정체성의 이동이 되는 것이다. <배운 Point>이것을 할려고 하면 억울함이 생길 수도 있는 데, 지금 어떠시냐? (억울함 체크) 다시 억울함이 올라 올수도 있다. 그럼 어떻게 하실 거냐? 내담자가 상호작용을 다르게 하지만, 억울함이 올라 올 수 있는 것을 상담사가 다뤄주는 것이 내담자가 내가 선택해서, 내가 내 감정을 선택했다고 가져갈 수 있게 된다.<잘 모르겠는 Point>부모인 내담자가 자신의 좌절된 욕구와 연결 짓고, 내사된 목소리를 듣게 돕는 방법을 어렴풋이 알지만, 더 배워야함을 느낍니다. - 한상희 B2-
*호소문제 기저선을 알고 가설을 세울 때 생홯사, 발달사, 심리검사 등에서 어떻게 유발되고 발샌되었으며 유지되었고 왜 이 시점에서 상담오게 되었는지 인간중심이론으로 볼 수 있었으며, 가설을 설정하고 내담자 이해를 더 깊이 할수 있는 탐색화가 되어야 적절한 이룰 수 있는 합의목표를 정할 수 있음.
*정신증이 있는 지적장애 청소년의 애도상담 시연*
내담자의 심정이 되어 어떻게 이해하기 쉽게 다룰 수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기억력도 떨어지고 잘 생각 나지 않을 수 있는 내담자의 상태를 고려하여 내담자가 그리워하던 기억나는 할머니를 이야기하고 이미지를 스케치북이 그리면서 구체화하고 내담자가 손으로
시각화하면서 현실에 있는 것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기억하기 쉽게 진행한 점.
할머니의 죽음을 직접 확인하지 못한 것을 마음속에 담고 살다가 또 버림 받은 것은 아닌지 혼자 만아 퇴소할 날이 가까워 오면서 불안이 높아지면서 정신증이 더 깊어지고 있어서 내담자가 할머니의 죽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수 있게 정리함. 할머니를 만나면 하고 싶었던 말 하면서 애도의 작업을 했음.
그리고 이제 버림받지 않았다는 안도감과 할머니가 보고싶을 때 마다 할머니를 가슴속에 두었고 두 손으로 앉아보면서 쉽게 할머니와 대화하고, 할머니가 원하던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를 받을 수 있어서 내담자가 안심할 수 있게 되었을 것으로 생각됨. 정리하고 나면 꿈에 나타나던 것도 줄어 들수 있고 머리아프고 어지럽던 정신도 다소 맑아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내비게이션 오늘 강의는 합의된 상담목표 설정에 대해 배웠다. 상담자라면 가장 고민이 되는 지점이다. 상담목표를 설정할 때 구체적인 호소문제 탐색을 통해 내담자와 목표를 설정할 때 합의된 상담목표 요소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1)목표행동(Behavior)설정 2)목표 행동을 수행하는 상황적 조건(Condition) 3)수락기준(Level) 이 요소를 갖추어 상담목표을 합의해야 한다.
상담자에게 가장 기초적인 지식이지만 공부하지 않으면 소홀 할 수 있는 부분임을 깨닫게 되었다.
시연을 통해서 상담자가 내담자의 겉으로 드러난 호소하고 있는 문제 뿐 아니라 이면에 내담자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들을 파악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담자가 가정의 폭력적인 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안전대책을 어떻게 세울 수 있는지 상담자가 구체적인 정보와 지침을 제공함으로 내담자가 스스로를 보호하고 자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내담자가 언어폭력의 상황에서 이전까지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고통받는 반복적인 상황이 있었습니다. 상담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내담자가 이제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자신의 두 다리에 힘을 주고 힘이 있고 강한 목소리로 언어폭력 가해자에게 분명하게 자신의 감정과 원하는 것을 말하는 연습을 하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 내담자는 용기를 가지고 가해자에게 당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힘 있게 내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실제적인 방법을 체득하게 되었습니다.
내담자가 상담을 통해서 실제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자신을 보호하고 자신 안에 있는 힘을 발견해 갈 수 있는지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번 주도 그렇고 이번 주도 내담자에 안전에 대한 안내에 대한 상담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주 내담자의 불안함에 대해 이야기하다 폭력 이야기가 나오니 바로 상담자의 태도가 명확해지고 아주 확고한 말투로 이야기하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평소 저는 내담자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거기에 끌려가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분명 ‘어, 그러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도 우물쭈물하고 공감 격려 정도로 끝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 “이건 하면 안되는 부분이예요. 그거 알고 계시나요?”, “화난다고 그렇게 해도 되는 건 아니예요” 이렇게 확실하게 말해주시는게 정신이 바짝 들고 안되는 것임이 확실히 인식되었습니다. 계속 어려워하는 내담자를 격려하면서도 ‘그럼에도 해야한다’고 말해주시는 부분에 경각심이 확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상황을 같이 연습하는, 단순하지만 확실한 문장들을 골라 같이 이야기하는 장면에서는 제가 내담자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담자에게 실제로 힘을 주고 안전하게 안내해주는 상담자가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느끼기는 이렇게 느꼈는데^^; 이제 죽음이나 폭력에 대해서는 이렇게 시연을 보고 따라할 수 있지만 종종 단순한 상황에서도 상담자가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하나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말을 듣다보면 내담자의 사정이 다 이해되기 때문에 내담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고 그러면 같이 ;;마음이 엉키게 되는 저를 발견합니다. 상담자는 어떻게 상담자의 포지션을 지키며 내담자를 따라가야 할지 실질적인 방법들이 궁금합니다. 차라리 규칙처럼 ~이럴땐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 라는 규범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ㅠㅠ
시연을 통해서 상담자가 표정과 공감의 말로 내담자와 함께 있다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질문을 통해서 내담자가 자살하고 싶은 근본적인 원인과 내담자가 다른 사람에 대한 복수의 목적으로 자신을 해치려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읽어주고 그 감정을 인정해 주는 작업을 통해서 내담자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더 상담자는 나아가 내담자의 억울한 마음, 분노의 마음을 충분히 다독여 주고 다른 사람에게 복수하는 것으로 자신을 해치는 것에서 복수의 다른 방법들을 생각해 볼 수 있게끔 상담자가 조력하였습니다. 또한 내담자가 상담의 과정을 통해서 자살이 아닌 자신이 더 열심히 공부하며 복수의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내담자에게 하는 부정적인 말들에 대해 너희가 나를 쓰레기로 대한다해서 내가 화가 나도 나는 너희와 달라 라고 손의 스위치를 켜서 생각을 전환하는 훈련을 실제로 해 보는 방법들을 시연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살에 대한 생각을 희망이라고 명명하고 그것에 대해서 내담자가 대처하는 방법들에 대해 실제적으로 상담자가 자살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강의만 듣는 형식을 벗어나 상담시연은 상담에 늘 자신이없는 초보상담자에게 귀한경험입니다. 들을때는 끄덕끄덕 이해하며 들어도 적용하기는 또 얼마나 오랜 시간이 필요할까요. 상담이 이야기를들어주는 것에서 그치지않고 내담자가 치료되는, 상담치료가 되는 방향의 흐름을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 아, 이렇게 가야 하는구나! 를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상담자의 길이 멀게 느껴지지만 나와 내담자가 함께 도움이 되는 상담치료자로서의 길을 차근차근 밟아갈수있는 시간이 되는것 같습니다. . ~ .
1. 내담자가 상담실에 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것이며 기적입니다. 내담자를 맞이하며 상담자는 내담자의 상담실 방문의 자발성 여부 체크, 상담시간 50분 준수 등 상담자가 접수 면접의 구조화에 대해 잘 숙지하고 전달할 수 있어야 내담자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 상담자가 자신의 발달단계에 대한 체크를 통해 성장해야 할 부분을 알고 있어야 균형 발달 할 수 있습니다.
3. 상담시연을 통해 내담자가 자신이 원하는 것과 문제를 정확하게 얘기하지 못하고 두서없이 쏟아놓는 경우 상담자가 공감적으로 반응할 뿐 아니라 재진술, 요약, 질문하기 등을 통해 내담자가 자신의 욕구를 정확히 표현하고 상담에서 다룰 내용을 구체화 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상담자가 시연을 통해 내담자가 자신 안에 있는 힘을 찾을 수 있도록 조력하고 격려하는 것을 보면서 다음 시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 가질 수 있었고, 초심 상담자로써 더 열심히 배우고 성장해야함을 생각하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듣는 상담이론과 상담의 기술에 대한 강의 였지만 역시 접근법이 다르고 탁월하여 네비게이션 수업 신청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듬
1. 주 호소 문제를 벗어나 주제를 자주 바꾸는 내담자: 상담자는 전환한 주제를 후에 다루기로 하며 내담자의 깊은 통찰을 하여 주호소문제로 집중시키도록 근원을 내담자가 스스로 탐색 할 수 있도록 도왔다.
2. 공감할 때 : 비언어적 메시지, 문신할 때의 모습을 장군처럼 보일거라는 것을 어깨를 흔들면서 보여주니 확실히 내담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을 거라는 인상을 줄 수 있었다.
3. 내담자가 또 주제를 전환하자 상담자의 상담 스킬: “지금 민들레님의 하고 싶은 이야기가 “보따리처럼” 많아 보입니다” 라며 유머스러운 단어를 사용하니 내담자가 당황스러워 하지 않고 내담자가 자기문제에 집중하였다.
4. 시간이 다 되어 상담을 종료하기전 상담자가 내담자를 통찰 했을 때의 마음 4가지를 정리해서 한번 더 언급하며 상담을 잘 마무리 해 가는 상담자의 융통성. 그리고 4가지를 한 번 더 상담자의 언어로 바꾸어 해석을 하니 내담자가 자기 문제에 더 집중해서 자신을 탐색해 나가고 주제전환을 하지 않았다.
5. 내담자가 자신의 불안을 스스로 자각하도록 해결중심지향 상담이론의 척도 질문을 사용하니 내담자가 자신을 잘 자각 할 수 있었지만 잦은 척도질문이 내담자에게는 자신의 불안을 인정하려고 할 때 버거워 하였다.
6. 내담자가 자신의 문제를 탐색해나갈 때 반영을 잘 사용하여 내담자의 마음을 잘 공감하였다.
7. 내담자의 말이 모호하여 상담자가 해석을 통해 재진술과 유도질문을 통해 내담자가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도록 유도하였다.
상담을 처음 해보는 상황에서 상담네비게이션은 말 그대로 네비게이션이었습니다. 출발할때 네비를 찍으면 안심되듯이 상담을 시작하면서 옆에 두고 책을 찾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연을 통한 다양한 접근방법이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그 시연을 함으로써 내담자가 스스로 자신을 알아차릴 수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신체감각을 통한 내담자의 알아차림, 심상작업, 두의자 기법은 상담마다 필요할때 적절한 개입으로 도움이 되리라는 확신도 가집니다. 3인조 연습을 잘하지 않아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분명 3인조를 통해 열심히 하신 다른 조를 보았을때 확실히 상담의 발전이 있었다는 것을 저는 직접 보았습니다. 네비 강의는 마쳤지만 다시 네비 동영상을 통해 시연을 연습해볼거라 꼭 약속합니다. 그동안 강의해주신 박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네비4기 여러분들도 함께 시연하고 공부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초심 상담자로써 갖추어야 할 기본 자질들을 구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고 길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상담을 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수업인듯 합니다.첫발을 딛기에 가장 힘이되는 수업입니다. 학생은 게을렸는데 강의 하신 교수님은 열강이라 제가 부끄러운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열정으로 배웠다면 열정인 수련생이 되어 열정을 가지고 상담하는 상담사가 되도록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나서 듣는 시간이라 체력상 매우 피곤했는데, 박사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제일 좋았던 거는 상담자의 마인드를 새롭게 하게 된 점 인 것 같습니다. 박사님께서 진심으로 상담자들을 대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지쳐 있던 마음에 열정이 더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상담시연은 다른 곳에서 배우기 힘든 것들이라 계속 들으면 몸으로 체득이 될 것 같아요. 피곤에 지쳐 들어도 든든한 마음이 있어서 끝나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초심상담자로서 상담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네비세이션을 들으면서 내가 상담에서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방향성이 잡혀서 좋았다. 빈의자 기법이나 심상작업을 상담에 적용해 봄으로써 상담에 자신감도 가질 수 있었던 거 같다. 네비게이션 수업을 진행하고 매주 있는 조별 시연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선생님들과 상담자, 내담자, 관찰자 역할을 하면서 나의 부족함도 알게 되고 선생님들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동안 강의로 알차게 많은 것을 알려 주신 박사님께 감사 드리며 시연을 함께 해 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네비게이션 마직막 14주 강의를 마치며 초심상담자로서 내담자를 만나는 것이 불안하고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담대해진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1차원적인 종이지도보다 시각,청각을 통해 알려주는 입체적인 네비게이션처럼 다리꿈의 초심상담사를 위한 네비게이션은 상담자의 길을 찾는데 다차원적으로 보고 듣고 알수있도록 상담자의 역량을 강화시켜줍니다. 초행길에 네이게이션의 소리를 따라가다보면 목적지에 도착하듯 다리꿈 네비게인션을 매주 따라오다 보니 어느새 상담자로서 가야할 그 곳에 와있는 저를 봅니다. 특히 상담시연조를 통해 실제 상담을 재연하며 돌발적인 내담자의 말이나 행동에 대한 대처를 함께 고민하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 사소한 질문에 대해서 꼼꼼하게 알려주기도 하고 챙겨주신 시연 3조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같은 배움의 동료로서 큰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김형숙 박사님의 열정! 닮고 싶습니다. 박사님 소리를 따라가다보면 목적지에 도착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내비게이션을 통해 이론은 더욱 더 탄탄하게 복습하고 또 실제 적용할 때 중요한 포인트와 유의점을 알게 되니 실제 상담상황에 대한 불안이나 부담이 줄어들어서 초보인 저에게는 큰 힘이 되네요.그리고 박사님의 실제 경험과 적절한 비유로가 설명해 주시니 흥미롭고 기억하기도 좋아요
배운것- 감정을 적극 촉진되는 방법으로 즉시성을 사용할 때에 라포가 충분히 형성된 후에 자기탐색을 도울 때 사용할 것과 상담사의 자기 개방이 내담자에게 도움일 될 때만 해야하는 데 그 때를 모르고 사용했던 점에 대해서 상담이 도움이 되었는지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점이 마음에 길리고 그동안 진정 내담자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남고 나의 미숙함을 보는 시간이었다..
적용점- 기본적으로 언제 어 때 사용하는 기법인지 정확하게 정리되지 않은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내담자에게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서 (예시로 들어 있는 상담사의 질문이나 즉시성 표현을 메모에 두었다가 그대로 따라서 당장 경험해서 나의 것으로 만들을 수있도록 해야겠다.
소감- 시연할 때에 내담자의 문제와 그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눈높이를 같이하는 상담의 진행내용들을 들으면서 어디서 부터 실마리를 찾아야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잠시 당당이이로 살았던 모습을 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면서 정말 내담자를 공감하고 따라가 주지 않으면 본인도 찾아낼 수 없는 순간의 원했던 것들을 내담자가 인식하도록 돕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어떻게 작업할 수 있을까 나도 내담자의 내면에 있는 것들을 찾아가도록 작업을 통해 할 수 있는 경지에 가고 싶다는 간절함이 생겼다.
배운것 -정서적 개입 과정 중에 강요하지 않으며 변화 과정에서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속도로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와 닿았다. 어쩌면 내담자도 빨리 변화하고 싶은 마음에 급하지만 초심상담사로서 짧은 회기내에 내담자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중압감에 속도를 빠르게 하다보면 오히려 상담이 제자리 느낌을 받을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적용점 - 여라가지 정서개입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정서개입방법(정서풍선, 감정단어 , 감정일지, 감정일기, 신체감각을 통한 감정인식)을 통해 내담자와 함께 경험 해 볼 수 있도록 해야 겠다.
소감-시연을 해 보면서 내담자를 따라 구체적으로 질문을 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작업은 중요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남편을 의심하는 부분에서 점차적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작업과 심상작업이 인상적이었고 급하지 않게 단계단계 들어 갈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현재의 상황이 반복 되지 않을 수 없지만 불안의 근원이 어디부터 왔는지 심상작업을 통해 내담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이 작업을 통해 내담자가 좀 더 편안해 질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해 보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운것: 적절한 개입기법을 사용하면 상담이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인정은 상담 초기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인정하고 지지해 줄때 내담자와 라포가 형성된다는 알게 되었다. 직면과 해석의 차이도 알게 되고 해석은 라포가 형성된 이후에 해야 하며 효과적인 해석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적용점: 제대로 개입기법을 익혀 상담에서 적용을 해서 효과적인 상담이 이루어 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감: 시연을 보면서 내담자가 견디기 힘든 감정을 격하게 토 해 낸다면 그 감정을 어떻게 상담자가 잘 처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시연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운점: 공감수준 5단계를 예전에 배웠는데 그 때는 잘 구분이 안되어서 시험을 위해 그냥 외웠습니다. 교수님의 설명에 확실히 구분이 되어서 속이 시원했어요. 또한 명료화 단계에서 내담자를 심문하지 말고 질문하라는 말씀에 예전 기억이 떠올라 부끄러웠습니다. 내담자를 만나기 위해서 끊임없는 연습과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요약을 사용해야 하는 4가지 상황을 이야기해주실 때 이해가 되었고 단어 사용이 중요하다는 말씀에 단어의 섬세한 사용 또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적용점: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 상담자의 준비 태도와 끊임없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많은 예시들이 이론을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함께하는 가족들과의 대화에서부터 먼저 적용해보고 고쳐나가고자 합니다.
소감: 수업 듣기에도 버거운 상황이지만, 듣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론은 책만 보고도 알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를 적용하는 방법이나 상담자의 자세, 태도는 경험자의 말과 모습에서 나온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배운점: 면접과 행동관찰을 통해 가설을 설정하고, 심리검사를 통해 가설을 확인할 수 있는 질문을 추려서 확인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내담자의 진단을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적용점 및 소감: 내담자를 만나면 빨리 문제점을 파악해서 해결해야한다는 생각에 조급하게 진단을 내리고자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조급함을 내려놓고 섬세하게 짚어가면서 가설을 설정하고 추론해나가는 과정을 처음 듣고 배운 것 같습니다. DSM-5를 완전히 숙달해서 머릿속에 넣어놓은 상태에서 상담을 해야한다는 것을 들으면서 수련 전 공부를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운점 :한가지 이론으로 사례개념화하는 과정을 배웠는데 가장 어려워하고 막연했던 부분이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적용점: 축어록에 답이 있다 믿으며 반복적으로 축어록을 살펴서 내담자의 마음에 가장 가깝게 닿을 수 있는 지점을 파악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감: 이번 수업이 앞으로 상담의 전체 진행을 다루는데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아직 선호하는 이론이 특별히 없는 초보라 사실 다 똑같이 어렵게 느껴집니다..많은 이론 중에 그래도 처음 시작하기에 상대적으로 괜찮다고 보시는 이론을 추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적용점 : 상담 초기에 내담자가 호소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더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파악하는 관계형성 및 질문방법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탐색적 질문을 하기 전에 공감과 지지를 전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함을 다시금 마음에 새깁니다.
-소감 : 내담자의 호소문제를 그대로 적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이 있게 탐색하여 명확하게 만들어가는 부분에서 상담과정이 추상적이고 애매모호한 과정이 아니라 굉장히 체계적이고 명료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소문제가 명확할수록 상담자도 내담자도 상담과정에서 겪는 혼란스러움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내담자가 안고 있는 수많은 이슈들을 어떻게 그러모아 다룰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던 중에 시연을 신청하게 되었다. 처음 참여해 보는 수업 시연이지만 박사님께서 호흡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고 내담자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시연 도중 자꾸 가지를 여러 방향으로 뻗어나가려는 내담자의 사건들의 나열을 한 곳으로 집중할 수 있게 방향을 잡아주셔서 중심을 놓치지 않고 진행할 수 있었다. 시연을 하는 동안 공감 어린 눈빛과 지지의 말들을 보내 주셨고 힘을 실어 주시는 모습을 보고 내가 놓치고 가는 부분에 대해 알게 되었다. 내담자가 품고 있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미움을 심상으로 떠올려 분리시킴으로써 어머니에 대한 미움이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는 죄책감에서 벗어나게 하고 미움을 사랑으로 포장하여 덮을 필요없이 언제든 내담자의 통제하에 조절할 수 있는 것임을 일깨워 주었다. 심상으로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 흥미로웠으며 내담자가 순간순간 떠올리는 이미지에 따라 전개되는 상담이 다이나믹하게 느껴졌다. 이 과정들을 통해 내가 내담자와 함께 상담시간을 어떻게 채워나가야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이 머리 속에 자리잡게 되었다. 이 시연은 상담자로서 오롯이 내담자의 마음을 느껴 볼 수있는 놀라운 장을 만들어 주는 경험을 안겨주었다.
불안과 강박으로 힘들어하는 내담자와 9회기의 만남을 가져오며, 그동안 시간을 흘려보냈다는 자책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하던 차에 상담내비게이션 수업을 통해 시연을 신청하게 되었다. 그간 이 상담을 진행하면서 초심상담자로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내담자의 불안이었다. 강박의 기저에 깔린 짙은 불안의 존재를 알면서도 어찌 해야 할 지를 몰라, 그저 대증요법으로 불안 행동들에 대한 방법만을 시도해왔었다. 그러던 중 최근 수퍼비전에서 '불안을 잡고 들어가야 한다'는 말씀에 '어떻게?'라는 막막함이 배가되었던 터였다.
오늘 시연에서는 먼저 내담자가 최근에 실행에 옮겼던 성공경험을 통해서 내담자 안의 자원을 인식시키고 격려하며 용기를 북돋아주는 작업이 선행되었다. 그리고나서 내담자 안의 불안을 인격화하여 초대해서 대화하는 방식으로, 성장한 지금의 내담자가 불안을 다루어가는 작업을 하였다.
내담자로 빙의하여 역할극을 하면서 진정으로 내담자의 자리로 가볼 수 있었고, 불안과 어떻게 함께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희망을 보게 되었다.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여전히 들긴 하지만, 오늘 시연에서 느낀 것을 내담자와 함께 느끼도록 용기를 내보아야겠다.
긴 시간동안 시연을 이끌어주신 김형숙박사님께 감사드리며, 토요일 저녁에 피곤한 가운데 참관하신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대학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는 내담자로부터 진로상담을 의뢰받으면 초심상담자로서는 의례 진로에 초점을 맞춰 함께 탐색하고 고민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뭔가 시행착오없이 진로를 결정하도록 답을 줘야 할 것같은 부담감에 초조해지기도 할 것이다. 그런데 이번 시연에서는 전혀 다른 각도에서 내담자의 특성을 조명하여, 내담자가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현실적인 기대수준을 설정하도록 깨달음을 주는 통찰력있는 상담을 배우게 되었다. 상담에서 남은 회기동안 내담자가 자신의 생각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면,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든 매 순간의 결정에 중요한 바로미터가 되리라고 본다. 귀한 배움의 시간에 감사드리며~
- 진로 상담으로 온 내담자가 꼭 진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나의 고정관념임을 깨닫게 해주는 시연이었다. 진로 고민 중에 드러난 내담자의 여러 문제들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그 중 하나에 집중해서 내담자에게서 변화를 이끌어 내는 상담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내담자에게 변화를 이끄는 것이 쉽지 않은 과제였는데 상담자는 내담자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언어화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내담자의 경험과 과거 기억, 이때 드는 생각, 내담자에게 최선은 무엇인지 등등을 구체적으로 탐색하며 내담자가 변화의 동기를 갖게 하는 과정이 좋은 배움이었던 것 같다. 회기 마지막에 내담자가 앞으로 해 나가야 할 과제를 설정해 준 것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
-시연으로 내담자의 입장에 있으니 상담자의 따뜻한 공감과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또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전의 방식을 버리지 못하고 같은 곳을 맴 도는 내담자를 이해하고 내담자의 강점을 찾아주는 상담자의 방식이 많이 고마운 마음이 들었고, 결국 변화의 마음을 내는 힘이 되어 주었던 것 같다.
시연을 통해 충분히 내담자의 입장이 되어 보고자 "아바타"가 되어 보았다. 지난 회기 상담에서 놓치고 있었던 부분이 무엇인지 선명히 보였던 섹션이다 . 특히 내담자의 호소문제를 좁혀가는 과정에서 내담자의 진짜 욕구를 중심의 맥이 잡힐 때 내담자의 느낌이 어떨지 알 수 있었다. 또한 상담가였던 나는 어떠했는지도... 스스로의 부족함을 알아차리는 시간이였다. 상담의 구조화 에서 아주 기본적인 것에 충실해야 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을 내 맘에 꼭 꼭 새겨 넣는다. 또 한발작 성장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상담네비게이션 오픈 클라스로 체계적개입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상담이론들을 세계관, 철학사조, 출현시기에 따라 큰 크림으로 보여주셔 한 눈에 이해하기 좋았으며 그 중 체계적개입기법이 가족상담, 개인상담중에서도 가족역동을 다룰 때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가계도, KFD, 질문을 통한 가족사정하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실제 상담에서도 많이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시간 강의 후 이어진 시연에서도 끈질기게 핵심으로 내담자를 안내하는 상담자의 질문과, 자원을 찾고 격려하는 모습, 역할 연기의 활용을 통해 어떻게 한 회기의 상담이 충실히 진행되는지 생생히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강의도 많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50분의 상담시연은 상담자의 반응을 하나도 놓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시간입니다. 시연이 시작되면 저의 손도 박사님의 이야기를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하려고 타자속도가 빨라집니다.
사실 상담이론 강의는 어디서나 들을 수 있지만 상담을 직접 시연하는 것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초보상담자는 상담을 하면서 슈퍼비젼은 받지만.. 사실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맞는가 하는 궁금증을 늘 가지고 있는데.. 상담네비게이션 과정에서 시연은 정말 이런 저의 욕구를 해소시켜줄 수 있는 시간이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과연 내담자가 문제를 이야기했을때 박사님은 상담자가 되어 어떻게 반응할까?
시연을 관찰하면서 상담의 흐름과 내담자의 반응을 따라가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오늘 시연은 하나도 뺄 수 없는.. 50분의 상담은 이런것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제가 하는 상담은.. 언제나.. 뭔가 돌아돌아 제자리를 찾고..
다시 가다보면 아무말대잔치를 하고 있고... 다시 돌아오고.. 사실 축어록을 쓸 때
내가 왜 이런 말을 하지 지우고 싶은 부분들이 많았는데..
오늘 박사님 시연을 참관하면서... 아~~ 상담의 시간은 이렇게 진행되어야 하는구나..
상담자가.. 내담자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놓치지 않고.. 그렇다고 이걸 취조하는게 아니라..
흐름을 목표에 맞게 잘 따라가면서 공감하고 지지하고 알아차리게 하고..
접근도 이렇게 체계적으로 해야 하는구나... 라는 것을 진심으로 알게 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오늘 시연은.. 상담은 이렇게 하는 것이 구나를 알게 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정말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쭉~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상담에서의 종결이 단순한 것 같지만 회기 종결부터 전체 종결까지 늘 애매하게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고민하는 부분을 시원하게 정리해주셔서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종결을 단절로 받아들이는 내담자에게 추수상담을 예정을 통해 단절감이나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 종결가기 전에 구조화를 통해 종결을 준비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 임상사례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회기 종결에서도 시간을 잘 맞추지 못하고 늘 늘어지게 상담을 하는 편이었는데 정확한 시간 안내가 왜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가능한지 정확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부부 심리검사에 대해서도 자칫 심리검사 결과가 서로를 단정짓거나 탓하게 만들지 않도록 주의해서 해석상담을 하고 결국 서로의 다른 점을 수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한다는 점도 인상깊었습니다.
자랑질하려고 쓰는 것이 아니고 필기 준비로 머리 아픈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몇 글자 적어보려고요.
이헌주 박사님 강의 위주로 공부했어요.
고급상담이론과 실제에서는 박사님이 말씀해주신대로 가족과 진로도 함께 공부한 것이 천만 다행이었어요.
심리평가와 진단 부분 또한 이상심리 부분을 함께 공부하지 않았으면 이 점수를 받지 못했을 것이라 예상되어요. 이상심리에서 특히 진단기준, 진단명을 어떻게 평소 공부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신 것이 저에겐 핵이었어요.
집단상담프로그램개발 과목은 집단상담만 알고 가면 안됩니다. 이헌주 박사님 강의대로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두고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슈퍼비젼, 철학과 윤리는 이헌주박사님 강의만으로 고득점 낼 수 있습니다. 이 2과목에서 고득점을 받으면 나머지 과목들이 조금 만회가 되겠지요. 전 이헌주박사님 강의만 듣고 그 페이퍼 다시 보고 강의 내용 다시 점검했더니 2과목 다 80점을 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험과 별개로 저에게 많은 감동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그럼 최고 어려운 과목 연구방법론 아쉽게도 전 이 과목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기 했어요. 실제 강의를 들을 때도 첫 과목이다보니 기대가 컸나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하지만 다시 강의내용을 복기하며 필기한 것,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책 등을 읽어보니 이만큼 쉽고 요점을 짚어주신 강의도 없다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이헌주 박사님 말대로 이 과목 버린다고 생각하시면 다른 과목들 예를 들면 심리평가와 진단, 집단상담프로그램 개발도 함께 버려질 수 있다고 생가하시면 되어요.
내년에 또 후에 필기 준비하시는 선생님들
다른 이것 저것 공부 하려고 너무 애쓰지마시고 다리꿈 필기대비반 들으시고 방향성 잡으셔서 공부하셨으면 좋겠어요.
-몸에 기운이 확 빠지거나 굳어버리는 내담자에게 호흡하며 몸의 감각을 부위별로 꼼꼼히 느끼도록 도와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다리에 힘이 풀리는 것을 방지하도록 두 발이 땅에 어떻게 힘을 가하고 서 있는지, 발바닥이 어떻게 닿아 있는지 느끼고 허리가 몸을 지탱하는 것도 느끼게 하였다.
-상상으로 가해자를 무력화시키기
가해자의 행동으로 이름을 붙이고 가해자를 마주친 상황을 상상해서 멈춰져 있는 이미지로 그려보기. 가해자를 내담자가 원하는 대로 조작해보기. 가위로 잘라서 버리고 발로 밟고 짓이기기 등.. 하고 싶은 말이나 욕을 하면서 조작하기. 엄지손가락으 스위치를 눌러서 가해자를 구겨서 버린 쓰레기통을 작은 점으로 만들어 우주 밖으로 던져 버리기.
-”이제 내 손 안에 oo를 조종할 수 있는 버튼이 나에게 있는 거야. 이 버튼은 나의 것입니다. 나는 oo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가해자를 만나면 긴장하는 것이 당연함을 인정해주고 이제는 스위치가 내 손안에 있으니 실제로 가해자를 마주치더라도 조금씩 조절해갈 수 있음을 말로 따라하며 인식하도록 돕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처음 나에게 접수되었던 내담자였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다른 상담사분으로 변경되었는데, 그래서인지 더 인상깊었던 시연이었던것 같다. 사실 처음 저랑 상담시간을 잡을때도 와이프분이 상담사인 저에게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할정도로 가족관계부분에서 남자분의 힘이 약했던것을 느낄수있었다.
이번 상담시연 진행시 박사님이 상담사역할을 하고 내담자역할을 상담을 진행하고 계시는 상담사분의 대화로 진행되었는데 정말 흥미롭게 참관을 하였다. 사실 일반적인 분들이 보신다면 이단교에 빠져있고 가정에서도 와이프의 파워가 너무 막강하여 가족균형이 깨져있었기에 그 어떤 상담사가 진행하더라도 남편분이 안타깝고 도와주고 싶겠지만 어떤방식으로 해결해야할지 막막했을것 같았기 때문이다. 시연에서는 2회기 기준으로 진행되었는데 상담중반까지 탐색이 이어졌고 막바지에 이르렀을때는 내담자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박사님(상담사)의 역할을 보며 다시한번 상담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지할수있었던 시간이었다. 내담자의 상황을 바꾸도록 돕고싶지만 가장 최선의 도움은 내담자에게 힘을 실어주어 스스로 상황을 해결해가도록 하는것! 다시한번 깨닫고 앞으로 나의 상담에 있어서도 좋은 방향성을 배우고가는 시간이었다.
상담자가 이단에 빠진 아내로 인한 내담자의 고통에 초점을 맞추기 보단 아내의 욕구를 파악해봄으로써 근본적인 문제를 긍정적으로 탐색해보는것이 인상적이었다. 아내의 행동과 내담자의 행동을 비교해나가며 내담자의 강점과 장점을 찾아봄으로써 내담자가 문제상황을 통제하고 부부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이 있음을 찾아나가는 방법도 좋아보였다. 내담자에게 아내의 욕구를 이해해보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내의 부적절한 행동과 내담자의 행동 비교를 통해 내담자의 강점을 돋보이게 해주는 모습에서 아내를 비난하지 않으면서 우회적으로 내담자의 고통을 타당화 하는 느낌을 받았다. 내담자가 자신의 욕구를 깨닫지 못할 때 상담자가 욕구를 대신 반영해주는 것도 내담자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부부간에는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정리해보고 조율해보는 것이 필요함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20210807)조영선~ 이단에 빠진 아내와의 관계를 다루지 못해 무력해진 상담자의 생애사를 통해 내담자가 아내와의 관계에서 단호할수 있는 내담자의 강점을 발견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내담자가 남성이기도 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인데 상담자가 끝없는 지지를 통해 아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을 지키고자하는 의지를 확인하도록 한 점, 갑자기 이혼 얘기가 나왔을 때도 당황하지 않고 이론하려는 이유와 욕구를 명료화햐서 반영하는 점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오늘 인지행동치료역시 감정이 촉발되는 지점에 집중하여 핵심 신념을 찾아내고 내담자를 설득하는 논박이 아니라 내담자를 긍정적으로 이끌수 있도록 스스로를 발견하게 하는 질문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수 있었습니다
2024년 6월-9월
제목: 상담 내비게이션 세미나 16주를 마치고
저는 [초심상담사를위한내비게이션] 책을 읽고 다리꿈에 수련생으로 지원을 하였기 때문에 내비게이션 세미나가 있다는 말을 듣고 고민 없이 신청하였습니다. 초심 상담사가 자기 수준에 맞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흔히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감사했고 기대가 컸습니다.
시작할 때는 박사님의 이론설명과 시연을 보는 것이 주고, 우리가 돌아가며 시연을 하는 것은 부수적인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주차를 진행해보니 반대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시연을 할 그 시간을 위해서 이론을 듣고 시연을 살펴보았습니다. 내가 활용하기 위해서 귀기울여 듣게 되고, 얻어가는 것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초심자로서는 인지행동치료 기반으로 알려주신 것이 활용하기 좋았고, 추후 이야기치료 기반으로 세미나를 오픈하시면 재수강할 생각입니다. 그만큼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동영상 강의 수강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적은 비용을 지불한 것이 아님에도 해당 주차 강의를 딱 일주일만 들을 수 있는 시스템에서는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센터 입장에서는 강의 유출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을 것임을 이해하면서도, 그러한 문제로 인한 부담을 수강생이 모두 짊어져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일부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수강생으로 인해 진심으로 배우고자 하는 대다수의 수련생이 피해를 보아야 한다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이 부분은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호흡을 통해서 안정화를 하는 과정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하는 과정이 자세하고 안정감과 통제감을 경험하도록 돕는 과정을 참관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양가적인 마음이 오가는, '하고 싶지만 겁이 나는' 계속 과정에서 폭력 상황이 벌어지는 것 자체도 두렵지만, 계속 그럴까 봐 두려워하였습니다. 불안 자체가 불안을 계속 촉발, 증가시키는 모습에서 반영해주고 인식 시키고 싶은 답답한 마음도 들것 같은데 계속 다독이면서 그럴 수 있다고 맞다고 타당화 해주는 모습이 따듯하게 느껴졌습니다. 상담자도 안정감이 계속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계속 걱정하면서 불안해 하는 과정에서 불안을 계속 더 크게 느끼고 있네요"하고 반영해주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일까요?
심리평가와 면담을 통합하여 가설을 세우는 과정을 먼저 이뤄지는 과정으로 면담을 기반을 가설을 세우고 심리평가 결과를 더해가면서 가설이 수정되는 과정으로 설명해주셔서 통합하는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이해까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론적인 부분을 먼저 설명해주시고 구체적인 내담자의 사례를 기반으로 면담 과정에서 세운 가설이 심리평가 결과에 따라 수정되는 과정을 시각화하여 보여주셔서 이해를 명료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딸과의 어려움(성적저하 후 딸의 모습에서 불편감을 느끼는 엄마)이 내담자의 뭔가 하지 않으면 불안을 경험하고 모호함을 견디기 어려운 내담자의 감정과 관련있는 부분을 사례로 만났을 때는 이해가 잘 갔는데 과연 내담자로 만났을 때 알아차릴 수 있을까 싶어 호흡처럼 (?) 가설 연습을 좀 더 많이 하면서 정서적 감수성 훈련을 상담자들이 하는 것처럼 주호소에 대한 부분도 내담자의 표면적 호소에만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상담자가 통찰의 눈으로 바라보도록 에너지를 들여서 가설세우기 연습을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배우자 심리검사가 필요한 경우 대처법>
: 내담자의 배우자가 경계선 지능이나 성인ADHD로 의심이 될 때, 상담자로서 내담자의 가족 중 누군가를 검사해 보고, 정말 맞는지 기능을 평가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 지, 상담자로서 어떻게 개입해야 할지 보겠다.
1. “뭐가 불편한가요?” 에 대해 공감해준다.
2. “지금 알았는가요? 결혼 전에 알았는가요?”
- 긴가민가했는 데, 조금더 데이타가 모아지니, 정말 그런거 같다.
3. “그럼 이 시점에서 물어보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 지, 그럼 이 시점에서 만약 검사를 해서 배우자가 내가 예측한대로 지적장애거나, 경계선 지능이런 게 나온다면 어떠실 거 같으냐?”
- 처음에 물었던 불편감과 고통감이 '내가 이것을 안다는 것으로 인해서 감소가 되는지, 거기에 영향을 주는지 연결지을 수 있게 된다.
- ‘아! 내가 안다면, 내가 배우자에 대해서 화가 덜 날 거 같다. 나에게 고의적으로 나를 싫어서가 아니라, 잘 기억을 못하고, 인지적으로 안되니까, 나에 대한 고의적인게 아니니까, 내가 화가 덜 날 것 같다. 싸움이 줄어들 것 같다.’ 라고 내담자가 얘기 한다면 검사를 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4. 중요한 것은 배우자한테 어떻게 이야기를 할 것인가?
‘지금 당신이 이러니까, 앞으로 남은 노후를 행복하게 살고 싶다. 사랑하니까. 내가 걱정이 되는 것은 내가 죽고 난 후에 당신이 혼자 남을 것에 대해서 걱정이 된다. 그래서, 나이가 더 들기 전에 노후차원의 준비에서 실제 인지 기능을 같이 한번, 검사를 받아 봤음 좋겠다.’라고 했을 때
배우자가 '나도 내 인지 기능을 살펴보는 게 필요하겠다.'라고 수긍한다면 받아보고, 당신이 이거다고 단정을 짓는 게 아니라, 그래서 우리가 남아 있는 삶에서 행복하게 하려고 한다면, 부족한 부분이 이 부분인데, 배우자의 이 부분을 어떻게 좁혀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배우자와 얘기하는 것은 중요하다.
5. 이런 측면에서는 볼 때, 배우자의 인지에서 '무엇이 강점이고, 약점인지' 아는 것은 필요하다.
만약에 보더라인이면, 성인ADHD 공존질환이 있다면, 훨씬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금까지 큰 문제가 없이 지내왔다면, 과잉행동 충동성보다 주의력결핍ADHD일 수 있다. 만약에 과잉행동충동 우세라고 한다면, 자라면서 관계에서 상당히 많은 갈등이 일어날 수 있는 데, 아니라면 부주의 ADHD가 더 지배적이다.
6. 이런 부분들을 내담자에게 얘기를 해서, 검사로 인해서 “당신의 삶이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은가요?” 이들이 더 써내려갈 이야기에 대해서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의미’라는 측면에서 얘기 되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7. 단기상담을 한다고 그러면, 내담자의 욕구가 뭔지 보고, 나머지 회기에서 내담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를 방향을 잡는 게 필요할 것이다. 이혼의 의사는 없는 데, 화가 나서 폭력을 했다면, 잘살고 싶은 데,
”결혼생활을 잘 살고 싶은데, 큰 방해요인이 무엇인가요?“ 라고 했을 때 만약에 인지적으로 빨리 못하게 하고, 답답하게 하는 것에 대해 화가 난다. 고 했을 때 남편의 인지적인 부분은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영역이 아니지만, 이러한 것이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각자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과도하게 한 배우자에게 의존하게 되면, 도망치고 싶어진다.
8. 장기적으로 남아 있는 내 인생을 배우자와 함께 살려면, 신체적, 심리적, 인지적으로 건강해야 되기 때문에 인지적인 부분이 관계를 행복하게 하는 데, 방해가 된다면, 인지적인 부분에 있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그동안 해오던 방법이 회초리를 들고 해왔다면.
"이 방법은 어땠냐?" 라고 질문을 해서, 내담자 스스로가 자신의 방법에 대해 성찰해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별로 효과적이지 않았다.
그렇다면, 학력에 대한 기초적인 것들을 향상시킬 수 있다. 초졸이라면, 중학교고등학교 검정고시를 쳐서 평균 60점을 한과목 과락 없이 넘긴다는 것은 인지가 어려운 사람에게는 어렵다. 운전면허증 시험이 너무 어려웠다면, 검정고시도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이 방법은 해도 되지만, 10년이 걸리는 것이다.
9. "차라리 그럴 방법보다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는 건 어떠시냐?"
상담의 15가지 기술 중 정보제공하기 기술을 쓴다.
초졸인 분들에게 통신 중학교, 통신 고등학교가 전국에 있는 데, 일정하게 매년 모집을 하면 온라인 수업을 하고, 한 달에 2번 정도 출석 수업을 하면 졸업이 된다. 아무리 길어도 6년이면 중, 고등학교 졸업장을 딴다. 그 동안 기술을 배우고 하면 수업도 일요일날 면대면 수업이 있고, 평일날 온라인 수업으로 되어 있다.
생각보다 내담자들이 모른다. 이러한 정보를 왜 줘야 되냐면, 내담자의 욕구를 해결하면 좋은데, 인지적인 부분이나 경제적인 부분은 상담에서 다룰 수가 없다. 왜냐하면 상담에서 인지를 높이거나, 돈을 버는 것을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나 환경정보를 주면 내담자가 알면서 시험을 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 보다 큰 가이드라인을 주면서 여행간다 생각하고 갔다가 책가방싸서 갔다오면 당사자도 사람도 사귀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자체가 사회성의 향상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정보제공하기를 통해 인지적, 경제적인 부분이 관계에 어려움이 된다면, 이렇게 하는 것이 훨씬 의미있는 개입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부분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내담자가 배우자와 남아 있는 생활을 도울 수 있다.
상담이 심리적인 내면으로만 들어가는 게 상담이 아니라, 내담자가 처해있는 맥락상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하는 것이다.
10. "만약 이런 것이 된다고 하면 이런 배우자와의 관계속에서 몇% 스트레스 가 줄어들겠어요? 나머지 몇%는 어떻게 하고 싶으냐?”
"나에게 남편은 어떤 존재인지.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남편이 해 나간다고 하면, 남편에게 어떤 존재로 있고 싶은지? " "나는 남편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물어야 한다
그래서 부부관계가 돌보는 자, 돌봄을 받는자의 기생적인 관계가 아니라,
부부가 조금더, 건강하게 대등한 관계로서 친구, 동반자의 역할로서 노후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한 상담의 방향이 될 수 있다. 이혼하지 않고 살기를 원하는 부부에게는 이러한 상담이 필요하다.
<배우게 된 점> 보통 관계문제가 있을 때 어떤 것이 방해요인이 되었나요? 묻게 되면 내담자들은 이랬다고 설명을 한 후, 그 부분을 어떻게 풀어왔는가에 대해 묻고 공감하는 것에서 그쳤었는 데, "그 방법은 어땠던 것 같나요?"라는 질문으로 내담자가 스스로 돌아보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상담사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가 다른 방법을 찾고 싶어한다면, 그 때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는 건 어떠시냐?" 는 대안에 정보주기 기술을 쓰는 것이다. 처음부터 내담자에게 그 방법은 효과적이지 않다. 이러한 결과가 있지 않느냐가 아니라, 내담자가 돌아보게 하는 것. 그래서 그 찾은 대안이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얼마나 줄이게 할 것 같은지, 기대효과까지 주는 것이다. 그 질문까지 가는 것. 이것이 오늘 수업의 핵심으로 보여집니다. -한상희 B3-
2022-12-16 구해줘 심리상담 전문가 편 중 <심리상담에서 설명 절대 금지 이유> <중요한 Point> 자녀와 상호작용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지, 부모 내면의 울화를 다뤄야 하는 건지 헷갈릴 수 있을 때, 1. 먼저, 울화가 첫째에게만 나오는지 확인해라. “첫째에 대해 불이 붙는 지점이 어떤 때인가요?. ~것이 내담자에게 중요할 거 같네요.” 그 지점이 대부분 내담자의 욕구가 좌절된 지점이다. "**님이 울화가 터질 때, 도움받고 싶은 부분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떤 상태가 되는 건가요? 무엇을 원하나요? - 울화가 안 일었음 좋겠다. - 어떤 부분이 화가 난다. - 아이가 너무 예민하고 요구가 많다. 2. 화가 나는 지점인 '요구하는 자녀의 행동' 이면에 있는 자녀에 대한 마음을 보게 해야 한다. “그 행동이 화가 나네요. 본인이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건데, **님은 어떻게 받아들이실까요? 이것은 예민함이 아니라, 자녀로서 요구할 수 있는 당연함인데, 그 차이는 내담자의 어린시절에 좌절된 욕구와 관계된 것이다. 3. 그 인식의 지점을 어떻게 작업하느냐? ”나의 좌절된 욕구가 딸을 통해 볼 때 화가 나는 거네요.” 라고 내담자가 인식이 된다면, 그 지점을 들어갈 수 있다. 여기서 만약 딸에 대한 마음들이 자기가 어렸을 때 경험하지 못한 것이 나오면 대상관계입장에서 이해해서 개입을 하던지,게슈탈트로 본다면 미해결과제로 봐서 자기를 표현해본 과정이 없고, 맞추어준 적 밖에 없다고 이해할 수 있다. ‘나도 내 것을 해결 못하고 맞춰주고 있는 데, 왜 요구해?’ 가 나타나서 화가 나는 것이다. 4. 당신안에 내사된 목소리가 무엇이냐? 내사된 목소리를 파악하고, 경험해서 심리내적인 부분으로 들어가게 되면, 자녀에 대한 울분이 나오게 되는 접근이 된다. 어떤 방식으로든 괜찮은 데, 상담사가 어떤 이론적 접근으로 호소문제를 풀어가는 지에 따라 다르다. 5. 상호작용에서 무엇때문에 화가 나는 지, 명확하게 초점화시킴 내담자 상호작용에서 어떤 식으로 보이는지, 내담자가 그 그림을 인식하도록 해라. "**님이 나와 다른 부분에서 요구하고 있는 행동때문에 화가 나네요. - 예민한게 아니라, 나와 다르게 맞춰는 데, 요구하는 다른 모습을 보면 화가 나네요. 나도 내 것을 못해서 억울해 죽겠는 데, 아이가 더 해달라고 하니까 화가 나네요. 밑감정까지 공감하는 것이다. -내비게이션 6장 공감 정서도식에 나와있음- 6. NIC(부정적 상호작용) 패턴을 분석해 악순환 인식하게 하기 한 사람만 손을 빼도, 악순환이 멈춰진다. (양 손가락을 끼워서, 돌리는 것을 보여줘라.) "이 악순환을 멈추게 하려면 어떤 것이 필요하겠는가?" “어떻게 보이냐?” 6. 내담자가 선택해서 가져가도록 해야 억울함 생기지 않는다! 이 관계에서 누가 먼저 이 고리를 빼는 게 빠르겠냐? "딸이 빼는 게 빠르겠냐? 내가 빼는 게 빠르겠냐." "왜 그렇게 생각하시냐?"(이때, 상담사가 바로 맞다고 지시, 설명할 경우에는 억울함이 생겨버린다.) “왜 자기가 빼는 게 빠르다고 생각하시나요?: - 그 아이는 아직 어리고, 내가 기회가 있고 ”맞아요. 조금 더 먼저 하시는 생각이 드시네요. 이것을 할려고 하면 억울함이 생길 수도 있는 데, 지금 어떠시냐? (억울함 체크) 다시 억울함이 올라 올수도 있다. 그럼 어떻게 하실 거냐? 내담자가 상호작용을 다르게 하지만, 억울함이 올라 올 수 있는 것을 상담사가 다뤄주는 것이 내담자가 내가 선택해서, 내가 내 감정을 선택했다고 가져갈 수 있게 된다. 7. 그렇담 어떤 상호작용을 원하는가 물어라. ”이 악순환의 어느 고리 하나가 끊어지면 이 악순환 상호작용이 멈춰지겠느냐? “아 그러시냐. 그러면, 이 고리 하나를 멈춘다면, 이번주에 가서 당장 할 수 있는 한가지가 어떤 것이겠느냐?” 이것을 코칭이나 교육으로 하면 억울하고 ' 왜 이걸 내가 해야되?' 즉, 자기의 이야기로 주체가 이동되어지는 것이다. 주체의 지점을 누구에게 주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내담자가 선택하고, “이 부분이 괜찮을 거 같냐?” 선택하는 과정 속에서 정체성을 느끼게 된다. 내가 이것이 되어야 내가 서는 거구나. 감정을 통한 자기까지 들어가게 된다. 정체성의 이동이 되는 것이다. <배운 Point> 이것을 할려고 하면 억울함이 생길 수도 있는 데, 지금 어떠시냐? (억울함 체크) 다시 억울함이 올라 올수도 있다. 그럼 어떻게 하실 거냐? 내담자가 상호작용을 다르게 하지만, 억울함이 올라 올 수 있는 것을 상담사가 다뤄주는 것이 내담자가 내가 선택해서, 내가 내 감정을 선택했다고 가져갈 수 있게 된다. <잘 모르겠는 Point> 부모인 내담자가 자신의 좌절된 욕구와 연결 짓고, 내사된 목소리를 듣게 돕는 방법을 어렴풋이 알지만, 더 배워야함을 느낍니다. - 한상희 B2-
2202.0813 네비게이션 5기( 유발/유지/촉발요인 탐색)
*호소문제 기저선을 알고 가설을 세울 때 생홯사, 발달사, 심리검사 등에서 어떻게 유발되고 발샌되었으며 유지되었고 왜 이 시점에서 상담오게 되었는지 인간중심이론으로 볼 수 있었으며, 가설을 설정하고 내담자 이해를 더 깊이 할수 있는 탐색화가 되어야 적절한 이룰 수 있는 합의목표를 정할 수 있음.
*정신증이 있는 지적장애 청소년의 애도상담 시연*
내담자의 심정이 되어 어떻게 이해하기 쉽게 다룰 수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기억력도 떨어지고 잘 생각 나지 않을 수 있는 내담자의 상태를 고려하여 내담자가 그리워하던 기억나는 할머니를 이야기하고 이미지를 스케치북이 그리면서 구체화하고 내담자가 손으로
시각화하면서 현실에 있는 것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기억하기 쉽게 진행한 점.
할머니의 죽음을 직접 확인하지 못한 것을 마음속에 담고 살다가 또 버림 받은 것은 아닌지 혼자 만아 퇴소할 날이 가까워 오면서 불안이 높아지면서 정신증이 더 깊어지고 있어서 내담자가 할머니의 죽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수 있게 정리함. 할머니를 만나면 하고 싶었던 말 하면서 애도의 작업을 했음.
그리고 이제 버림받지 않았다는 안도감과 할머니가 보고싶을 때 마다 할머니를 가슴속에 두었고 두 손으로 앉아보면서 쉽게 할머니와 대화하고, 할머니가 원하던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를 받을 수 있어서 내담자가 안심할 수 있게 되었을 것으로 생각됨. 정리하고 나면 꿈에 나타나던 것도 줄어 들수 있고 머리아프고 어지럽던 정신도 다소 맑아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내비게이션 오늘 강의는 합의된 상담목표 설정에 대해 배웠다. 상담자라면 가장 고민이 되는 지점이다. 상담목표를 설정할 때 구체적인 호소문제 탐색을 통해 내담자와 목표를 설정할 때 합의된 상담목표 요소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1)목표행동(Behavior)설정 2)목표 행동을 수행하는 상황적 조건(Condition) 3)수락기준(Level) 이 요소를 갖추어 상담목표을 합의해야 한다.
상담자에게 가장 기초적인 지식이지만 공부하지 않으면 소홀 할 수 있는 부분임을 깨닫게 되었다.
2022-07-16 상담 네비게이션 5기 2주차 후기(심리검사 상담 활용방법)
시연을 통해서 상담자가 내담자의 겉으로 드러난 호소하고 있는 문제 뿐 아니라 이면에 내담자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들을 파악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담자가 가정의 폭력적인 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안전대책을 어떻게 세울 수 있는지 상담자가 구체적인 정보와 지침을 제공함으로 내담자가 스스로를 보호하고 자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내담자가 언어폭력의 상황에서 이전까지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고통받는 반복적인 상황이 있었습니다. 상담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내담자가 이제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자신의 두 다리에 힘을 주고 힘이 있고 강한 목소리로 언어폭력 가해자에게 분명하게 자신의 감정과 원하는 것을 말하는 연습을 하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 내담자는 용기를 가지고 가해자에게 당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힘 있게 내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실제적인 방법을 체득하게 되었습니다.
내담자가 상담을 통해서 실제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자신을 보호하고 자신 안에 있는 힘을 발견해 갈 수 있는지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네비#03
저번 주도 그렇고 이번 주도 내담자에 안전에 대한 안내에 대한 상담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주 내담자의 불안함에 대해 이야기하다 폭력 이야기가 나오니 바로 상담자의 태도가 명확해지고 아주 확고한 말투로 이야기하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평소 저는 내담자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거기에 끌려가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분명 ‘어, 그러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도 우물쭈물하고 공감 격려 정도로 끝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 “이건 하면 안되는 부분이예요. 그거 알고 계시나요?”, “화난다고 그렇게 해도 되는 건 아니예요” 이렇게 확실하게 말해주시는게 정신이 바짝 들고 안되는 것임이 확실히 인식되었습니다. 계속 어려워하는 내담자를 격려하면서도 ‘그럼에도 해야한다’고 말해주시는 부분에 경각심이 확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상황을 같이 연습하는, 단순하지만 확실한 문장들을 골라 같이 이야기하는 장면에서는 제가 내담자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담자에게 실제로 힘을 주고 안전하게 안내해주는 상담자가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느끼기는 이렇게 느꼈는데^^; 이제 죽음이나 폭력에 대해서는 이렇게 시연을 보고 따라할 수 있지만 종종 단순한 상황에서도 상담자가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하나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말을 듣다보면 내담자의 사정이 다 이해되기 때문에 내담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고 그러면 같이 ;;마음이 엉키게 되는 저를 발견합니다. 상담자는 어떻게 상담자의 포지션을 지키며 내담자를 따라가야 할지 실질적인 방법들이 궁금합니다. 차라리 규칙처럼 ~이럴땐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 라는 규범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ㅠㅠ
2022-07-09 상담 네비게이션 5기 2주차 후기(호소문제 탐색방법)
시연을 통해서 상담자가 표정과 공감의 말로 내담자와 함께 있다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질문을 통해서 내담자가 자살하고 싶은 근본적인 원인과 내담자가 다른 사람에 대한 복수의 목적으로 자신을 해치려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읽어주고 그 감정을 인정해 주는 작업을 통해서 내담자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더 상담자는 나아가 내담자의 억울한 마음, 분노의 마음을 충분히 다독여 주고 다른 사람에게 복수하는 것으로 자신을 해치는 것에서 복수의 다른 방법들을 생각해 볼 수 있게끔 상담자가 조력하였습니다. 또한 내담자가 상담의 과정을 통해서 자살이 아닌 자신이 더 열심히 공부하며 복수의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내담자에게 하는 부정적인 말들에 대해 너희가 나를 쓰레기로 대한다해서 내가 화가 나도 나는 너희와 달라 라고 손의 스위치를 켜서 생각을 전환하는 훈련을 실제로 해 보는 방법들을 시연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살에 대한 생각을 희망이라고 명명하고 그것에 대해서 내담자가 대처하는 방법들에 대해 실제적으로 상담자가 자살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2022. 7. 09 상담네비게이션5기 2주차
강의만 듣는 형식을 벗어나 상담시연은 상담에 늘 자신이없는 초보상담자에게 귀한경험입니다. 들을때는 끄덕끄덕 이해하며 들어도 적용하기는 또 얼마나 오랜 시간이 필요할까요. 상담이 이야기를들어주는 것에서 그치지않고 내담자가 치료되는, 상담치료가 되는 방향의 흐름을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 아, 이렇게 가야 하는구나! 를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상담자의 길이 멀게 느껴지지만 나와 내담자가 함께 도움이 되는 상담치료자로서의 길을 차근차근 밟아갈수있는 시간이 되는것 같습니다. . ~ .
2022-07-02 상담 네비게이션 5기 1주차 후기(접수면접부터 상담구조화방법)
1. 내담자가 상담실에 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것이며 기적입니다. 내담자를 맞이하며 상담자는 내담자의 상담실 방문의 자발성 여부 체크, 상담시간 50분 준수 등 상담자가 접수 면접의 구조화에 대해 잘 숙지하고 전달할 수 있어야 내담자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 상담자가 자신의 발달단계에 대한 체크를 통해 성장해야 할 부분을 알고 있어야 균형 발달 할 수 있습니다.
3. 상담시연을 통해 내담자가 자신이 원하는 것과 문제를 정확하게 얘기하지 못하고 두서없이 쏟아놓는 경우 상담자가 공감적으로 반응할 뿐 아니라 재진술, 요약, 질문하기 등을 통해 내담자가 자신의 욕구를 정확히 표현하고 상담에서 다룰 내용을 구체화 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상담자가 시연을 통해 내담자가 자신 안에 있는 힘을 찾을 수 있도록 조력하고 격려하는 것을 보면서 다음 시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 가질 수 있었고, 초심 상담자로써 더 열심히 배우고 성장해야함을 생각하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2202년 상담 네비게이션 5기 재수생 1주차 후기
두서없이 이야기를 쏟아내는 내담자에게 잠깐만요 라며 구조화, 초점화 할수 있는 부분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었고 상담의 기초가 되는 초석을 놓을 때 50분안에 끝내야 한다.
이부분이 내가 가장 부족한 부분이었는데 이제는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2. 상담의 실제에서 놓치고 있었던 5분 정도의 체크리스트 시간을 상담 시간에 포함하지 않는다
3. 상담에서 자기 이름 부르고 밝히고 싶지 않은 내담자에게 어떻게 불러드릴까요 별칭을 정해 서 할수 있으나 가폭 자실 내담자는 반드시 이름을 적어야 센터와 상담사를 보호할 수 있다
4. 면접부터 구조화까지 다시 시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다횅이다 싶다.
5. 허술한 자에게 재수의 기회를 주신 박사님의 바램처럼 나 정말 기초로 돌아가서 이 여름 열대 야와 함께 푹 익어서 적제적소에 질문을 정확하게 하여 굳어진 내담자의 틀을 흔들 흔들어서 자기 생태를 인식하여 변화되도록 도움을 주는 유능한 상담사로 거듭나고 싶다.
6. 시연으로 상담의 묘미를 보여주셔서 천천히 내담자의 말을 따라 공감. 인정하면서도 통찰이
일어나게 하는 유도질문을 메모하여 외워서 언제든 사용할 수 있어야 겠다. .
2022년 상담네비게이션 5기: 1회차 후기
항상 듣는 상담이론과 상담의 기술에 대한 강의 였지만 역시 접근법이 다르고 탁월하여 네비게이션 수업 신청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듬
1. 주 호소 문제를 벗어나 주제를 자주 바꾸는 내담자: 상담자는 전환한 주제를 후에 다루기로 하며 내담자의 깊은 통찰을 하여 주호소문제로 집중시키도록 근원을 내담자가 스스로 탐색 할 수 있도록 도왔다.
2. 공감할 때 : 비언어적 메시지, 문신할 때의 모습을 장군처럼 보일거라는 것을 어깨를 흔들면서 보여주니 확실히 내담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을 거라는 인상을 줄 수 있었다.
3. 내담자가 또 주제를 전환하자 상담자의 상담 스킬: “지금 민들레님의 하고 싶은 이야기가 “보따리처럼” 많아 보입니다” 라며 유머스러운 단어를 사용하니 내담자가 당황스러워 하지 않고 내담자가 자기문제에 집중하였다.
4. 시간이 다 되어 상담을 종료하기전 상담자가 내담자를 통찰 했을 때의 마음 4가지를 정리해서 한번 더 언급하며 상담을 잘 마무리 해 가는 상담자의 융통성. 그리고 4가지를 한 번 더 상담자의 언어로 바꾸어 해석을 하니 내담자가 자기 문제에 더 집중해서 자신을 탐색해 나가고 주제전환을 하지 않았다.
5. 내담자가 자신의 불안을 스스로 자각하도록 해결중심지향 상담이론의 척도 질문을 사용하니 내담자가 자신을 잘 자각 할 수 있었지만 잦은 척도질문이 내담자에게는 자신의 불안을 인정하려고 할 때 버거워 하였다.
6. 내담자가 자신의 문제를 탐색해나갈 때 반영을 잘 사용하여 내담자의 마음을 잘 공감하였다.
7. 내담자의 말이 모호하여 상담자가 해석을 통해 재진술과 유도질문을 통해 내담자가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도록 유도하였다.
상담을 처음 해보는 상황에서 상담네비게이션은 말 그대로 네비게이션이었습니다. 출발할때 네비를 찍으면 안심되듯이 상담을 시작하면서 옆에 두고 책을 찾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연을 통한 다양한 접근방법이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그 시연을 함으로써 내담자가 스스로 자신을 알아차릴 수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신체감각을 통한 내담자의 알아차림, 심상작업, 두의자 기법은 상담마다 필요할때 적절한 개입으로 도움이 되리라는 확신도 가집니다. 3인조 연습을 잘하지 않아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분명 3인조를 통해 열심히 하신 다른 조를 보았을때 확실히 상담의 발전이 있었다는 것을 저는 직접 보았습니다. 네비 강의는 마쳤지만 다시 네비 동영상을 통해 시연을 연습해볼거라 꼭 약속합니다. 그동안 강의해주신 박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네비4기 여러분들도 함께 시연하고 공부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초심 상담자로써 갖추어야 할 기본 자질들을 구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고 길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상담을 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수업인듯 합니다. 첫발을 딛기에 가장 힘이되는 수업입니다. 학생은 게을렸는데 강의 하신 교수님은 열강이라 제가 부끄러운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열정으로 배웠다면 열정인 수련생이 되어 열정을 가지고 상담하는 상담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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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내비게이션 세미나를 통해 초심상담자로 어떻게 상담을 진행할지 전체적인 골조를 알게 되었습니다. 막연했던 부분이 교재와 강의를 통해 상담 진행시 책을 보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박사님의 매 강의 때마다 시연을 통해 심상작업과 사례개념화, 상담기법을 배울 수 있고 그것을 직접 내담자에게 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배운 것을 내담자에게 잘 적용하여 준비된 상담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내비게이션 후기 -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나서 듣는 시간이라 체력상 매우 피곤했는데, 박사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제일 좋았던 거는 상담자의 마인드를 새롭게 하게 된 점 인 것 같습니다. 박사님께서 진심으로 상담자들을 대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지쳐 있던 마음에 열정이 더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상담시연은 다른 곳에서 배우기 힘든 것들이라 계속 들으면 몸으로 체득이 될 것 같아요. 피곤에 지쳐 들어도 든든한 마음이 있어서 끝나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상담네비게이션후기
초심상담자로서 상담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네비세이션을 들으면서 내가 상담에서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방향성이 잡혀서 좋았다. 빈의자 기법이나 심상작업을 상담에 적용해 봄으로써 상담에 자신감도 가질 수 있었던 거 같다. 네비게이션 수업을 진행하고 매주 있는 조별 시연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선생님들과 상담자, 내담자, 관찰자 역할을 하면서 나의 부족함도 알게 되고 선생님들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동안 강의로 알차게 많은 것을 알려 주신 박사님께 감사 드리며 시연을 함께 해 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네비게이션 마직막 14주 강의를 마치며 초심상담자로서 내담자를 만나는 것이 불안하고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담대해진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1차원적인 종이지도보다 시각,청각을 통해 알려주는 입체적인 네비게이션처럼 다리꿈의 초심상담사를 위한 네비게이션은 상담자의 길을 찾는데 다차원적으로 보고 듣고 알수있도록 상담자의 역량을 강화시켜줍니다. 초행길에 네이게이션의 소리를 따라가다보면 목적지에 도착하듯 다리꿈 네비게인션을 매주 따라오다 보니 어느새 상담자로서 가야할 그 곳에 와있는 저를 봅니다. 특히 상담시연조를 통해 실제 상담을 재연하며 돌발적인 내담자의 말이나 행동에 대한 대처를 함께 고민하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 사소한 질문에 대해서 꼼꼼하게 알려주기도 하고 챙겨주신 시연 3조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같은 배움의 동료로서 큰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김형숙 박사님의 열정! 닮고 싶습니다. 박사님 소리를 따라가다보면 목적지에 도착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2022-05-14 상담내비게이션 시연 후기
* 내담자가 노력한 것을 찾아서 정성을 들여서 인정하고 칭찬하기.
* 끊임없이 일어나는 생각을 보내 버리기.
1. 생각(걱정)에 이름을 붙인다. 안되면 이미지를 떠올린다.
2. 오른손 엄지로 ON 버튼을 눌러서 생각(이미지)을 보내 버린다.
오늘 내가 노력한 것을 찾아서 수고했다, 애썼다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떨쳐버리고 싶은 생각들이 떠오르면 그 생각에 이미지를 붙여서 엄지 손가락으로 버튼을 눌러서 우주로 보내 버리는 것도 앞으로 적용해 보고 싶습니다.
오늘 시연을 통해 유용한 상담기법(실험)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비게이션을 통해 이론은 더욱 더 탄탄하게 복습하고 또 실제 적용할 때 중요한 포인트와 유의점을 알게 되니 실제 상담상황에 대한 불안이나 부담이 줄어들어서 초보인 저에게는 큰 힘이 되네요.그리고 박사님의 실제 경험과 적절한 비유로가 설명해 주시니 흥미롭고 기억하기도 좋아요
2022-04-09 즉시성과 자기개방
배운것- 감정을 적극 촉진되는 방법으로 즉시성을 사용할 때에 라포가 충분히 형성된 후에 자기탐색을 도울 때 사용할 것과 상담사의 자기 개방이 내담자에게 도움일 될 때만 해야하는 데 그 때를 모르고 사용했던 점에 대해서 상담이 도움이 되었는지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점이 마음에 길리고 그동안 진정 내담자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남고 나의 미숙함을 보는 시간이었다..
적용점- 기본적으로 언제 어 때 사용하는 기법인지 정확하게 정리되지 않은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내담자에게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서 (예시로 들어 있는 상담사의 질문이나 즉시성 표현을 메모에 두었다가 그대로 따라서 당장 경험해서 나의 것으로 만들을 수있도록 해야겠다.
소감- 시연할 때에 내담자의 문제와 그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눈높이를 같이하는 상담의 진행내용들을 들으면서 어디서 부터 실마리를 찾아야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잠시 당당이이로 살았던 모습을 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면서 정말 내담자를 공감하고 따라가 주지 않으면 본인도 찾아낼 수 없는 순간의 원했던 것들을 내담자가 인식하도록 돕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어떻게 작업할 수 있을까 나도 내담자의 내면에 있는 것들을 찾아가도록 작업을 통해 할 수 있는 경지에 가고 싶다는 간절함이 생겼다.
20022-04-16 정서적 개입방법
배운것 -정서적 개입 과정 중에 강요하지 않으며 변화 과정에서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속도로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와 닿았다. 어쩌면 내담자도 빨리 변화하고 싶은 마음에 급하지만 초심상담사로서 짧은 회기내에 내담자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중압감에 속도를 빠르게 하다보면 오히려 상담이 제자리 느낌을 받을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적용점 - 여라가지 정서개입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정서개입방법(정서풍선, 감정단어 , 감정일지, 감정일기, 신체감각을 통한 감정인식)을 통해 내담자와 함께 경험 해 볼 수 있도록 해야 겠다.
소감-시연을 해 보면서 내담자를 따라 구체적으로 질문을 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작업은 중요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남편을 의심하는 부분에서 점차적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작업과 심상작업이 인상적이었고 급하지 않게 단계단계 들어 갈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현재의 상황이 반복 되지 않을 수 없지만 불안의 근원이 어디부터 왔는지 심상작업을 통해 내담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이 작업을 통해 내담자가 좀 더 편안해 질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해 보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비게이션4기 인정, 직면, 해석
배운것: 적절한 개입기법을 사용하면 상담이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인정은 상담 초기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인정하고 지지해 줄때 내담자와 라포가 형성된다는 알게 되었다. 직면과 해석의 차이도 알게 되고 해석은 라포가 형성된 이후에 해야 하며 효과적인 해석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적용점: 제대로 개입기법을 익혀 상담에서 적용을 해서 효과적인 상담이 이루어 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감: 시연을 보면서 내담자가 견디기 힘든 감정을 격하게 토 해 낸다면 그 감정을 어떻게 상담자가 잘 처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시연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비게이션 5,6,7강
정지민
배운점: 공감수준 5단계를 예전에 배웠는데 그 때는 잘 구분이 안되어서 시험을 위해 그냥 외웠습니다. 교수님의 설명에 확실히 구분이 되어서 속이 시원했어요. 또한 명료화 단계에서 내담자를 심문하지 말고 질문하라는 말씀에 예전 기억이 떠올라 부끄러웠습니다. 내담자를 만나기 위해서 끊임없는 연습과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요약을 사용해야 하는 4가지 상황을 이야기해주실 때 이해가 되었고 단어 사용이 중요하다는 말씀에 단어의 섬세한 사용 또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적용점: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 상담자의 준비 태도와 끊임없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많은 예시들이 이론을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함께하는 가족들과의 대화에서부터 먼저 적용해보고 고쳐나가고자 합니다.
소감: 수업 듣기에도 버거운 상황이지만, 듣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론은 책만 보고도 알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를 적용하는 방법이나 상담자의 자세, 태도는 경험자의 말과 모습에서 나온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내비게이션 3강 소감(정지민)
배운점: 면접과 행동관찰을 통해 가설을 설정하고, 심리검사를 통해 가설을 확인할 수 있는 질문을 추려서 확인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내담자의 진단을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적용점 및 소감: 내담자를 만나면 빨리 문제점을 파악해서 해결해야한다는 생각에 조급하게 진단을 내리고자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조급함을 내려놓고 섬세하게 짚어가면서 가설을 설정하고 추론해나가는 과정을 처음 듣고 배운 것 같습니다. DSM-5를 완전히 숙달해서 머릿속에 넣어놓은 상태에서 상담을 해야한다는 것을 들으면서 수련 전 공부를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담네비게이션4기 4주차 송기쁨
-배운점 :한가지 이론으로 사례개념화하는 과정을 배웠는데 가장 어려워하고 막연했던 부분이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적용점: 축어록에 답이 있다 믿으며 반복적으로 축어록을 살펴서 내담자의 마음에 가장 가깝게 닿을 수 있는 지점을 파악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감: 이번 수업이 앞으로 상담의 전체 진행을 다루는데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아직 선호하는 이론이 특별히 없는 초보라 사실 다 똑같이 어렵게 느껴집니다..많은 이론 중에 그래도 처음 시작하기에 상대적으로 괜찮다고 보시는 이론을 추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상담네비게이션 4기 2주차 -배운것 : 주호소 문제 선정시 주의점, 상담자의 해석이 들어가지 않아야 함.
-적용점 : 상담 초기에 내담자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호소문제를 알게 된다. 내담자와의 관계형성을 위해 충분한 공감과 지지 그리고 구체적인 탐색질문을 통해 내담자가 원하는 욕구가 무엇인지 탐색하고 내담자가 호소하는 문제를 명확하고 구체화하도록 해야 한다.
-소감 : 내담자의 호소문제를 알아내는 것은 무척 어렵게 느껴진다. 탐색과정에 앞서 공감과 지지를 해야한다는 기본적인 원칙을 잘 지킬수 있도록 익숙해 지도록 많이 노력해야 겠다.
송기쁨
내비게이션 2주 : 주호소문제 선정
-배운것 : 호소문제 선정에 대한 구체적인 흐름과 방법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적용점 : 상담 초기에 내담자가 호소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더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파악하는 관계형성 및 질문방법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탐색적 질문을 하기 전에 공감과 지지를 전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함을 다시금 마음에 새깁니다.
-소감 : 내담자의 호소문제를 그대로 적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이 있게 탐색하여 명확하게 만들어가는 부분에서 상담과정이 추상적이고 애매모호한 과정이 아니라 굉장히 체계적이고 명료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소문제가 명확할수록 상담자도 내담자도 상담과정에서 겪는 혼란스러움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내담자가 안고 있는 수많은 이슈들을 어떻게 그러모아 다룰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던 중에 시연을 신청하게 되었다. 처음 참여해 보는 수업 시연이지만 박사님께서 호흡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고 내담자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시연 도중 자꾸 가지를 여러 방향으로 뻗어나가려는 내담자의 사건들의 나열을 한 곳으로 집중할 수 있게 방향을 잡아주셔서 중심을 놓치지 않고 진행할 수 있었다. 시연을 하는 동안 공감 어린 눈빛과 지지의 말들을 보내 주셨고 힘을 실어 주시는 모습을 보고 내가 놓치고 가는 부분에 대해 알게 되었다. 내담자가 품고 있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미움을 심상으로 떠올려 분리시킴으로써 어머니에 대한 미움이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는 죄책감에서 벗어나게 하고 미움을 사랑으로 포장하여 덮을 필요없이 언제든 내담자의 통제하에 조절할 수 있는 것임을 일깨워 주었다. 심상으로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 흥미로웠으며 내담자가 순간순간 떠올리는 이미지에 따라 전개되는 상담이 다이나믹하게 느껴졌다. 이 과정들을 통해 내가 내담자와 함께 상담시간을 어떻게 채워나가야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이 머리 속에 자리잡게 되었다. 이 시연은 상담자로서 오롯이 내담자의 마음을 느껴 볼 수있는 놀라운 장을 만들어 주는 경험을 안겨주었다.
2021년 10월 30일 상담내비게이션 시연후기 - 김지연
불안과 강박으로 힘들어하는 내담자와 9회기의 만남을 가져오며, 그동안 시간을 흘려보냈다는 자책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하던 차에 상담내비게이션 수업을 통해 시연을 신청하게 되었다. 그간 이 상담을 진행하면서 초심상담자로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내담자의 불안이었다. 강박의 기저에 깔린 짙은 불안의 존재를 알면서도 어찌 해야 할 지를 몰라, 그저 대증요법으로 불안 행동들에 대한 방법만을 시도해왔었다. 그러던 중 최근 수퍼비전에서 '불안을 잡고 들어가야 한다'는 말씀에 '어떻게?'라는 막막함이 배가되었던 터였다.
오늘 시연에서는 먼저 내담자가 최근에 실행에 옮겼던 성공경험을 통해서 내담자 안의 자원을 인식시키고 격려하며 용기를 북돋아주는 작업이 선행되었다. 그리고나서 내담자 안의 불안을 인격화하여 초대해서 대화하는 방식으로, 성장한 지금의 내담자가 불안을 다루어가는 작업을 하였다.
내담자로 빙의하여 역할극을 하면서 진정으로 내담자의 자리로 가볼 수 있었고, 불안과 어떻게 함께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희망을 보게 되었다.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여전히 들긴 하지만, 오늘 시연에서 느낀 것을 내담자와 함께 느끼도록 용기를 내보아야겠다.
긴 시간동안 시연을 이끌어주신 김형숙박사님께 감사드리며, 토요일 저녁에 피곤한 가운데 참관하신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2021-10-23 상담내비게이션 시연참관 후기 - 김지연
대학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는 내담자로부터 진로상담을 의뢰받으면 초심상담자로서는 의례 진로에 초점을 맞춰 함께 탐색하고 고민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뭔가 시행착오없이 진로를 결정하도록 답을 줘야 할 것같은 부담감에 초조해지기도 할 것이다. 그런데 이번 시연에서는 전혀 다른 각도에서 내담자의 특성을 조명하여, 내담자가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현실적인 기대수준을 설정하도록 깨달음을 주는 통찰력있는 상담을 배우게 되었다. 상담에서 남은 회기동안 내담자가 자신의 생각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면,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든 매 순간의 결정에 중요한 바로미터가 되리라고 본다. 귀한 배움의 시간에 감사드리며~
2021년 10월 23일 상담네비게이션 시연 수퍼비전 후기
- 진로 상담으로 온 내담자가 꼭 진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나의 고정관념임을 깨닫게 해주는 시연이었다. 진로 고민 중에 드러난 내담자의 여러 문제들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그 중 하나에 집중해서 내담자에게서 변화를 이끌어 내는 상담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내담자에게 변화를 이끄는 것이 쉽지 않은 과제였는데 상담자는 내담자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언어화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내담자의 경험과 과거 기억, 이때 드는 생각, 내담자에게 최선은 무엇인지 등등을 구체적으로 탐색하며 내담자가 변화의 동기를 갖게 하는 과정이 좋은 배움이었던 것 같다. 회기 마지막에 내담자가 앞으로 해 나가야 할 과제를 설정해 준 것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
-시연으로 내담자의 입장에 있으니 상담자의 따뜻한 공감과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또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전의 방식을 버리지 못하고 같은 곳을 맴 도는 내담자를 이해하고 내담자의 강점을 찾아주는 상담자의 방식이 많이 고마운 마음이 들었고, 결국 변화의 마음을 내는 힘이 되어 주었던 것 같다.
상담 구조화 "내담자의 아바타가 되어 보다"
시연을 통해 충분히 내담자의 입장이 되어 보고자 "아바타"가 되어 보았다. 지난 회기 상담에서 놓치고 있었던 부분이 무엇인지 선명히 보였던 섹션이다 . 특히 내담자의 호소문제를 좁혀가는 과정에서 내담자의 진짜 욕구를 중심의 맥이 잡힐 때 내담자의 느낌이 어떨지 알 수 있었다. 또한 상담가였던 나는 어떠했는지도... 스스로의 부족함을 알아차리는 시간이였다. 상담의 구조화 에서 아주 기본적인 것에 충실해야 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을 내 맘에 꼭 꼭 새겨 넣는다. 또 한발작 성장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시연때 상담가로부터 받았던 그 느낌으로 수련도 잘 마치고 싶다.
위기상담을 현실적으로 다룰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연에 참여하는 내담자의 진지한 모습과 진솔하게 공감해주는 상담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상담네비게이션 오픈 클라스로 체계적개입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상담이론들을 세계관, 철학사조, 출현시기에 따라 큰 크림으로 보여주셔 한 눈에 이해하기 좋았으며 그 중 체계적개입기법이 가족상담, 개인상담중에서도 가족역동을 다룰 때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가계도, KFD, 질문을 통한 가족사정하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실제 상담에서도 많이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시간 강의 후 이어진 시연에서도 끈질기게 핵심으로 내담자를 안내하는 상담자의 질문과, 자원을 찾고 격려하는 모습, 역할 연기의 활용을 통해 어떻게 한 회기의 상담이 충실히 진행되는지 생생히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강의도 많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체계론적인 관점을 통해 가족 간에 비난하지 않고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과 질문을 통해 마음에 다가가가고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50분의 상담시연은 상담자의 반응을 하나도 놓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시간입니다. 시연이 시작되면 저의 손도 박사님의 이야기를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하려고 타자속도가 빨라집니다.
사실 상담이론 강의는 어디서나 들을 수 있지만 상담을 직접 시연하는 것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초보상담자는 상담을 하면서 슈퍼비젼은 받지만.. 사실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맞는가 하는 궁금증을 늘 가지고 있는데.. 상담네비게이션 과정에서 시연은 정말 이런 저의 욕구를 해소시켜줄 수 있는 시간이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과연 내담자가 문제를 이야기했을때 박사님은 상담자가 되어 어떻게 반응할까?
시연을 관찰하면서 상담의 흐름과 내담자의 반응을 따라가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오늘 시연은 하나도 뺄 수 없는.. 50분의 상담은 이런것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제가 하는 상담은.. 언제나.. 뭔가 돌아돌아 제자리를 찾고..
다시 가다보면 아무말대잔치를 하고 있고... 다시 돌아오고.. 사실 축어록을 쓸 때
내가 왜 이런 말을 하지 지우고 싶은 부분들이 많았는데..
오늘 박사님 시연을 참관하면서... 아~~ 상담의 시간은 이렇게 진행되어야 하는구나..
상담자가.. 내담자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놓치지 않고.. 그렇다고 이걸 취조하는게 아니라..
흐름을 목표에 맞게 잘 따라가면서 공감하고 지지하고 알아차리게 하고..
접근도 이렇게 체계적으로 해야 하는구나... 라는 것을 진심으로 알게 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오늘 시연은.. 상담은 이렇게 하는 것이 구나를 알게 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정말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쭉~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2021-09-04 조영선 상담내비게이션 후기)
상담에서의 종결이 단순한 것 같지만 회기 종결부터 전체 종결까지 늘 애매하게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고민하는 부분을 시원하게 정리해주셔서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종결을 단절로 받아들이는 내담자에게 추수상담을 예정을 통해 단절감이나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 종결가기 전에 구조화를 통해 종결을 준비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 임상사례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회기 종결에서도 시간을 잘 맞추지 못하고 늘 늘어지게 상담을 하는 편이었는데 정확한 시간 안내가 왜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가능한지 정확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부부 심리검사에 대해서도 자칫 심리검사 결과가 서로를 단정짓거나 탓하게 만들지 않도록 주의해서 해석상담을 하고 결국 서로의 다른 점을 수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한다는 점도 인상깊었습니다.
한국상담학회 1급을 준비하기 위해 필기대비반 전과목을 신청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완전 많은 기대를 하고~~~~~
결로부터 말씀드리자면 저 한국상담학회1급 필기 합격했습니다.
자랑질하려고 쓰는 것이 아니고 필기 준비로 머리 아픈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몇 글자 적어보려고요.
이헌주 박사님 강의 위주로 공부했어요.
고급상담이론과 실제에서는 박사님이 말씀해주신대로 가족과 진로도 함께 공부한 것이 천만 다행이었어요.
심리평가와 진단 부분 또한 이상심리 부분을 함께 공부하지 않았으면 이 점수를 받지 못했을 것이라 예상되어요. 이상심리에서 특히 진단기준, 진단명을 어떻게 평소 공부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신 것이 저에겐 핵이었어요.
집단상담프로그램개발 과목은 집단상담만 알고 가면 안됩니다. 이헌주 박사님 강의대로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두고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슈퍼비젼, 철학과 윤리는 이헌주박사님 강의만으로 고득점 낼 수 있습니다. 이 2과목에서 고득점을 받으면 나머지 과목들이 조금 만회가 되겠지요. 전 이헌주박사님 강의만 듣고 그 페이퍼 다시 보고 강의 내용 다시 점검했더니 2과목 다 80점을 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험과 별개로 저에게 많은 감동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그럼 최고 어려운 과목 연구방법론 아쉽게도 전 이 과목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기 했어요. 실제 강의를 들을 때도 첫 과목이다보니 기대가 컸나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하지만 다시 강의내용을 복기하며 필기한 것,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책 등을 읽어보니 이만큼 쉽고 요점을 짚어주신 강의도 없다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이헌주 박사님 말대로 이 과목 버린다고 생각하시면 다른 과목들 예를 들면 심리평가와 진단, 집단상담프로그램 개발도 함께 버려질 수 있다고 생가하시면 되어요.
내년에 또 후에 필기 준비하시는 선생님들
다른 이것 저것 공부 하려고 너무 애쓰지마시고 다리꿈 필기대비반 들으시고 방향성 잡으셔서 공부하셨으면 좋겠어요.
이상입니다.
학습을 통해서 생각에 대한 느낌과 경험에 대한 느낌을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021-08-28 상담내비게이션 상담시연 후기_박경민
-왕따 트라우마로 가해자를 보면 힘이 빠지거나 굳어버리는 17세 내담자
-몸에 기운이 확 빠지거나 굳어버리는 내담자에게 호흡하며 몸의 감각을 부위별로 꼼꼼히 느끼도록 도와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다리에 힘이 풀리는 것을 방지하도록 두 발이 땅에 어떻게 힘을 가하고 서 있는지, 발바닥이 어떻게 닿아 있는지 느끼고 허리가 몸을 지탱하는 것도 느끼게 하였다.
-상상으로 가해자를 무력화시키기
가해자의 행동으로 이름을 붙이고 가해자를 마주친 상황을 상상해서 멈춰져 있는 이미지로 그려보기. 가해자를 내담자가 원하는 대로 조작해보기. 가위로 잘라서 버리고 발로 밟고 짓이기기 등.. 하고 싶은 말이나 욕을 하면서 조작하기. 엄지손가락으 스위치를 눌러서 가해자를 구겨서 버린 쓰레기통을 작은 점으로 만들어 우주 밖으로 던져 버리기.
-”이제 내 손 안에 oo를 조종할 수 있는 버튼이 나에게 있는 거야. 이 버튼은 나의 것입니다. 나는 oo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가해자를 만나면 긴장하는 것이 당연함을 인정해주고 이제는 스위치가 내 손안에 있으니 실제로 가해자를 마주치더라도 조금씩 조절해갈 수 있음을 말로 따라하며 인식하도록 돕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완 기법을 통해서 몸을 공감해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서 뿐만아니라 몸도 공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세미나 후기
행동 활성화 기법을 배우면서 우울한 사람에게 억지로 감정과 인지를 탐색하기보다 잘하는 행동 하나 하나를 강화하고 일상에 실제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실전 상담에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경찰서 의뢰사례로 부부상담과 남편분의 개인상담 진행된 시연슈비였다.
처음 나에게 접수되었던 내담자였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다른 상담사분으로 변경되었는데, 그래서인지 더 인상깊었던 시연이었던것 같다. 사실 처음 저랑 상담시간을 잡을때도 와이프분이 상담사인 저에게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할정도로 가족관계부분에서 남자분의 힘이 약했던것을 느낄수있었다.
이번 상담시연 진행시 박사님이 상담사역할을 하고 내담자역할을 상담을 진행하고 계시는 상담사분의 대화로 진행되었는데 정말 흥미롭게 참관을 하였다. 사실 일반적인 분들이 보신다면 이단교에 빠져있고 가정에서도 와이프의 파워가 너무 막강하여 가족균형이 깨져있었기에 그 어떤 상담사가 진행하더라도 남편분이 안타깝고 도와주고 싶겠지만 어떤방식으로 해결해야할지 막막했을것 같았기 때문이다. 시연에서는 2회기 기준으로 진행되었는데 상담중반까지 탐색이 이어졌고 막바지에 이르렀을때는 내담자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박사님(상담사)의 역할을 보며 다시한번 상담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지할수있었던 시간이었다. 내담자의 상황을 바꾸도록 돕고싶지만 가장 최선의 도움은 내담자에게 힘을 실어주어 스스로 상황을 해결해가도록 하는것! 다시한번 깨닫고 앞으로 나의 상담에 있어서도 좋은 방향성을 배우고가는 시간이었다.
상담자가 이단에 빠진 아내로 인한 내담자의 고통에 초점을 맞추기 보단 아내의 욕구를 파악해봄으로써 근본적인 문제를 긍정적으로 탐색해보는것이 인상적이었다. 아내의 행동과 내담자의 행동을 비교해나가며 내담자의 강점과 장점을 찾아봄으로써 내담자가 문제상황을 통제하고 부부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이 있음을 찾아나가는 방법도 좋아보였다. 내담자에게 아내의 욕구를 이해해보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내의 부적절한 행동과 내담자의 행동 비교를 통해 내담자의 강점을 돋보이게 해주는 모습에서 아내를 비난하지 않으면서 우회적으로 내담자의 고통을 타당화 하는 느낌을 받았다. 내담자가 자신의 욕구를 깨닫지 못할 때 상담자가 욕구를 대신 반영해주는 것도 내담자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부부간에는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정리해보고 조율해보는 것이 필요함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20210807)조영선~ 이단에 빠진 아내와의 관계를 다루지 못해 무력해진 상담자의 생애사를 통해 내담자가 아내와의 관계에서 단호할수 있는 내담자의 강점을 발견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내담자가 남성이기도 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인데 상담자가 끝없는 지지를 통해 아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을 지키고자하는 의지를 확인하도록 한 점, 갑자기 이혼 얘기가 나왔을 때도 당황하지 않고 이론하려는 이유와 욕구를 명료화햐서 반영하는 점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오늘 인지행동치료역시 감정이 촉발되는 지점에 집중하여 핵심 신념을 찾아내고 내담자를 설득하는 논박이 아니라 내담자를 긍정적으로 이끌수 있도록 스스로를 발견하게 하는 질문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수 있었습니다
2021-07-31 상담네비게이션 후기 장규태)
과제 주기가 힘이 있는 내담자에게는 참으로 유용한 기법으로 느껴졌다. 특히 오늘 배운 화날 때 감정 표현하기, 나 챙김 과제는 대게 유용한 기법으로 느껴집니다. 수고해요라는 말은 내담자들을 인정해주면서 따듯한 감정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강의 들었습니다.
있었습니다